그리스 로마 신화



한눈에 보는 그리스 로마 신화(태초의 신)

그리스 로마 신화는 그리스와 로마의 신들과 인간의 이야기입니다.

오랜 옛날 세상이 암흑이었을 때 한 신이 탄생하게 되니 그녀가 바로 태초의 여신 이자 대지의 여신, 가이아입니다.

가이아는 여러 명의 자식을 낳는데 하늘의 신 우라노스와 바다의 신 폰토스를 낳고, 
우라노스와 사랑을 나누어 우라노스가 1대 왕이 된 것입니다.

가이아는 우라노스와도 자식을 낳는데요. 
12명의 잘생긴 티탄을 낳습니다. 
그리고 눈이 하나 달린 키클롭스 3형제와 얼굴이 50개, 팔이 100개나 달린 헤카톤케이레스라는 신을 3명이나 낳습니다. 
그러나 아버지 우라노스는 키클롭스와 헤카톤케이레스를 괴물이라고 여겨, 타르타로스라는 아주 깊은 지하 강옥에 떨어트립니다.
그러자 가이아는 매우 화가 나서 커다란 낫을 만들어 티탄에게 말합니다. 

"너희들 중 누가 타르타로스의 갇힌 형제들을 풀어주고 이 낯으로 우라노스를 치겠느냐? 만일 성공하면 왕이 될 수 있다."

​하지만 그 당시 우라노스는 너무 강한 신이기 때문에 감히 아무나 엄두를 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때  "제가 가겠습니다!" 라고 하는 용감한 이가 있었으니 바로 티탄 중 막내 크로노스입니다.
그래서 크로노스는 낫을 들고 가서 우라노스의 생식기를 잘라버립니다. 
드디어 우라노스가 물러가고 크로노스의 시대가 열립니다.
크로노스는 과연 가이아와의 약속을 지킬까요?
아닙니다.
크로노스는 웬일인지 약속을 어깁니다.
그러자 화가 난 가이아는 크로노스에게 저주를 내리는데요.
"네가 나 아버지를 왕위에서 내렸듯이 너도 자식에게 쫓겨 날것이다."
참 듣기만 해도 무서운 저주죠?
아무튼 크로노스는 미치광이가 되어 자신의 아내 레아(티탄)이 낳는 5명의 자식들을 다 먹어버립니다.

​참 살벌하죠?

그리고 레아는 6번째 자식마저 낳습니다. 
이 아이마저 뺏길 수 없다고 생각한 레아는 최후의 방법을 생각합니다. 
과연 그 수는 무엇일까요? 
또 그 수는 성공할까요?


레아는 제우스를 크레타섬으로 숨기고, 돌덩이를 포대로 싸서 크로노스에게 바칩니다.
크로노스는 아무 의심도 하자 않고, 돌덩이를 꿀꺽 삼켜 버립니다. 
한 편 제우스는 크레타섬에서 님프들의 보호 아래 무럭무럭 자랍니다.
그러다 어느 날 가이아를 통해 지금까지 있었던 모든 이야기를 다 듣게 되죠. 
제우스는 고민 끝에 아버지를 치겠다고 결심합니다.
그래서 가이아는 제우스에게 구토제를 주며 말합니다.
"이것을 음식에 타 크로노스에게 먹여 네 형제들을 토해내 개 해라!"
그래서 제우스는 레아를 찾아가 크로노스의 시중을 들게 해달라고 합니다.
그리고 음식에 구토제를 타고, 크로노스는 구토제를 먹고 돌덩이와 형제들을 토해 냅니다.
그리고 크로노스는 도망갑니다.
제우스와 형제는 크로노스를 쫓아내고 제우스가 3대 왕이 됩니다.
그리고 올림포스 산에 궁전을 짓고 밤 낮으로 연회를 엽니다.

​​

제우스의 형제들


  

제우스 포세이돈

  

하데스 헤라

  

데메테르 헤스티아

​너무 대단하죠?

하지만 크로노스는 티탄에게 가서 티탄과 같이 올림포스로 쳐들어 옵니다. 
과연 제우스는 티탄을 막을 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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