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서신(共同書信. the Catholic Epistles), 교회서신((敎會書信, the Church Epistles), 일반서신(一般書信. the General Epistles)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힌일, 이, 삼서, 유다서



공동서신(共同書信. the Catholic Epistles)
교회서신((敎會書信, the Church Epistles)
일반서신(一般書信. the General Epistles) 

-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힌일, 이, 삼서, 유다서

일반서신[ 一般書信 , the General Epistles ]

신약성경 중에 바울서신 외에 야고보서, 베드로전. 후서, 요한일서, 요한이서, 요한삼서, 유다서를 가리켜 일반서신이라고 한다.
때로는 히브리서를 일반서신에 포함하기도 한다.

일반서신을 공동서신(the Catholic Epistles), 교회서신((敎會書信, the Church Epistles) 이라고도 한다.
일반서신은 특별한 개인이나 특정한 교회에 보내진 것이 아니라 교회 일반에 보내진 것, 즉 이 교회에서 저 교회로 옮겨지며 읽혀지도록 기록한 소위 회람용 서신을 말한다.

'공동서신'이란 말은 위의 서신들 대부분이 초대 공(公) 교회(early Catholicism)의 출현과 관련되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와 동시에 위의 서신들이 어느 특정한 교회나 개인에게 보내진 것이 아니라 전체 교회를 위한 내용이라는 점에서 그렇게 사용된 것 같다.

​공동서신은 히브리서와 함께 초대교회 내에서 바울서신과 흐름을 달리하는 기독교 사상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가진다.
이 용어는 '유세비우스(Eusebius, 263-339년)'에 의해 처음으로 사용되었다.

바울서신(Pauline epistles , Paul's letters)

신약성경바울에 의해 쓰여진 편지들을 총칭하는 말. 학자들 사이에 이견이 있기는 하지만(히브리서를 바울이 기록한 것이라 보기도 함) 대개 로마서에서 빌레몬서까지의 13통의 편지를 가리킨다. 이중에 '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는 〈4대 서신〉으로 불리며,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빌레몬서'는 〈옥중서신〉, '디모데전·후서, 디도서'는 〈목회서신〉으로 구분된다. 그리고 9편의 편지가 교회들에 보내진 편지(로마서, 고린도전·후서, 갈라디아서, 에베소서, 빌립보서, 골로새서, 데살로니가전·후서)이며, 4편의 편지가 개인들에 보내진 편지(디모데전·후서, 디도서, 빌레몬서)이다.

​연대순으로 나열하면,
① 갈라디아서
② 데살로니가전서
③ 데살로니가후서
④ 고린도전서
⑤ 고린도후서
⑥ 로마서
⑦ 골로새서
⑧ 빌레몬서
⑨ 에베소서
⑩ 빌립보서
⑪ 디모데전서
⑫ 디도서
⑬ 디모데후서 

​바울서신은 두 가지 목적으로 기록되었다고 본다. ① 교회지도자로서 목회적 목적으로 기록하였다. 즉, 바울은 교회에 전한 진리를 다시 설명하고 가르쳐 그릇된 가르침으로부터 성도를 보호하고, 교회의 건강성을 유지토록 하기 위해 기록했다. ② 변증적 목적이었다. 교회 내·외부에서 복음의 내용을 변질시키고 사도로 부름받은 바울을 비방하는 세력들에 대해 변증하기 위해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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