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과 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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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란 무엇인가? 오늘 날 전도에는 어떤 문제가 있는가?

"전도"라는 단어는 헬라어 성경 60구절 속에서 28개의 다른 형태로 61번 등장한다. 
이러한 단어의 쓰임새를 분석하여 선포의 내용이 무엇인가를 총체적으로 살펴보면 놀라운 사실이 발견된다. 

"선포"라는 단어는 예수님의 복음 사역과 연결되어 나타난다는 것이다. 
그리고 그 사역은 12가지의 내용으로 구체화된다.

1. 회개의 침례
2. 예수님의 심판
3. 예수님의 성육신
4. 예수님의 이름
5. 예수님의 그리스도되심
6. 예수님의 성자되심
7. 예수님의 복음
8. 예수님의 나라
9. 예수님의 기적
10. 예수님의 은혜
11. 예수님의 부활
12. 예수님의 말씀

이 열두가지를 선포하는 것이 전도인 것이다.

당신은 하나님께 범죄한 죄인이기에 영원한 지옥형벌을 받아 마땅하다. 
그러나 당신을 심판하기 원치 않으시는 하나님께서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사 당신의 죄를 담당케 하셨고, 당신을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죽게 하셨으며, 당신을 대신하여 지옥의 고통을 맛보게 하셨다. 
그리고 이 예수님을 삼일만에 부활시키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게하심으로써 당신의 부활을 예비하셨다. 
당신은 이 예수님을 믿고 그분의 이름을 부름으로써 구원받는다. 
그러니 회개하고 예수님을 믿으라! 

예수님의 그리스도 되심과, 주되심과, 성자되심을 믿으라! 
은혜의 예수님께서 당신을 하나님의 나라로 초대하실 것이다!

이것이 선포의 내용인 것이다.

현재의 문제 :  그러나 지금까지 내가 만난 21세기의 많은 전도자들은 이렇게 전도하지 않는다. 
그대신
교회나가세요! 
교회나가면 자녀가 잘될 것입니다! 
교회나가면 만사가 형통하고 병이 낫고 문제가 풀릴 것입니다! 
교회가면 친구들도 많이 사귈 수 있고, 공짜 점심도 먹을 수 있으며, 외로움을 달랠 수 도 있습니다! 
저도 교회에 나갔더니 건강해 졌고, 사업이 번성해졌으며, 자녀도 좋은 대학 갔습니다. 
그러니 교회에 나가십시오!

말하며 전도한다. 
마치 낚시꾼이 냄새가 구수한 깻묵을 바늘에 걸고 물속의 물고기를 낚듯이, 스파게티 소스를 파는 장사꾼이 소스를 팔기위해 통에 각종 장식을 달아놓고 사람들의 환심을 사려하듯이, 그렇게 사람들을 꼬시려고만 한다. 
이들은 사람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해주고자 하는 마음이 없다. 
그저 사람들을 구수한 말들로 꼬셔 무작정 교회로 데려오려고만 한다.  이것은 성경이 증거하는 전도가 아니다.  전도란 사람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이 아니라 교회로 만드는 것이기 때문이다.  사탕발림말로 사람을 꼬셔 교회로 나오게 하는것이 전도가 아니다.  전도란 진리를 가감하지 않고 있는 그대로 선포함으로써 죄인을 예수님의 몸인 교회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사역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케리그마적 사역인 죄, 심판, 지옥, 회개, 구원, 천국등을 선포함으로써만 이루어지는 초자연적인 하나님의 사역이다.

이쯤에서 나에게 이렇게 묻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질문 1 :
초면에 만나는 사람에게 죄, 죄인, 심판, 지옥이야기를 하라는 것입니까? 
그것은 상식적으로 좋지 않습니다. 
처음에는 좋은이야기만 하다가 성장한 후에 다른 이야기를 하는게 효과적입니다.

이러한 발상은 세상의 마케팅 전략에 물들어버린 인본주의적 전도방식이다. 
고린도후서 4:1~2는 이러한 발상을 이렇게 공격한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직분을 받아 ...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아니하고 오직 진리를 나타냄으로 하나님 앞에서 각 사람의 양심에 대하여 스스로 추천하노라

전도의 직분을 받은 사람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혼잡"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과일 장수들이 보기 좋은 과일을 맨 위에 놓고 아래에다가는 작은 과일들을 숨겨넣는 행위를 말한다.  이렇게 하는 행위는 하나님의 말씀을 혼잡하게 하는 것인지라, 그렇게 전도하지 말라는 것이다. 
전도할 적에 남들이 듣기 좋아하는 복이나, 상급이나, 천국이야기만 위에다 죽~ 늘어놓고, 죄나 지옥이나 심판에 대한 이야기는 살짝 가리며 전하지 말라는 것이다. 
그대신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다 들려 주라는 것이다! 
이 뿐만이 아니다. 
"혼잡"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포도주에 물을 탐으로 원래의 농도를 줄이는 행위를 말하기도 한다. 
포도주에 물을 타서는 안된다. 
포도주는 포도주 자체로 있어야지 물을 타면 본래의 맛을 잃고 싱겁고 맛없게 된다. 
전도도 마찬가지이다. 
불신자들의 비유를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심판과 지옥을 이야기 하지 않고 축복에 대한 말을 하는 것은 복음을 희석시키는 행위라는 것이다. 
절대로 이렇게 전도해서는 안된다. 
말씀이 있는 그대로 전해질 수 있도록 있는 그대로 전하라는 것이다.

그러나 21세기의 많은 기독교인들은 이러한 진리를 잊어버렸다.  그들은 인본주의에 찌들어 있는지라 불신자들의 심기를 건들지 않기 위하여 될 수 있으면 지옥에 대해서 말하지 않고 심판에 대해서 말하지 않으며 회개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다.  오직 복이나 천국, 축복이나 형통등의 말로만 사람들을 꼬시려 한다.  이것은 전도가 아니다!  죄를 이야기 하지 않고 어떻게 십자가의 예수님을 설명할 수 있나?  심판을 이야기 하지 않고 어떻게 공의의 예수님을 설명할 수 있나?  지옥을 이야기 하지 않고 어떻게 천국의 예수님을 설명할 수 있나?  죄와 심판과 지옥이 없으면 예수님도, 십자가도, 부활도 필요없다!  죄와 심판과 지옥이 있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이 필요한 것이다.  고로 이 모든 것을 하나도 가감하지 않고 다 전하는 것이 우리의 임무인 것이다.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도 있다.

질문 2 : 
그러다가 준비도 안된 사람들이 그러한 말을 듣다가 거부반응을 일으키면 어떡합니까?  오히려 역효과가 납니다.  이는 미련한 일입니다.

여러분에게 묻겠다.  이 세상에 준비된 후에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이 어디에 있던가?  여러분들은 준비된채 하나님의 말씀을 들어 구원에 이르렀나?  아니지 않나?  우리가 아직 죄인되었을 때에 그분의 말씀이 순식간에 바람처럼 오지 않았던가?  그래서 구원에 이른것이 아닌가?  그리고 죄인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거부반응을 일으키는 것이 당연지사가 아니던가?  죄인이 죄성을 드러내는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때 어찌 편안하게 들을 수 있단 말인가?  그들이 진리앞에서 귀를 틀어막고 도망가고자 하는 것이 지극히도 당연하다.

게다가 죄인을 찔러 반응하게 하지 못하는 것이 어찌 하나님의 말씀이란 말인가?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검보다도 예리하여 듣는 사람들의 심령속으로 들어가 죄성을 비수처럼 찌른다고 했는데, 말씀의 칼날이 내 심령속에 사정없이 와서 꽃히는데 어찌 꿈틀대지 않을 수 있단 말인가?  예레미아가 전도할때 왜 사람들이 그를 구덩이에 던저넣었나?  에스겔이 전도할때 왜 사람들이 그를 핍박했던가?  사도 바울이 전도할때 왜 사람들이 그를 죽이려고 했던가?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의 구주이신 예수님께서 전도하실때 왜 사람들이 그를 십자가에 매달아 죽였나?  복음을 들은 불신자들이 거부반응을 일으켰기 때문이다.  어두움 속에 살고 있는 벌레에게 빛을 비추어봐라.  꿈틀대며 그 빛으로부터 도망가기위해 발버둥을 친다.  이처럼 어둠가운데 살고 있는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케리그마적 사역을 전했더니, 그들로부터 거부반응이 일어났던 것이다.  명심하라.  불신자들로 하여금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못하도록 전하는 복음은 희석된 복음이요, 가감된 복음이라는 것을!

또 이렇게 질문하는 사람도 있다.

질문 3 : 
만약 우리가 전하는 복음이 너무 직설적이라서 불신자들의 심기를 건드려 마음의 문을 닫아 예수님을 영접하지 않으면 어떡합니까?

이 역시도 인본주의적인 발상이다.  위의 질문은 우리가 걱정할 부분이 아니라는 말이다.  왜?  우리의 사명은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사명이다.  우리는 사람을 구원할 수 없다.  우리가 내 자신도 살리지 못하는데 어떻게 남을 살린단 말인가?  사람을 살리는 것은 하나님의 일이다.  우리의 사명은 그러한 하나님이 역사할 수 있도록 말씀을 정확하게 전하는 것이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우리는 말씀을 혼잡하지 않게 충실히 전하고, 하나님께서는 그 말씀을 사용하사 예정된 자를 부르신다.  고로 우리가 열심히 복음을 전하는 이상, 듣는 자들이 구원으로 예정받은 자라면 그들은 반드시 돌아오고, 예정받지 못했다면 복음을 거절할 것이다.  고후 2:15-17를 들어보라.

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 이 사람에게는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르는 냄새요 저 사람에게는 생명으로부터 생명에 이르는 냄새라 누가 이 일을 감당하리요

보라.  우리가 복음을 정확하게 전할 때 두 가지의 일이 일어난다.  구원을 받기로 예정된 사람들은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르고, 망하는 자들은 사망으로부터 사망에 이른다.  이것이 참된 전도의 목적이다.  하나님의 관점에서 보는 전도란 예정된 자로 하여금 복음을 받아 들여 생명에서 생명으로 이르게 하는 것이고, 예정받지 못한 자로 하여금 복음을 거절하여 죽음에서 죽음으로 이르게 하는 작업이다.  사도 바울은 "나는 심었고 아볼로는 물을 주었으며 하나님은 자라게 하셨다"고 말했다.  우리의 사명은 말씀을 심고 물을 주는 것이고, 하나님의 사명은 그 사람을 자라게 하는 것이라는 말이다.  우리가 이러한 사실을 알지 못하고 하나님처럼 행동하려고 하기 때문에 복음을 희석시키는 것이다.  고후 4:3도 보라.

 만일 우리의 복음이 가리었으면 망하는 자들에게 가리어진 것이라.

이 얼마나 명확한 계시인가?  우리가 복음을 열심히 전했음에도 불구하고 불신자들이 그 복음을 받지 않는다면 그들은 망하는 자들이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우리가 우리의 힘으로 남을 구원시킬 수 있다고 착각하니까 복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것이다.  다시 한 번더 말하지만 성경은 우리더러 죄인을 구원하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것은 하나님의 일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할 일은 딤후 4:2의 말씀처럼 오로지 하나다.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여기에 "전파하라"고 번역된 헬라어도 케루쏘이다.  바로 이것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있는 그대로 선포하는 것이다.

이렇게 묻고 싶은 분들도 있을 것이다.

질문 4 : 
불신자들이 일단은 교회에 와야 말씀을 듣고 구원받을 것 아닙니까? 
불신자들을 교회로 데려오는 것이 뭐 그리 문제가 됩니까?

그럴듯해 보이는 말이다.  그러나 이도 옳지 않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방법이 아니기 때문이다. 
전도는 교회 안에서 하는 것이 아니다. 
교회 밖에서 하는 것이다. 
교회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모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며 머리되신 예수님을 찬양하는 공동체이지, 불신자를 초대하여 전도하는 곳이 아니다. 
초대교회의 역사를 보면 예수님을 구주로 시인하지 않는 자를 절대로 교회당 안으로 데려오지 않았다. 
함께 예배드리지도 않았다. 
교회란 살아계신 하나님을 예배할 수 있는 산자를 위한 공동체이지 죽은자를 살리는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 
초대교회 성도들은 교회당 안에서 예배드렸고, 교회당 밖에서는 전도했다. 
그래서 밖에서 구원을 얻은 성도들을 교회당으로 데려와 함께 예배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전도의 방법이다.

그러나 21세기의 많은 교회는 이러한 하나님의 방법을 무시한다. 
'일단은 교회로 불러놓고서 교제를 통하여 친목을 다진후 마음이 열려있는 상태에서 복음을 전하자'고 말한다. 
그래서 "열린 예배"따위나 "알파코스"등을 통하여 교회와 세상이 별 차이가 없다는 식의 분위기를 만들어 놓고 나서 복음을 전하려 한다. 
교회에서 가요를 부르고, 세상의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세상과 교회는 별로 다를 것이 없으니 너무 거부반응을 일으키지 말라는 식으로 어필을 한다. 
그리고 교회로 불러모은 불신자들의 비유를 맞추며 굽실댄다. 
이는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방법이 아니다. 
도대체 성경 어디에 하나님의 말씀 하나로는 사람들의 마음을 열기에 부족하기에 "열린 예배"나 "알파 코스"와 같은 것을 사용하라고 되어있는가? 
성경 어디에 불신자들을 끌어모아 그들의 비유를 맞추며 기독교는 그렇게 폐쇠적인 곳이 아니라고 거짓말하라고 되어있는가? 
사람의 마음은 우리가 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케리그마적 사역을 선포함으로써만 열린다. 
그리고 그 일은 교회 안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교회 밖에서 일어나야 하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가장 확실하게 계시하는 구절이 있다. 
사도행전 2:14이하를 보면 교회 밖에서 이루어지는 베드로의 선포가 나와있다. 
베드로의 선포를 보면 인간은 죄인이라는 사실과 죄로부터 자유하게 위해서는 예수님의 대속적인 죽음이 필요하다는 사실과 그 예수님을 믿는 자들에게 성령이 임하여 구원이 시작된다는 사실이 계시되어 있다. 
예수님의 케리그마적 사역을 선포한 것이다! 
그는 사교적인 말을 하지 않았다. 
인간적인 말을 하지 않았다. 
운동이나 어떠한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을 교회로 모으지 않았다. 
그는 밖에 나가 순수하게 하나님의 말씀만을 전했다. 
그랬더니 어떠한 일이 일어나는가?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여기에 "마음"이라고 번역된 헬라어는 심령의 '중심'이라는 뜻이고 "찔리다"고 번역된 헬라어는 '뚫리다,' '꿰찔리다'는 뜻이다. 
베드로가 전한 하나님의 말씀이 말씀을 들은 사람들의 중심에 쉬지않고 뚫리고, 꿰찔렸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이 순수하게 역사한 것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은 자들의 심령에 변화가 생겼다! 
예전에는 아무렇지도 않게 죄를 짓던 사람들이 갑자기 마음이 찔리기 시작한 것이다. 
좌우에 날선 양날검보다도 더 예리한 하나님의 말씀이 베드로의 설교를 통하여 죄인들의 중심에 사정없이 꽃히기 시작했다. 
그랬더니 어떻게 되는가?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침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 너희가 이 패역한 세대에서 구원을 받으리라 하니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침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 그들의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순서가 보이는가?  말씀이 먼저왔고, 그 다음에 구원이며, 그 후에 성도의 교제다. 
이것이 성경적인 순서이다. 
교제가 먼저 오지 않는다. 
구원이 먼저 오지도 않는다. 
말씀이 먼저요, 구원은 그 다음이며, 교제는 가장 나중이다! 
그러나 현재 대다수의 교회는 전혀 다른 방향으로 한다. 
일단 불신자들을 교회로 불러 교제하게 한 후, 그 후에 구원을 선포하고, 그 다음에 말씀을 전한다.
이것은 인간이 고안해낸 인본주의적 순서이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순서가 아니다. 
이렇게 인본주의적인 순서를 따르니까 교회에는 죽은자들로만 꽉 차서 바른 예배가 이루어지지 못하는 것이다.

질문 5 : 
에이~  너무 원론적으로만 하지 맙시다.  그렇게 원론적으로만 하면 교회가 성장하지 않습니다.

아니다.  교회는 원론적으로만 해야 한다. 
원론적으로 하지 않기 때문에 교회가 망가지는 것이다. 
교회는 사업터가 아니다. 
교회는 오직 하나님의 말씀위에만 세워지며, 하나님의 말씀대로만 운행되며,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서만 완성된다. 
아무리 교회가 양적으로만 부흥하면 뭐하나? 
그 안에는 죽은 시체들이 득실대는데? 
참된  전도가 아닌 다른 것으로 그들을 모은 결과이다. 
 
교회에서는 성경이 열려야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설교되어져야 하며, 그 분의 가르침이 가르쳐져야 한다. 
바로 그럴 때 교회는 성장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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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牧場)


1. 목장사역의 비전
  • 사람의 몸을 이루고 있는 작은 세포들이 건강해야 결국 한 인간의 몸이 건강하듯이 교회 안의 작은 교회인 목장이 행복하고, 건강해야 큰 목장인 교회가 건강하고 행복할 수 있다는 사실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가장 작은 세포인 목장의 활성화가 곧 대 목장인 교회의 부흥과 직결된다는 사실에서 목장으로의 변화는 매우 중요합니다.

  • 목장은 확대된 가정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한 형제요 자매입니다. 한 가족인 것입니다.

  • 그러므로 목장은 믿음의 가정들이 (4-5세대 정도) 모여 좀더 큰 믿음의 가정을 이루고, 그 안에서 한 가족과 같이 서로가 돌보고, 섬기며, 양육하는 일들이 이루어지는 신앙공동체를 합니다. 그러므로 목장의 예배는 기존의 구역에서는 어른들만 예배를 드리던 것에서 벗어나, 목장 가족에 속한 남녀노소(온 가족)를 무론하고 모두가 참여하여 드리는 예배가 되어야 합니다.

  • 또한 목장은 전도와 새가족 정착을 위하여 꼭 필요합니다. 인간은 낯설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교회생활 초기에 따뜻한 영접은 필수적인 정착요건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목장은 교회정착의 초기단계에서 이런 어려움을 해결하는 분위기를 제공할 수 있습니다.

  • 또한 목장은 교회로 바로 오는 것에 부담을 느끼는 전도대상자들을 목장예배에 초대하여 사랑의 친교와 예배를 통하여 마음이 열리게 한 후 대목장인 교회로 인도하는 전도의 중요한 방법이 될 것입니다.

2. 목장의 의의

  • 성경에 나타난 초대교회의 모습을 모델로 한 소 그룹 형태의 목장으로 그 자체로서 일종의 가정 교회입니다. 저희 교회에서는 "목자"라고 지칭하는 평신도 인도자가 이끌어 가는 예배와 교제, 그리고 전도를 지향하는 평신도 사역의 현장입니다.

  • 대체로 건물, 조직, 행사 중심인 전통적인 교회의 구조에서는 마음을 연 깊은 대화와 참된 사귐이 부족합니다. 또 직책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모든 성도들이 지체가 되어 일하기 어렵고 불신자가 교회 분위기나 목회자를 불편해하기 때문에 전도가 어렵습니다. 이에 대한 해결책을 저희는 성경의 초대교회 모습에서 찾습니다.

3. 목장의 장점

하나의 가정 교회로서의 목장은 다음과 같은 장점을 갖고 있습니다.

  • 서로의 삶을 나누기 때문에 성도간의 구체적인 교제와 도움이 가능합니다.

  • 신뢰할 만한 사람들 속에서 자신의 삶을 나누기 때문에 내적 치유가 가능합니다.

  • 관계를 통한 불신자에 대한 전도가 가능하다.

  • 따뜻한 분위기로 서로를 돌보게 됩니다.

  • 성도의 제자화, 즉 목원 한 사람 한 사람이 목장 안의 사역자로서 이끌어 가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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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도의 단계적 방법

전도의 1단계(APPROACH)

1. APPROACH(어프로치)단계

어프로치란 접근하다라는 뜻이다
전도를 시작하기를 원한다면, 먼저 상대를 정하고 상대를 위해 기도하고,상대에게 어프로치를 해야한다.
사람에게는 처음본 사람을 만나면 보이지 않는 벽이있기 마련이다.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고 상대와 친해지는 단계가 어프로치이다.
상대를 정하고 접근하지 않는다면 예수님의 복음을 어떻게 전하며,예수님을 어떻게 영접시킬수 있겠는가?
그렇다면 전도에 있어서 어프로치는 정말중요하다.
어프로치 단계는 상대에게 어떻게 복음을 전할것인가를 탐색하는 단계이다
마치 가난안땅에 정탐군이 먼저 들어가서 가나안땅를 탐색하는 것처럼...

우리가 높은산을 올라갈때 직선으로 산을 올라간다면 쉬 포기 할것이다.
대관령과 같은 높은산의 정상을 올라갈때 산을 돌면서 서서히 산을 접근하다 보면 나도 모르는 사이에 정상에 오르게 되는 것을 기역하자
spiral approach(나선식접근법)이다
나선형으로 서서히 접근해 가는 것이다.

성경에서 최고의 전도자는 예수님이시다.
전도하실때 예수님을 어떻게 어프로치하셨는 알아보는 것을 참 중요하다.
요한복음4장에는 예수님께서 유대를 떠나사 갈릴리로 가실쌔(4:4)
사마리아에 있는 수가라 하는 동네에(5)
예수님께서 수가성 사마리아 여인을 만나 전도하는 모습이 기록되어있다
예수님께서는 제육시에 우물가에 물을 길러나온 죄 많은 여인을 만나게 된다.
예수님께서는 전도의 분위기를 높이시기위해 제자들을 먹을 것을 사러 동네에 보내시고 여인과 예수님이 우물가에서 만나게 된다.
죄많은 여인은 제육시에 우물가에 나온것을 보면 극도로 사람을 경계하는 여인이었음를 알수있다
예수님은 나는 메시아이다, 나를 믿어라
라고 하지않으신다.
예수님의 어프로치는 어떤 말로 시작하고 있는가?
물을 좀 달라(7)하시니
주어진 환경에서 극도로 경계심을 가지고 있는 여인에게 최고의 어프로치를 통해 전도를 시작하시는 예수님은 역시 전도왕답다.
여자는 물을 달라하는 이가 유대인(9)으로 인식한다
우물가에서 여인에게 물의 비유로 서서히 접근하시게 된다
시간이 흘러 여인은 선지자로소이다(19)라고 한단계 발전된 고백을 하게되고 나중에서 어떠한가?
이는 그리스도가 아닌가(29) 예수님이 누구인지를 알게되고 입술로 예수님를 시인했으니 전도의 마지막 단계에 이른다.
성경 한 page가 지나기전에 예수님의 어프로치와 전도는 성공하게되고
여인은 예수그리스도를 믿고 기뻐서 양동이를 버려두고 예수를 전하는 최고의 전도자가 된다.
우리도 예수님처럼 최고의 어프로치를 할수있는가?
전도하기를 원한다면 어프로치에 연구가 필요하다.

사무실에 있다보면 많은 세일즈맨들이 들어온다
나는 그들이 나에게 어떻게 접근하는 지를 유심히 관찰한다.
신입사원은 들어오자마자 안녕하세요 ( )회사에서 나왔는데 ( )상품이 필요하신가요?
나:아니요
세일즈맨:안녕히 계세요
신입사원 세일즈맨의 어프로치는 보기좋게 실패한 것이다
어프로치가 실패했으니 상품설명도 못해보고 나가버린 그세일즈맨은
마치 전도자가 와서
교회다니세요

전도의 2단계는 필요성(NEEDS)

어프로치단계를 통해 상대와 친해진 상황에서 구체적으로 복음을 전하기위한 준비작업인것이다.
복음서에 등장하는 세례요한의 역활이 바로 NEEDS단계를 설명하기에 좋은 비유가 될것이다
겸손하게 예수님의 오심을 광야에서 외치다 사라진 세례요한...
약 5분정도 복음에 접근하기위한 가벼운 대화..
본인의 처음예수님을 만날때의 간증을 말해주는 것도 좋겠다
나는 예수님을 만났는데 이런것이 너무 좋더라
예수만난 감격,그리고 변화된 삶을 말해주라

어프로치시 이미 복음을 받아드린 사람이라면 NEEDS단계가 필요없을 것이다
그러나 전혀 복음을 들어본적이 없는 사람에게는 NEEDS단계를 통해 자연스럽게 복음을 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중요하다.
효과적인 전도법은 모든사람에게 동일한 스피치를 사용하는 것이 아니고 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생각,환경이 다르기 때문에 상대의 성향을 빨리 파악하여 상대에 맞는 스프치를 통해 전도하는 것이 중요하다.

**NEEDS시 주의사항***
1,5분이상 NEEDS단계에서 시간경과하면 않된다.
(이유-사람을 처음만나서 25분정도

전도의 3 단계 프리젠테이션(PRESENTATION)

어프로치와NEEDS단계를 통해 친해진 상대에게 본격적으로 복음의 내용을 전하는 단계이다.
사도바울이 고백했던 예수그리스도와 그의 십자가을 소개하는 단계이다.상대를 압도하기위해서는 사전 성경지식을 확보하여 내가 전하는 예수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어야한다.
무엇보다 구원에 대한 확신이 있어서 구원자이신 예수님에 대해 신뢰할수 있게하여야 한다.
그리고 베드로가 성령충만하니 담대히 그리스도를 전했다는 말씀처럼 성령충만은 전도자에게 있어서 필수조건이다.

**프리젼테이션시 꼭 전해야 할 포인트**
1,예수가 누구인가?
2,그가 이땅에 오셔서 무슨일을 하셨는가?
3,십자가에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다시오심을 약속해 주셨음
4,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기만 하면 구원받은다는 것

**프리젼테이션은 이렇게 하라**
1,간단하면서 정확하게
(시간은 10분-15분사이가 좋다)
2,자신있게 말하라(전하는 자의 확신을 전하라)
3,재미있게 말하라
4,성경을 보여주면서 하라(보여주는 것은 더 큰 효과를 가져온다)
5,타 종교을 결코 비방하지 말라.
6,주도권이 나에게 있어서 일방적으로 스피치해야함

프로젠테이션이 끝나갈 무렵에는 상대를 만나고 25분정도 되어있어야 정상이다.
자신있게 전하는 나의 모습을 보면서 상대가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
마치 낚시에서 찌가 움직이는 것 처럼...
이제는 상대를 응시하면서 클로징(결신)단계로 자연스럽게 넘어가면 된다.
예수님을 영접하는 것을 제가 도와드릴께요
저의 기도를 따라하세요
일부의 사람은 이때 나의 기도를 따라하게 된다.
가까운 교회로 소개해 주고 그 교회의 담임교역자와 통화하여 그 결신자가 교회에 정착하여 믿음이 자라도록 도와주는 것 까지 하면된다.
그런데 클로징으로 넘어가려고 하니,상대가 거절을 한다.
이때 나오는 거절을 실질적 거절이라고 한다.

실질적 거절시 나올법한 거절

1. 주일에 시간이 없어요
2. 교회에 아픈 기억이 있어서...
3. 교회는 돈이 있어야 간다고 하던데...
4. 부모님이 불교신자예요
5. 가까운 곳에 교회가 없어요



실질적 거절시 당황하기 않고 거절극복을 하면 상대는 나의 결신기도를 따라 하게 된다.
전도는 성공한 것이다(90%)

전도의 4단계는 거절극복

상대의 거절을 받았을때 당황하지 않고 거절을 극복하기위해서는 어떠한 거절이라도 극복할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고 거절극복에 대한 사전연구가 필요하다.
상대의 실질적 거절을 극복하여 결신에 이르게 하는 단계이다.
거절극복에 가장중요한 것은 (YES/BUT용법)이다.
*YES/BUT용법*
YES/BUT용법은 상대의 거절을 일단 인정하고 나서 다시 반격하는 용법.
거절극복시 YES/BUT용법을 사용하지 않을시 상대의 기분을 상하게 하여 마지막 크로징(결신)에 불리하게 작용할수 있다.

1,다음에 다닐께요
다음에 다니셔도 되요.그렇게 하세요.(YES/BUT용법)
그런데 한가지 말씀드리고 싶은것이 있어요.
다음에, 마음이 편하실때, 다니셔도 되는데 오늘이후의 우리의 삶을 누구도 알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요
만약 이런일이 있어선 안되지만 오늘 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박정희대통령당시 미국의 대통령중에 지미 카터대통령이 계십니다
카터 대통령께서 한국에 방문하셨어요.
카터 대통령은 기독교인으로 대통령직무중에도 주일이면 고향에 교회에 가서 주일학교 교사를 했던 것으로 유명하죠
카터 대통령께서 방한하시고 방한 마지막날 김포공항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카터대통령께서 마지막 인사를 하고 비행기쪽으로 가시던 걸음을 멈추시고 다시 박정희대통령에게 다가오셔서 대통령각하 부탁이있습니다
교회나가셔셔 예수님을 믿으세요
갑작스런 전도에 당황했는지 박정희 대통령께서 다음에 가죠
라고 대답했다는 거예요.
그리고 4개월후 박정희대통령은 저격을 당했고 예수님 믿을수있는 기회를 다음으로 미루었다가 영원히...
안따까운 비화입니다
당신께서 지금이시간 예수님을 영접하십시요.
제가 도와드리겠습니다

2,교회의 안좋은 기억때문에...
어떤 안좋은 일이 있었나요?(경청한다)
그레요 전에 그런일이 있으셨군요. 정말 마음이 아프셨겠어요
저였더라도 낙심되었을거예요(YES/BUT)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 복음의 중심에는 예수님이 계세요.
결국 우리가 믿고 따라야할 분은 예수님이라는 거지요.
예수님께서 12명의 제자들을 택하시고 그들을 직접훈련시키셨어요
기적도 보여주셨지요.
그런데 예수님의 제자들의 모습은 온전한것이 아니었어요.
수제자였던 베드로는 예수님을 배반하는 자의 자리에 서기도 했어요
베드로도 그랬는데 우리들의 모습은 어떠하겠어요.
고정관념은 무서운거예요
그 고정관념은 나를 신앙의 성장을 저해하는 거예요
교회의 부정적인면은 분명 있어요
예수님께서 사시던 2000년전에도 있었고 하나님께서 말씀하신 하나님 나라가 오기전에는 계속될거예요.
부정적인면을 바라보면서 낙심하지마시고 이런모습을 위해기도했으면 해요

3,주일에 시간이 없어요.
바쁘신것 같군요
주일까지 출근하시니 얼마나 힘드세요.
저의 간증을 들려드릴께요
저는 88년 모 회사에 영업사원으로 입사를 했어요.
그때는 교회등록한지 얼마되지 않았을때에요
그런데 토요일만되면 회사부장님께서 내일 일요일 정상근무입니다.
전원출근하세요.
정말 고민되던데요.
하나님께서 이런 지혜를 주셨어요.
월-토요일까지 목표를 잡고 그 목표를 가지고 부장에게 가서 저의 일주일목표가 **인데 이것을 달성하면 주일에 예배드릴수 있게 해주세요
부장님은 좋다고 승락하셨어요
다른 직원들보다 더 열심히 했어요 실적이 부족하면 야간에도(자진해서)했어요.그런데 이상한일들이 주중에 일어나는 거예요.
반드시 토요일저녁까지 목표를 채울수 있게 되는 거예요.
부서에서 유일하게 주일에 열외가 되어 예배를 드릴수 있게 되었어요.
한번도 목표를 달성못해 주일에 출근하는 일이 없었으니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고 무었이겠습니까?
하나님께 기도해보세요 주일에 예배드리겠다고 기도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반드시 들어주실것을 저는 믿어요.
저또한 기도해드릴께요.

5,불교를 종교로 가지고 있어요(타종교)
부처님을 믿으시는 군요. 저또한 부처님을 존경합니다.
초등학교때 소풍가면서 절에 많이 가보았어요.(절대 타종교를 비방하지 말라)
저의 큰 어머님도 불교를 믿으셨는데 어릴때 불경을 외우시는 모습도 기억나요.
불교는 부처님을 유교는 공자님을 기독교는 예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을 알고 계시죠?
이런 질문하나 드려 볼께요
부처,공자,예수는 모두 존경받을 만큼 훌륭한 사람이라는 거예요
세분 모두 죽으셨어요.
세분 모두는 그들의 무덤이 있어요.
그런데 부처,공자의 무덤에는 그의 죽은시체가 남아있고요
예수의 무덤에는 예수님의 시체가 없다는 것이 큰 차이예요
부처,공자,예수는 분명 우리와 같은 인간이셨어요.
그런데 예수님은 인간이면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오신 하나님이시라는 것이 다릅니다.
그의 시체가 없어진 것은 그가 하나님이시기 때문에 부활(다시태어나심)을 하신거지요
당신과 나를 구원하실 분은 이땅을 지으신 하나님 한분밖에 없으신 거예요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너무 사랑하셔서 독생자 예수님을 이땅에 인간의 모습으로 보내 주시고 우리의 죄를 사해주시기위해 십자가에서 달려 죽으셨고 다시 태어나시고 하나님 보좌우편에 계십니다.
다시오실 것을 약속해주셨는데 성경이 약속한데로 반드시 이루어질겁니다. 부처가 훌륭한 존경받을 만한 위대한 사람이지만 우리를 구원하실분은 될수 없습니다.
하나님이신 예수님께 나아오면 그리고 그분을 믿기만 하면 구원을 선물로 주십니다.


전도의 5단계(CLOSING)

끝마무리로서 상대로 하여금 결신하도록 하는 단계이다.
프리젼테이션단계에서 자연스럽게 마루리단계로 넘어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하나님이신 예수님을 믿기만 하면 누구나 천국의 열쇄를 얻을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것은 예수님을 내 마음에 영접하면 됩니다
제가 도와 드릴께요
저의 기도를 따라하세요.

의사가 환자를 치료하는 마음으로...
(만약환자가 왔는데 손이 섞어서 잘라야 한다고 판단된다면 가족의 동의를 얻어 환자 본인이 거부한다해도 그의 팔을 잘라주어야 진정한 의사인것처럼)
지옥의 길로 가고 있는 상대를 불쌍히 여기고 그를 진정 도와 주는 것은 예수님 믿도록 하는 것이라는 사실을 잊지 말고 강력하게 밀어부쳐야 한다

선생님이 학생을 가르치는 마음으로...
학생이 잘 못된 길로 가고있다면 야단을 쳐서라도 옮바른 길로 인도 하듯이 참 전도자라면 사정해서 결신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큰 소리로 야단 치면서 결신을 유도해야 한다

복음전하는 전도자의 본연의 자세로 돌아와 강력하게 결신을 유도해야한다.
상대의 연락처와 성함 정도는 주고 받고 주일에 교회로 인도하여야한다
같이 예배를 보고,교회가 운영하신 성경공부모임,또는 양육프로그램으로
안내하여 신앙이 성장하도록 도와주어야한다.



<전도 소그룹 활성화 방안>
교인을 얻기 위한 전도를 하지 말라. 서기관과 바리새인처럼 배나 지옥 자식이 되게 한다(마 23:15). 교회를 늘리기 위한 전도가 아니라 영혼을 건지는 전도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인자가 온 것은 잃어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오셨다(눅 19:10)는 것이다.
훈련기간은 보통 3,4일 정도로 한다.

지역별로 한 교회에서 교역자와 평신도를 나누어서 집중적으로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다. 저녁에는 부흥회를 겸하기도 한다. 오전에 1-2신간 정도 기도와 강의를 듣는다. 그리고 1-2시간 정도 나가서 실제로 전도한다. 다녀와서는 전도보고를 통해서 간증을 하고 새로운 방법을 찾고 기도한다. 두 사람이 1조가 되어서 1명을 전도하는 동안 한 사람은 옆에서 성령께서 역사해 주시기를 기도한다. 철저하게 성령의 도우심을 의지한다. 이들은 또한 쉬운 전도의 조건은 항상 전도하기 위해 준비된 사람, 영혼에 대한 사랑이 있는 사람, 열매가 있을 때까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전하는 사람, 끈질긴 기도가 있는 사람이 되어야 할 것을 강조하며 훈련을 시킨다.

장점 및 특징은 전도는 어렵다는 기존의 사고방식을 근본적으로 바꾸어주고 있는 점이다. 반드시 열매를 얻기를 기도한다는 것이다. 주님은 추수할 일꾼을 원하셨다. 씨만 뿌리는 사람을 원하신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열매 얻기를 간절히 구하라. 그러면 반드시 예비 된 영혼이 있다는 것이다. 성령의 역사와 도우심을 구하라. 기도해서 성령의 임재가 분명하지 않으면 전도해도 소용이 없다. 어떤 때는 6시간까지도 기도한 적이 있다고 했다. 우리가 주님과의 교제가 잘되어 있으면 예수님께만 붙어 있으면 그래서 성결한 삶만 산다면 전도는 저절로 된다는 것이 그들의 주장이다. 이들의 전도방법에도 문제점은 있다. 우선 전도하면서 사람들을 교회로 소개하지 않고 예수님만 증거한다. 잘못하면 영적 사생아가 될 수도 있다. 그리고 어떤 통계자료도 결과도 이들은 남겨 놓은 것이 없다.
이상이 지금까지 한국교회에 소개되고 적용되고 있는 전도법이다. 그러면 사랑방전운동은 이러한 전도법들과 어떻게 다른가? 이것을 이해하기 위해 우리는 다음 장에서 목회적 차원에서의 사랑방전도법의 타당성을 고찰해보고자 한다.

목회적 전략

교회성장은 목회자가 평신도를 얼마나 잘 동원하고 활용하느냐에 달려있다. 평신도를 활용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구역조직을 극대화시키는 것이다. 로버트 로건박사는 다가오는 21세기의 교회는「구역교회」(thecell-groupchurch)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여기서 구역이란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집에서 모이는 구역예배이상의 것이다. 여러 계층의 사람들을 끌어들이는 일종의 소그룹, 혹은 자석집단(magneticgroup)을 의미한다. 새 시대의 새 교회는 감옥과 같이 사람들을 교회당에 가두어두는 교회가 되지 말고 중앙집권에서 탈피하여 현장목회로 분산하는 것이 필요하다. 그런 면에서 구역은 인간적 조직 이상의 영적 생명체운동이라고 할 수 있다.
1.성경적 근거
1)전도는 소그룹으로 일어나야 한다
구역(Cell)교회는 바로 신약시대 초대교회의 모습이다. 사도행전 2장42절에서 47절에 나오는 신약교회는 건강한 구역의 7 대 기능을 우리에게 제시한다. 우리는 여기에서 사랑방전도 운동에 대한 목회적 전략의 성경적 근거를 찾을 수 있다.
① 교육---가르침을 배우고 적용했다(42절)
② 교제---다 함께 떡을 떼며 나누었다(42,46절)
③ 예배---성찬을 나누며 하나님께 영 광을 돌렸다(42,47절)
④ 기도---기도하기에 힘썼다(42절)
⑤ 능력---기사와 표적이 많이 나타났다(43절)
⑥ 봉사---각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눠주었다(45절)
⑦ 전도---구원받는 사람이 날마다 더해졌다(47절)
효과적인 구역(Cell) 혹은 소그룹을 가지려면 소그룹의 특성을 잘 알아야 한다. 소그룹은 「교회 속의 교회」이다. 소우주의 성격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아무리 큰 교회일지라도 소그룹만 잘 활용하면 교회의 본질적 특성을 체험할 수 있는 이점이 있다. 소그룹은 또한 자석집단으로서 다양성과 수용성을 살려 모든 종류의 사람을 다 끌어들일 수 있고 포함시킬 수 있어야 한다. 사람들의 성별 나이 학력 경제 경험 직업 등에 따라서 얼마든지 독특한 자아정체를 가진 소그룹을 확장시켜 나 갈 수 있다.
살아있는 소그룹이 많으면 많을수록 세포분열과 신진대사가 원할하여 그리스도의 몸인 교회는 성장하게 된다.

다중리더십 필수

소그룹 혹은 구역(Cell)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다중적 리더십이 필요하다 .즉 전체를 관장하는 구역장(leader)외에도 회원들을 개인적으로 돌보는 목양자(shepherd)가 있어야 하고, 비신자들을 끌어 오는 은사를 가진 전도자(evangelist)가 있어야 하며, 장소 와 음식을 제공하는 초청자(host)가 필요하고 또한 말씀을 가르치는 인도자(teacher)가 함께 있어 일종의 팀 사역이 가능해야 건강한 구역의 기능을 담당할 수 있다. 혼자서 모든 것을 맡게되면 항상 탈진하고 지쳐서 할 수 없이 일하는 형식적 리더십밖에 남지 않게 된다.
구역(Cell) 활성화의 열쇠는 올바른 지도자의 선발과 훈련에 있다. 구역지도자를 위한 교육은 이른바 도제식 양육(apprenticeship) 이 성서적이다. 목회자가 생활과 사역가운데에서 함께 거하고 부딪치며 가르치는 교육이 실제적이고 효과적이다. 구역(Cell) 지도자를 선발할 때에는 세 가지 자격, 곧 성품 경험 기술을 살펴야 한다. 그 중에서 무엇보다도 영적 성품이 가장 중요하다. 경험과 소질도 중요하지만 우 선하는 것은 성품이 되어야 한다. 경험과 소질은 시간이 흐름에 따라 보충될 수 있지만 좋은 성품은 원래부터 가지고 있지 않으면 쉽게 가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구역(Cell)은 말 그대로 세포단위이기 때문에 끊임없는 세포분열이 일어나서 복제되고 재생산되어야 그 존재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성도수 1 백명당 6개 이상의 소그룹이 형성되고 가급적 모든 성도가 다 참여하는 교회가 건강한 교회이다. 실제로 대부분의 교회에서 전체성도 의 25-30% 정도만이 구역(Cell) 혹은 소그룹에 가입되어 있는데 이 수치를 70-80% 이상으로 끌어올리는 노력이 필요하다. 지역성만 고집할 것이 아니라 구역을 성도들의 동질성, 예를 들어 직업이나 나 혹은 은사에 따라 구분하는 새로운 시도도 필요하다.
3)소그룹 모임 많게
평신도 지도자는 저절로 생기지 않는다. 끊임없이 찾고 훈련해야 한다. 평신도들 전체를 총동원하여 교회를 「사역공동체」(ministr ycommunity)로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 목사의 비전을 평신도 지도자들과 함께 나누는 교회는 성장하는 교회이다. 혼자 일하지 않고 팀으로 일하는 교회는 건강한 교회이다. 목사를 닮은 평신도가 많은 교회는 부흥하는 교회이다. 작은교회(소그룹)를 많이 만들고 작은 목사(평신도 사역자)를 많이 키우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건물 안에 갇혀있는 교회가 아니라 건물 밖에 흩어져서 끊임없이 새로운 믿음의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는 교회가 21세기를 책임질 것이다.


소그룹의 종류들

1)업무를 위한 그룹/ 각종위원회(장학위원회, 선교위원회, 교육위원회, 차량관리 위원회...), 프로젝트 팀, 군대의 분대, 기동 타격대 등.
2)같은 관심에의한 그룹/ 동호인 그룹(컴퓨터 동호회, 산악 동호회, 낚시 동호회, 문학 동호회, 음악 동호회 ), 상담그룹(그룹상담 그룹), 학술회(학문연구를 목적으로하는) 등.
3)교육을 위한 그룹/ 학교의 학급, 수련회의 각 조, 교회 학교의 분반, 성경연구를 위한 소그룹 등.
4)관계중심의 그룹/ 가족, 종교적인 공동체 등.

소그룹과 성경공부

1) 소그룹의 조건
그룹은 개인의 집합(a collection of individuals)과는 다르다.
그룹이 되려면:
(1)2명이상의 확실한 회원이 있어야하고
(2)그룹의식 즉 우리의식(we-feeling)이 있어야하고
(3)공동의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
(4)그룹의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또한 그룹의 요구를 만족시키기 위해 상호협조, 상호 의존해야하고
(5)그룹회원간에 상호소통, 상호영향 및 상호반응을 일으켜야 그룹이라 한다.
(6)그룹이 된다는 의미는 또한 하나의 유기체가 되어 통일된 방법으로 행동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함께 아파하고 함께 즐거워 해야 한다. 일주일의 기쁨을 나누게 한다

대중 모임과 소그룹의 역동성

(1)대중 모임의 문제점
대중모임에서는 개인들이 필요로 하는 받아들여짐과 사랑의 정신이 결핍되어 있는 점이다. 대중모임은 교제를 삼켜버린다. 사람이 공동체 안에 깊숙이 받아들여지고 사랑을 느끼게 될 때 거기에서 배움이 일어나고 또한 주는 사람으로 변화될 수 있다. 이런 교제가 없는 곳에는 그저 자기가 좋아하는 것만 받아 가지고 돌아갈 뿐이지 책임은 회피한다.
대중모임은 믿음에 대한 구체적인 지식을 주거나 그것에 참여해서 실천할 수있는 기회를 신자들에게 줄 수가 없다. 큰 교회나 대중모임만으로는 성도들 간의 교통이 이루어지기가 매우 어렵다. 교육이란 참여하고 서로 교통(communication)하는 가운데 일어난다. 이 교통을 통한 배움은 믿음을 나누는 것이고 삶의 방법을 서로 교환하는 방법이어서 서로서로를 고무하고 격려하므로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사랑을 증가시켜 주고 은혜에 대한 감사를 불러 일으켜서 배움이 일어나게 하는 것이다.
(2)소그룹 학습의 가치//텔렌(J.A.Thelen)
심리적으로 아늑하며, 의사표현 뿐만 아니라 감정의 표현도 자유롭다. 참가의 기회가 많으며 따라서 사회적 평가를 받는 일도 많게 되어 학습의 동기도 고조된다.
①개인이 중시되어 개인의 책임감이 증대된다.
②자발적 자기 결정적 지도 행위가 양성된다.
③집단을 지도해 나가는데 용이하다.
④소그룹 성서학습은 회원들로 안정감과 만족감을 느끼게 하며 그의 가장 높은 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다. 특히 성도의 교제를 통해 하나님의 진리를 바로 이해하고, 교회의 참된 본질의 하나인 Koinonia를 회복하는데 지대한 가치가 있다.
⑤이 소그룹 성서학습에서 가질 수 있는 가치는 장년들이 어떤 지식의 축적을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인격의 성장과 당면한 문제들을 숙달된 가치에 의하여 판단할 수 있는 능력배양을 요구한다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문제를 지닌 이 세상에서, 하나의 활력있고 성장하는 교인이 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문제들을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선용하며, 확장되고 있는 상호 관계속에서 자기 자신과 위치를 발견해야만 한다.

리더쉽에 관하여

1)소그룹의 지도자의 모습
그룹 성경 연구에서 지도자가 필요한가? 성경연구에서는 언제나 책임있는 지도자가 있어야할 뿐만 아니라 지도자는 성경연구의 승패를 좌우하는 핵이다. 소그룹 성서연구에서 지도자는 가르치는 자(teacher)로서가 아니라 가능케 하는 자로서 봉사하게 된다. 가능케 하는자는 안내자,협조자,촉진자로 봉사한다. 法은 만든사람들이 안지킨다. 한번만 침을 더 삼키라

2)그룹지도자의 자세와 역할:
(1)지도자가 부모가 자녀에게 하듯이 일반 회원들에게 사랑과 수용의 자세를 가지고 대화를 해야 할 필요가 있다. 때로는 지도자는 격려를 해 줄 필요가 있다. 그룹도 개인처럼 칭찬과 격려를 받고자 하는 욕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2)자녀를 바르게 사랑하는 부모가 자기 아이를 위하여 엄격한 제재를 가하듯이 지도자는 아니오하기를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그룹 지도자는 언제든지 필요시에는 아니오를 해야 한다.
(3)지도자는 말과 행동으로 개인들의 가치를 인정해주는 것 보여 주어야 한다. 이러한 행동은 그룹에 흥미를 잃었던 개인에게도 새로운 관심을 넣어주어서 적극적인 참여의식을 높일 수 있다.
(4)좋은 부모와 같이 그룹 지도자는 회원들로 하여금 책임과 지도력을 분담해서 지도토록 해야 한다. 그룹 성장과 함께 회원들의 독립심을 길러 주어야 한다.
(5)지도자는 정직하고 다른 친교가 일어나도록 하며 친교를 발전시킬 책임을 져야한다.
(6)지도자는 회원들이 서로서로 섬기면서 기쁨을 얻도록 분위기를 잘 조성해야 한다.
(7)지도자는 지식을 전달하거나 경험을 통하여 그룹을 인도하는 그 이상이다. 즉 그룹 회원의 성장을 도와야 한다.
(8)지도자는 토론과 대화로서 그룹과정에 참여해야 한다. 지도자의 참여를 통하여 참된 배움의 형태인 그룹 중심의 경험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9)지도자 토의 과정에서 한 사람이나 몇 사람에 의해 독점되는 것을 막아 주어야 한다.
(10)때때로 지도자는 토의 속에서 인내심 있게 기다려야 한다. 왜냐하면 성령의 역사가 회원들 안에서 일어나고 있음을 믿기 때문이다.
(11)무엇보다 지도자는, 성령께서 그룹 안에서와 동시에 개인들 속에서 역사하심을 믿고 관심을 가지되 과제보다는 늘 사람에게 두어야 한다.
(12)지도자는 기지와 유모어 감각이 있어야 한다.

성경 공부 시 어려운 문제점들:

(1)입이 무거운 회원들이 많을 때:
대화에 조력할 수 있는 사람 한 두 분에게 미리 대화에 적극 동참토록 부탁하면 좋다. 동역자 C0-leader의 도움을 받아야 한다. 시사성 있는 화제로 돌렸다가 대화의 분위기를 이룬 다음 공부에 들어가도 좋다.(복음을 향하여) 질문을 바꾸어 그 사람에게 적절히 물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질문을 낮추어 가야 한다. 애매한 것을 수준을 낮추어 해야 한다. 또한, 성경 몇 구절을 읽도록 부탁하는 것이 좋다. 대부분 처음 온 분은 분위기를 탐지하고 있는 중이므로, 갑자기 질문을 던지지 말고 적당한 기회에 말할 기회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질문에 즉시 대답이 안나오더라도 충분히 기다려야 한다.
인도자가 신경질이 나더라도 화내지 말고 인내하며 잘 인도하면 좋아질 수 있다. 왜 말이 없는 지 잘 분석해 보고 대책을 다른 동역자와 상의해 봄이 좋다. 말없는 사람들이 의외로 깊이 듣고 있는 사람도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2)말이 많은 회원이 있을 때:
모임을 완전히 독점하고 엉뚱한 곳으로 이끌고 갈 때 인도자가 구경하고 있으면 안 된다. 얼마만큼 듣고 있다가 참 재미있는 의견이군요, 다음기회에 한 번 들어보기로 합시다. 은혜 자매님은 어떻게 생각하시지요? 하고 적당한 곳에서 말을 끊고 전체회원이 공감하도록 돕는 것이 중요하다.
(3)곁 가지를 치는 사람이 많을 때, 어려운 질문을 받을 때:
너무 묵살하면 인도자의 차가움을 싫어할 것이므로 간단히 대답할 수 있는 것이면 대답해주고, 중요한 문제이면 기록하면서, 다음에 연구해서 대답해 드리겠습니다라고 성의를 보임이 중요하다.
(4)언쟁이 생겼을 때:
양쪽 의견을 듣게 한 후 성경말씀으로 주의를 집중시키고 해결될 수 있는 것이면 정확한 대답을 내리고, 해답이 어려운 것은 다음 기회로 일단 미루는 것이 현명하다.

소그룹 지도 방법

1)건전한 그룹
(1)그룹회원 전체가 그들이 생각하는 바를 말하며 참여한다.
(2)최후 결정은 전체 회원이 충분히 토의하여 합의 후에 결정한다.
(3)회원들이 피차 상대방의 의견이나 제안을 존중하고 고려하게 된다.
(4)회원들이 객관적으로(사사로운 감정없이)그룹의 목적과 과제에 대한 흥미에 중점을 둔다.
(5)회원전체가 서로 보상도 해 주고 비판도 한다.
(6)타회원들을 신뢰하고 가치를 인정하면서 의견을 내놓거나 책임을 다하는데 선도성(先導性)을 잡는다.
(7)그룹의 회원으로부터 도움을 받고자 하는 개방된 마음과 의욕을 갖는다.
(8)회원의 가치는 그 사람의 그룹에 대한 공로에 의해 평가된다.
(9)중요한 안건에 대해 많은 시간을 사용한다.
(10)회원들의 행동이 항상 다른 회원과의 관계를 생각하며 취해진다.
2)불 건전한 그룹
(1)몇몇 제한된 회원들만이 토의에 참여한다.
(2)대부분의 회원들은 무던히 동의를 한다.
(3)상대방을 이해하지 못하며 모든 문제에 대해 자기 중심적으로 성급하게 판단하고 지나간다.
(4)회원들이 그룹의 목적과 과제를 주관적으로 이해한다.
(5)회원들은 모든 일을 돕는 이에게만 의존하고 돕는이가 없으면 토의가 진전이 안된다.
(6)그룹 이외의 다른 자원에도 의존하여 도움을 얻고자 하는 의욕이 없다.
(7)좋은 생각을 제공한 사람의 의견을 순수하게 잘 받아 드리지 않는 경향이 농후하다.
(8)지엽적인 문제 대수롭지 않은 절차문제에 대해 오히려 많은 시간을 쓴다. 자기 자신의 이해 관계나 체면에 더 신경을 쓰기 때문이다.

그룹 유지를 돕는 기능들

(1)격려-다른 회원들에게 친절하고 부드럽게 대해 준다거나 좋은 의견이 나왔을 때 적극 동의하며 공헌을 끼친 회원에게는 칭찬을 해주는 기능이다.
(2)그룹 감정표현-그룹 안에서의 느낌이나 분위기 그리고 관계에 대하여 다른 회원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는 일이다.
(3)중재-회원간의 의견의 차이를 조화시키려고 시도하는 기능이다.
(4)타협-어느 한 회원의 의견이나 상대가 논쟁 가운데 있게 될 때 자신의 입장을 타협시키려거나 잘 받아들이며 그룹의 친교를 유지하려는 행동이다(예//잘 못된 것은 금방 시인하고 넘어간다)
(5)문지기 기능-조용히 있는 회원에게 이야기를 시키거나 그룹의 진행이 정지되었을 때에 좋은 제안을 하면서 그룹의 토의를 살리는 기능이다.(예//그 문제에 대해서는 '-이 전문가''-문제에 대해 생각')
(6)기준설정-기준을 제시하는 기능이다.
(7)청종-잘 들어 주는 기능이다.(눈, 고개로 응답해 준다)
(8)긴장완화-그룹 안에서 딱딱한 분위기나 불쾌한 감정이 생길 때 유우머를 써가면서 분위기를 조성하여 긴장을 없애는 역할을 하는 기능이다.(예//음담패설, 지역감정, 인종차별,성경을 가지고 하는 농담은 영적분위기를 손상시킨다.)
4)비 기능적 역할들
(1)봉쇄-화제에서 탈선된 이야기나 자기의 경험등을 많이 하는 경우나, 또는 무조건 남의 의견을 반대하면서 다른 회원의 참여를 가로 막는 역할을 봉쇄하고 한다
(2)공격-그룹안에서 심하게 비판하거나 비난하므로 적의를 드러내 보인다. 심지어는 공격적인 태도를 보이는 수도 있다.
(3)인정요구-남의 주의를 자기에게 집중시키기 위해 자랑하거나 이야기를 길게 하면서 칭찬해 주기를 바라는 언동을 한다.
(4)후퇴-그룹토의에 참여하지 않고 혼자 딴전 피거나 무관심한 태도로 피동적으로 행동을 한다.(책 덮어놓고 있는 행동이 여기에 속한다.)
(5)지배-그룹을 자기가 조정하고 지배하려는 행동을 한다. 명령도 하고 사람의 발언을 무시하면서 권위를 부리려 한다.
이제 결론적으로 정리 해보면, 성경 연구의 목적은 성경의 지식 습득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와 사귀는데 있다. 건전한 방향설정(-ism)을 하라. 모든 종교는 Buddism. Shamanism Moonism이지만 기독교는 Christism이 아니라, Christanity이다.
내용이나 방법보다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인도자와 참여자가 어떤 영적 상태, 성경연구에 체질화가 문제이다. What, How 보다 Who가 문제이다.
그룹의 영적인 분위기는 성경연구의 능력을 결정한다. 그러므로 그룹의 습관적인 모임이 되지 않도록 늘 신선한 분위기를 유지한다. 매시간 참신한 장식준비를 하는 것이 필요하다.(자리배열, 장미 한 송이, Coffee한잔 준비)
자신을 솔직히 고백하고 타인을 인정하고 포용할 수 있는 분위기 유지를 위해 노력한다. 지도자와 참여자는 그룹역학 속에서 역사하는 성령의 역사에 민감해야 한다. 지도자나 참여자의 의견이 소중하지만 하나님의 말씀보다 중요하지는 않다. 말씀으로 의견을 수정해 가야한다. 사람의 의견은 언제나 배우는 말씀에 의해 수정되고 결정되어야 한다.
제 7 장. 전도소그룹을 위한 평신도 훈련계획
1884년 알랜과 언더우드가 한국에 개신교의 문을 연 이래 한국의 개신교는 가히 폭발적이라 할 만큼 부흥을 거듭하여 왔다. 1900년에 18,081명이었는데, 100년만에 1,000만을 돌파했다. 세계 교회가 한국교회의 괄목할 만한 성장에 그들이 연구할 모델로 주목하고 있을 지경이다. 그러나 수적인 성장의 모델이 될 수 있을런지는 몰라도 바람직한 교회로서의 모델이 될 수 있을런지는 의문이다.
한국에 기독교인이 1,000만을 넘는다고 자부들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 사회에 대한 영향력이 미치지 못하고 있다. 기독교의 빛이 사회를 비추지 못하고, 기독교의 소금이 사회의 부패를 치료하기는커녕 방지하는데도 너무나 무력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것은 그 동안 교회가 성장하는 데만 주력하여 수적인 동원은 이룩했지만, 이들을 관리하는데는 실패했기 때문에 오는 결과이다.
교회 안에는 세상 앞에서 그 모습을 드러내 놓고 있는 가견적인 교회인 99%의 평신도가 있다. 이들이 하나님 나라의 임재를 생활현장에서 자기의 삶을 통해서 구현할 수 있어야 교회는 빛이 되고 소금이 될 수 있을텐데 방치되어 있다. 또한 교회는 이들이 연결되어 있는 그리스도의 몸이다. 이 몸은 유기체로서 상호의존적인 관계를 갖고 있다. 그런데 교회는 이 교회의 지체들의 관계를 단절시켜 버림으로 유기체로서의 기능을 상실하고 말았다. 결국 교회가 갱신되려면 교회의 지체들을 동원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어떻게 효과적이면서도 교회의 본질에 적합하게 교인을 동원하여 그리스도의 몸으로서의 기능을 감당하게 할 수 있는가? 소그룹은 이러한 교회의 본질적인 면과 기능적인 면을 수용할 수 있는 기초구조로서 타당성을 가지고 있다. 소그룹은 교회로 하여금 가장 신속하게 교회의 본래적 기능을 회복하는데 최선의 구조이며, 교회 운영에 있어서도 소그룹이 기본단위로서 교회의 모든 사역의 근간이 될 때, 교회의 본래적 기능이 회복될 것이다.
그러면 그 동안 소그룹이 교회에 없었는가? 물론 그렇지 않다. 구역, 남 여전도회, 위원회 등의 소그룹의 형태를 가지고 있는 조직체계는 있다. 하지만, 단지 기능적으로 대그룹을 축소해 놓은 정도에서 머물고 말았고, 소그룹으로 발휘될 수 있는 자유성이나, 역동성, 개체간의 활발한 상호관계가 억제되어 있는 상태이다. 따라서 형태만이 아닌 기능적이고 본질적인 면에서 소그룹의 특성이 충분히 채용되는 소그룹 운동이 필요하다. 아울러 선교지향적인 구조가 필요하다. 앞장에서 말했듯이 모달리티(Modality)적인 소그룹이 많아야 한다. 즉 전됴ㅗ 소그룹이 많아야 한다는 말이다. 이렇게 될 때, 소그룹은 교회를 갱신시키는 도구이면서, 갱신된 모습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이장에서는 본 연구자가 진주도동교회에 접목하고자 하는 전도소그룹 사랑방전도운동을 교회내의 평신도들에게 접목시켜나가는 방법을 열거해 보고자 한다.
제 1 절. 전도소그룹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교회 갱신운동은 항상 근본으로 돌아가려는 열의를 가지고 시작되었고, 기독교 운동의 진수를 찾아내려는 목적으로 초점이 맞추어져 있었다. 그런데 이런 갱신운동자들이 취했던 형태는 소그룹으로부터 시작된 기도와 교제와 훈련이었다. 이에 맞추어 본 연구자는 진주 도동교회에 전도소그룹 운동을 접목시키기 위한 계획을 가지고 실행에 옮겼다.
1. 세미나 준비를 위한 사전조사 및 진행
본 연구자는 본 세미나와 연구 조사를 도와 줄 그룹을 5인 선정하여, 진주 도동교회의 새로운 '사랍방전도 운동'을 소개하였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3차에 걸쳐 모임을 가졌는데 그 일정은 다음과 같다.
1999.7.1. PM:7시 목회관리그룹 5인 위원 선정. 담임목사의 설명. 신앙의식 조사
1999.7.8. PM:7시 교인들의 신앙의식 조사를 위한 설문지 작성 (문항수 30가지. 150명에 대한 조사계획 수립)
1999.7.15. PM:1시 설문지 배부 및 수거
곧바로 목회관리그룹들과 결과 분석
1999.7.21. PM:7시 세미나 실시 (소그룹전도운동과 도동교회의 비젼)
1999.2.1. PM:9시 세미나 후 설문조사

1) 도동교회 교우들의 신앙의식 조사 결과 분석
도동교회가 지난 수년간 열심으로 복음을 전하고, 말씀으로 교육을 시켰지만, 성도들에 대한 신앙의식을 조사한 결과, 의외로 성도들의 신앙이 말씀의 확신 위에 서있지 못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되었다.
1번부터 10번까지의 질문은 구원의 확신, 죄 사함의 확신, 기도의 확신, 인도의 확신, 말씀의 확신, 성령 내주의 확신, 교회생활의 중요성들을 묻는 질문인데, 이 열 가지 질문에 모두 긍정적으로 대답한 사람은 150명의 응답자중 47명에 불과했다(28.9%). 구원의 확신이 있습니까? 라는 질문에는 121명의 사람이 긍정적으로 대답했지만 밑으로 내려올 수록 그 숫자는 줄어들어 성령님이 내 속에 내주하고 계시느냐 는 질문에는 73명 (47%)만이 긍정적으로 대답했다.
또 20번까지의 질문은 교회에서와 세상에서의 봉사를 묻는 질문인데 이 부분 역시 30%이하의 응답률이 나왔다. 모름지기 성도의 삶에서 나을 돕고 교회를 섬기는 봉사의 삶이 되려면 무엇보다 기초신앙의 확립이 필요하다. 이러한 기초신앙의 확립과 봉사도 말씀에 기초하지 않으면 아무런 의미가 없는 거시다. 12번 십일조를 실천하고 계십니까?(24%) 16번 우리교회는 열심히 전도하고 있습니까?(18%) 18번 하나님의 말씀이 생활에서 실천되고 있습니까?(13%) 등등은 우리교회의 말씀교육상태를 진단해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성경 읽기, 암송 등등도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미미했으며 이에 대한 좀더 준비된 목회계획과 실행이 필요할 것 같다.
2) 신앙의식조사 결과 느낀 점
한국교회와 교인들은 전반적으로 말씀에 의한 지식적 신앙보다는 마음에 의존하는 감정적인 신앙임을 발견하게 해준다. 본교회의 교우들 중 거의 70%가 타 지역에서 전입해 들어온 사람이라면 이들은 이미 두 세개의 교회이상에서 신앙을 배웠고 말씀을 배워 왔을 터인데 의외로 그들은 말씀으로 견고하지 못했다.
이들이 모두다 수년씩 신앙생활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앙이 굳건히 서있지 못한 이유는 우리교회뿐 아니라 한국교회 전체의 분위기가 그렇게 지성보다는 감정에 의존해 왔다는 뜻이 된다. 물론 감정적인 면이 나쁘다는 것은 아니다. 그렇지만 말씀의 기초가 없는 상태에서 감정만을 고조시킨다면 카타르시스가 일어나지 않는 모든 교회의 행사들은 철저히 저들에게 외면 당하고 말 것이다.
그러므로 교회는 반복적으로 복음을 강조하며, 또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그리고 확인하는 구약적 방법을 동원하여 복음을 이해시키고 확신시켜야 할 것이다.
3) 실행을 위한 행동계획
이렇게 발견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본 교회는 다음과 같은 정기적인 사역을 시행하기로 했다.
정기적인 세미나를 통한 구원의 확신운동과 말씀의 확신운동
목회자와 함께 혹은 대신해서 구원의 확신을 시킬 수 있는 평신도 사역자 훈련
이상과 같은 두 가지의 기본 방향을 잡고 도동교회는 사역을 해나갈 것이며 본 장에서는 본 교회에서 실행하였던 세미나에 대해서만 간략하게 밝히도록 하겠다.
대개의 도시교회들이 다그러하겠지만 산업화 도시화로 인해 성도들의 이동이 심한 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다들 오래했다고는 하지만 깊이 있고 체계 있게 성경을 배우고 익힌 적이 없는 것이다. 본인의 섬기고 있는 교회에서도 다른 교회에서 집사로 봉사했다고 하면 별 의심 없이 다시 본교회의 집사로 임명하게 되는데, 이런 식으로 성도들에 대한 점검 없이 지나 가다보니 성도들의 기초신앙이 부족하게 된 것이다.
이 세미나 후 간략하게 확인을 위해 돌린 설문지에서 밝히 소감은 대체로 세미나가 유익했다(97%). 세미나를 통해 새롭게 거듭났다(49%), 세미나를 자주 가졌으면 좋겠다(84%). 말씀의 중요성을 깨닫고 읽고 듣고 암송하고 공부하겠다(67%)는 등 긍정적인 변화를 고백하는 교우들이 거의 대부분이었다.
그러므로 도시교회는 이동하는 신자들의 신앙을 잘 점검해서 이들을 말씀으로 붙잡아 주며, 신앙을 성장시킬 때 교회성장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은 뻔한 일이다. 성숙되지 못한 신자는 교회나 세상에서 맛없는 소금이요. 거치는 돌이 되어 교회성장을 방해하는 요인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2. 도동교회의 전도 프로그램
예수님이 제자들을 선택하셔서 그들을 훈련시키고 그들로 하여금 온 세계를 향하여 복음을 전하게 하신 방법은 오늘날에도 실천해야 되는 과제이다. 초대교회와 한국의 초대교회도 상황은 달랐으나 전도의 방법과 효과는 비슷했다. 철저한 회개와 변화된 모습, 성령의 충만을 사모함과 그 능력으로 복음을 전하는 자세 등은 우리가 배워야 할 본보기라고 생각한다. 이제 본 장에서는 현재 우리 나라에서 실시하고 있는 주요 전도이론들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그 이론들의 장단점과 보완점을 살펴보면서 도동교회의 바람직한 전도모델을 제시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