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명기(申命記) 09. 24. 2021 - 11. 02. 2021





어떻게 모세가 자기의 죽음에 대해 미리 기록할 수 있었을까?



어떻게 모세가 자기의 죽음에 대해 미리 기록할 수 있었을까?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벧브올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 없으니라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이스라엘 자손이 모압 평지에서 애곡하는 기한이 맟도록 모세를 위하여 삼십 일을 애곡하니라”(신 34:5-8).

오경 같은 문학적인 작품이 지도적인 인물의 죽음으로 결론을 맺는 것이 특이한 일은 아니지만(수 24:29, 30에 나온 동일한 특징을 보라), 바로 이런 특징 때문에 저자에 관한 문제가 야기된다. 수세기 동안, 유대인과 그리스도인 가운데 많은 사람들은 모세가 성경의 첫 다섯 책을 기록했다고 생각해 왔다. 그러나 어떻게 모세가 자신의 죽음에 대해 미리 기록할 수 있었을까?

역사를 다룬 부록: 이러한 질문에 대답할 때 몇 가지 점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 첫째, 모세가 오경의 저자라는 입장 때문에 그가 자기의 죽음에 대한 기사를 미리 기록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모세가 자기 죽음을 미리 써 두었다고 보는 입장을 요세푸스가 지지했음이 분명한데, 모세가 “자신이 죽음을 거룩한 책들에 기록해 둔 것은 그들[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의 특별한 덕행 때문에 자기가 하나님께로 갔다고 말할까 염려했기 때문이었다.”라고 진술했다. 그러나 성경의 다른 부분에 있는 증거에 의하면, 어떤 선지자나 사도가 어떤 기록된 성경 문서의 저자라고 하여 그 문서의 모든 부분이 낱낱이 직접 그들의 손에 의해서 기록되었다고 생각할 필요는 없다. 예컨대, 예레미야 51장은 “예레미야의 말이 이에 마치니라”(64절)는 말로 끝맺는데, 그렇다면 이는 예레미야의 마지막 장인 52장이 다른 누군가에 의해 기록되었음을 가리킨다. 잠언은 세 번이나 솔로몬을 저자로 언급하지만(잠 1:1; 10:1; 25:1), 아굴과 르무엘을 마지막 두 장의 저자로도 밝힌다. 요한복음의 끝부분에 믿음의 공동체가 남긴 간단한 기록(요 21:24에 사용된 “우리!
”라는 표현을 주목하라)이 있는데, 그것은 복음서 기록의 진실성을 뒷받침한다. 마치 저자가 죽은 후에 그의 자서전에 편집자에 의해 추가된 후기(後記)가 그가 저자임을 부정하지 않는 것처럼, 위의 경우에서도 역사적인 부록이나 결론부의 성경 구절들이 다른 사람에 의해 포함되었다고 그것이 해당 문서의 원래 저자의 신분을 바꾸진 않는다.

모세가 저자라는 증거 : 염두에 두어야 할 두 번째 사항은 모세의 기록 활동을 언급하는 다수의 구절이 오경에 산재한다는 것이다. 출애굽기 24:4은 “모세가 여호와의 모든 말씀을 기록”했다고 진술한다. 신명기 31:9도 “모세가 이 율법을 썼”다고 말한다. 또한 민수기 33:2은  이스라엘이 광야를 여행할 때 여행일지 같은 것을 모세가 기록했음을 기술하고 있다. 성경의 첫 다섯 책을 저술할 수 있도록 해 준 자료들을 기록하는 일에 모세가 밀접하게 관여했음을 가리키는 광범위한 증거들이 있다.
주목할 세 번째 사항은 예수께서 모세를 성경의 맨 앞부분들의 저자로 간주하셨다는 것이다. 요한복음 5:46에서 예수께서는 “모세를 믿었더면 또 나를 믿었으리니 이는 그가 내게 대하여 기록하였음이라”고 밝히 말씀하셨다. 모세가 오경의 저자라는 견해를 반박하는 사람들은 예수께서 이렇게 보았다는 것이 하나의 사실임을 고려해야 한다.
고려할 네 번째 사항은 모세가 오경을 기록했다는 입장을 지지지하는 여러 가지 내적 증거가 있다는 것이다. 오경에 묘사된 사건들에 실제로 참여했던 사람에게서나 기대할 수 있는 목격담(참조 출 15:27), 애굽을 친숙하게 아는 면이 나타나 있는 것, 상당히 많은 애굽어 단어들이 구약의 다른 곳에서보다도 오경에 많이 사용되었다는 사실, 오경에 언급된 동물과 식물의 다수가 애굽과 시내 반도에서 발견된다는 사실 등이 모세를 오경의 저자로 지지하는 증거들에 포함된다. 이것들은 애굽에서 양육과 교육을 받고 많은 세월을 광야에서 보낸 모세에게서나 기대할 수 있는 특징들이다.
마지막으로 주목할 것은 근래에 오경에 나타난 통일성과 세심한 문학적 기법 등에 대한 이해가 증가되고 있다는 점이다. 기성세대의 성경학자들은 성경의 첫 다섯 책을 그들이 가정한 문학적 자료들로 나누는 경향이 있었지만, 근자에 보수적인 학자들뿐 아니라 심지어는 자유주의 학자들도 오경의 대부분의 자료 뒤에 오직 한명의 저자만 존재함을 지지하는 설득력 있는 논증으로 그런 견해를 강하게 반박하였다. 이런 논증들에 비추어 볼 때, 전통적인 입장을 지지하여 모세를 단일 저자로 보지만 신명기 34장에 있는 그의 죽음의 기사를 쓴 자를 여호수아나 다른 지도자로 볼 수 있다는 타당성 있는 근거가 있다.


모든 텍스트는 시대와 글쓴이의 세계관을 반영한다.
성서도 예외가 아니다.

기독교가 구약으로 쓰는 히브리성경은 세 부분으로 구성된다.
모세오경(토라), 전·후기 예언서(네비임), 성문서(케투빔)다. 모두 39편의 글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성서 제작에서 논란이 되는 부분은 주로 모세오경과 전기 예언서다.
모세오경은 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로 구성된다.
천지창조부터 시작해 노아의 방주가 등장하는 대홍수를 거쳐 아브라함 이후 족장들의 이야기, 시나이산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전한 계율, 그리고 모세의 죽음에서 막을 내린다. 예언서는 크게 전기와 후기로 나뉜다.

전기 예언서는 모세의 후계자인 여호수아의 가나안 땅 정복에서 시작해 이스라엘 성립부터 다윗의 이스라엘 왕국 창건과 솔로몬의 영화, 남유다 백성의 바빌론 유수(남유다 멸망 뒤 유대인들이 바빌론에 포로로 잡혀간 사건)까지 이스라엘 왕국의 부침을 다룬다.
신명기계 역사서라고도 한다.
중세 때까지 유대교와 기독교 교회에선 모세오경은 모세가, 전기 예언서는 예언자 사무엘과 예레미야가 썼다는 것을 공리로 받아들였다.

먼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문장
모세가 숨을 거두는 모습(신명기 34장 1~12절, 기원전 1451년께)이 생생하게 그려진 모세오경을 모세가 썼다는 건 종교적 믿음일 수밖에 없다. 바뤼흐 스피노자는 1670년 <신학정치론>에서 “모세오경이 모세가 아니라 모세 이후에 살았던 누군가에 의해 쓰였다는 것은 정오의 태양보다도 더 명확하다”고 말했다. 성서에는 어떤 사건을 기술하고서는 그 증거가 “오늘까지도” 생생하다는 식의 표현이 많다. 당대에 일어난 사건인데도 먼 과거를 회상하는 듯한 수많은 문학적 방백이다.18세기 성서학자들은 성서가 후대에 여러 사람의 손을 거친 산물임을 믿게 됐다. 천지창조, 대홍수 같은 사건에 대한 다른 기술들이 이런 결론에 이르게 한 대표 사례다. 특히 모세오경에서 하나님에 대한 호칭이 야훼(YHWH, Yahweh)와 엘로힘 혹은 엘(Elohim, El)로 표현된 것에 주목했다. 1753년 프랑스 의사이자 성서 해석학자인 장 아스트뤼크는 창세기가 야훼와 엘로힘이란 표현을 쓴 다른 문서들이 합쳐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성서가 긴 시간을 거쳐 후대 여러 저자와 편집자의 손을 거쳐 수정·편집·보완된 것이라는 ‘문서 가설’을 확립하는 문을 열었다. 1883년 독일의 성서 문헌학자 율리우스 벨하우젠은 <이스라엘 역사 입문>에서 모세오경은 네 가지 문서가 몇백 년에 걸쳐 편집된 것이라는 문서 가설을 정립했다. 그는 하나님을 야훼라 부르는 J(야훼의 독일어 철자인 Jehova의 첫 글자) 문서, 엘로힘이라 부르는 E 문서, 신명기(Deuteronomy)와 신명기계 역사서에 속하는 전기 예언서인 D 문서, 주로 제례 문제를 다룬 P(Priestly·사제 문서라는 뜻) 문서로 정리했다. 벨하우젠은 기원전 10세기 솔로몬의 궁전에서 J 문서가 쓰이고, 기원전 6세기 바빌론 유수 이후까지 차례로 이들 문서가 만들어졌다고 생각했다.20세기 중반 이후 성서는 벨하우젠의 분석보다 훨씬 후대에 쓰였다는 합의가 이뤄졌다. 고대 이스라엘에서 문자를 기록할 수 있었던 시기가 일찍 잡아도 기원전 8세기 들어 가능했을 것이라는 고고학자들의 최근 연구 때문이다. 성서를 8세기 혹은 7세기 왕조 말기에 작성되기 시작한 통일된 작품으로 보려는 경향도 있다.
히브리성서 구절이 쓰인 사해의 양피지. 한겨레 자료
BC 7세기 몰약이 천여년 전 아브라함과
1975년 캐나다의 성서학자이자 근동고대사학자인 존 밴 세터스는 <역사와 전통에서 아브라함>에서 성서는 D 문서인 신명기와 그 역사서들이 기원전 7세기에 중심 문서로서 가장 먼저 쓰였다고 주장했다. 야훼의 계율을 체계적으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신명기는 유대교가 정립되는 기초다. 이후 J 문서가 바빌론 유수 때인 기원전 6세기 중반에 D 문서의 역사적 정당성을 보완하려는 서문으로 쓰였고, P 문서는 바빌론 유수 뒤 기원전 5세기에 팔레스타인으로 돌아온 사제들이 썼다고 분석했다. 또, E 문서의 존재를 부정했다. 성서의 역사적 가치를 입증하는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신성시되던 모세오경의 첫 부분들인 창세기·출애굽기·레위기·민수기라는 J·E 문서들은 기원전 7세기에 쓰인 신명기의 후대 부속품에 불과하다는 것이다.성서에는 아브라함 등 족장들이 후대의 창작임을 보여주는 기술이 널려 있다. 족장들의 방랑에서 등장하는 낙타, 낙타를 이용한 캐러밴(대상)이 대표적이다. 낙타가 가축화해 사용된 것은 기원전 1000년 이후다. 낙타 대상들의 물건인 나무수지, 향유, 몰약 등은 기원전 7세기 아시리아 제국 때 개척된 아라비아 대상로 교역 체계에서 거래되기 시작했다.세터스가 전복한 성서의 작성 시기는 성서의 성격과 세계관을 새로 조명하는 중대한 전기였다. 성서 제작은 아시리아와 바빌로니아 등 강대 제국 앞에서 존망의 위기에 몰린 남유다 왕국 말기 요시야왕 때 다윗 왕가의 정통성을 확보하려는 야훼 일신교 종교개혁 차원에서 출발했고, 바빌론 유수가 결정적 계기라는 해석으로 이어졌다. 우상숭배, 바알신 등 가나안 토착신 숭배에 대한 질타는 성서의 중심 메시지다. 이는 성서가 쓰였을 때도 여전히 야훼 일신교가 정립되지 않았다는 말이기도 하다. 야훼는 가나안 토착신 중 하나였고, 기껏해야 여러 신 중 최고신에 불과했다. 성서의 뼈대와 핵심이 언제 모습을 드러냈느냐에는 의견이 엇갈린다. 이스라엘 기원에 대한 고고학적 연구로 성과를 올린 텔아비브 학파는 성서가 요시야왕 때 종교개혁의 결과물이라고 주장한다. 이스라엘 핑컬스타인은 <발굴된 성서>에서 이렇게 말한다. “요시야왕이 이끄는 기원전 7세기의 예루살렘의 지도자들은 모든 이방의 예배 흔적들에 저주를 선포하고, 유다의 현재 불행의 원인으로 선언했다. …그 개혁으로 현대의 유일신교가 탄생했다. 동시에 유다 지도자들의 정치적 야망도 달아올랐다.”
팔레스타인 벽촌서 200년 앞선 사상?
텔아비브 학파에 따르면, 요시야 왕정의 성서 제작은 국민 통합으로 국가 영역 확대와 정치권력 강화를 목적으로 한다. 남유다 왕국 백성과 아시리아에 패망한 북이스라엘 왕국의 난민을 통합하고, 이를 바탕으로 북이스라엘 왕국 영토까지 합친 통일 이스라엘 왕국을 꿈꾸었다. ‘토라’(모세오경)는 그런 정치적 선전과 선동의 수단이었다.다만 이는 남유다 왕국을 현대 국민국가 수준으로 상정하는 시대착오적 분석일 수 있다. 인류의 사상적 성숙에서 도약이 되는 중국의 제가백가, 인도의 석가모니, 그리스 철학의 업적은 공히 기원전 5세기 들어서야 선진 문명권에서 나왔다. 성서에 담긴 윤리관 등은 이런 인류의 사상적 성숙을 반영한다. 팔레스타인 벽촌에서 200년이나 빨리 이런 사상적 성숙이 발화했다고 볼 수 있는가? 핑컬스타인의 묘사대로, “가파르고 돌뿐인 산골짜기 사이의 좁은 산등성이 위 구릉지대 한가운데에 위태롭게 자리잡은 벽촌의 왕도에서 통치하는, 양치기와 농부들만의 희박한 인구를 가진 유다 왕국”은 부족국가 형태에서 겨우 벗어나는 수준이었다. 고대 농촌 사회에서 대부분은 문맹이었다. 예루살렘 성전의 사제들이 이 종교적 개혁을 위한 경전 작업을 시작했겠지만, 현재 성서로 가는 출발선일 뿐으로 볼 수 있다. 또한 성서는 남유다 다윗 왕가의 정통성을 인정하나, 그 역대 왕들의 타락도 질타한다. 성서가 요시야왕 때 만들어졌다면, 어떻게 이런 왕가에 대한 불경이 가능했겠는가. 이 때문에 성서는 이스라엘이 고대 선진 문명과 본격적으로 직면한 바빌론 유수 이후 기원전 5세기부터 본격적으로 제작됐다는 학설로 합의가 모인다. 성서는 기원전 2세기에야 모습을 갖추게 됐다는 것이다. 덴마크 코펜하겐대학과 영국 셰필드대학의 성서학자들로 구성된 코펜하겐-셰필드 학파가 대표적이다. 이들은 성서는 바빌론 유수가 끝나는 기원전 6세기 말부터 2세기 초까지에 300년에 걸쳐 만들어졌다고 본다. 요시야왕 이후 남유다 왕국은 바빌로니아에 멸망해, 유다의 엘리트들은 바빌론에 끌려갔다. 이들은 바빌로니아를 멸망시킨 페르시아의 고레스 대제에 의해 50여 년 만에 가나안으로 귀환을 허락받았다. 이미 요시야왕 때 종교개혁에 고취된 이 엘리트들이 민족적 비극의 경험에 더해 선진 문명의 충격을 겪으며 그 결과물로 성서가 나오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성서의 배타적 일신교는 유배 과정에서 조로아스터교 등 추상적인 페르시아 종교를 접한 엘리트들의 문화적 산물로 여겨진다. 히브리어로 종교라는 단어인 ‘닷’(dat)이 페르시아에서 기원했다는 점도 이를 증명한다. 그들을 해방시킨 페르시아 제국에선 당시 선악의 이원론적 일신교 성격의 조로아스터교가 발흥했으나, 여전히 다신교 전통과 싸우고 있었다. 성서가 담고 있는 선과 악이라는 이원론적 개념이나, 처음부터 끝까지 강조되는 우상숭배와 다신적 신앙에 대한 경고와 저주도 그 영향이라 할 수 있다.
성서의 고향은 바빌론의 유대인 공동체
초기 야훼 일신교는 근동을 제패했던 아시리아·바빌로니아·페르시아를 거쳐, 그리스 제국의 헬레니즘과 조우하면서 정체성을 확립하고 비로소 ‘유대교’로 정립됐다고 볼 수 있다. 저자들은 애초에 이 글들이 한 권의 경전으로 만들어질지 예상하지 못했다. 성서는 300년 동안 쓰이고 수정되고 편집됐던 거대한 도서관이다. 핑컬스타인도 “유다 왕국 정복 뒤 150년 동안 일어난 사건들과 과정들은 유대-기독교 전통이 어떻게 출현했는지를 이해하는 데 결정적이다”라고 강조했다.그럼, 초기 야훼 일신교와 성서가 탄생한 고향은 어디인가? 가나안 땅이라기보다는 바빌론의 유대인 공동체라고 할 수 있다. 바빌론으로 끌려간 남유다의 엘리트들은 거기서 유대인의 정체성도 만든다. 그리고 그들 대부분은 고레스 대제의 귀국 허가에도 바빌론에 남고, 유대교 정립을 계속했다. 여기서, ‘약속의 땅’에 돌아가기에 앞서 ‘유대인의 유랑’이라는 신화가 나온다. 성서와 유대교가 가나안이 아니라 바빌론에서 배태된 것은 유대인 신화의 시작이다.



11월 2일(화)
신명기 34:1-12 / 죽을 때 나이(7절)

 ♦ 11월 2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4:1∼12
♦ 묵상을 위한 주제 : 죽을 때 나이(7절)
♦ 성구 :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 세(一白 二十 歲)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氣力)이 쇠(衰)하지 아니하였더라.  

나의 죽을 때 나이(age at death)를 생각해 보셨는지요?
세상에 태어난 사람은 반드시 죽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 때를 아무도 알지 못합니다.

모세의 죽을 때 나이가 120세 이었다고 합니다.
그 나이 때에도 눈이 흐리지 않았으며 기력이 쇠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모세는 건강의 복을 누렸다고 하겠습니다.
모두가 모세와 같은 건강의 복을 누리시기를 축복합니다.

모세가 모압 땅에서 죽었고 장사되었지만 그 묘(墓)를 아는 사람이 없다고 합니다.
모세의 죽음에 대해서 삼십일을 애곡했다고 합니다.
모세의 죽음에 대한 교훈이 무엇일까요?

첫째는 정복 전쟁

모세가 모압 땅에서 죽음으로 더 이상 가나안 땅에 펼쳐질 정복 전쟁에 수고를 하지 않아도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모세는 전쟁이 아닌 죽음의 안식으로 들어갔습니다.

둘째는 신격화

만일 모세의 무덤이 있다면 후대 사람들은 그 무덤을 화려하게 장식하고 보존하며 모세를 기억하려고 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모세가 신격화 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그 무덤을 찾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셋째는 보편적 진리

모세와 같은 위대한 지도자도 죽어야 하는 것처럼 모든 사람은 죽어야 한다는 것을 깨우치며 죽음을 준비하라고 교훈합니다.

왜냐하면 모세는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여 백성들을 인도할 후계자로 세웠습니다. 그런데 여호수아는 후계자를 세우지 못하였기 때문에 여호수아가 죽은 후에 이스라엘 역사는 사사시대와 같은 혼란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마태복음 17장 변화산 사건의 현장에 모세는 엘리야와 함께 영광스런 모습으로 나타났습니다.

주를 믿는 성도들이 훗날 모세와 엘리야와 같은 영광스런 모습으로 일어날 것을 믿는다면 죽음은 슬픔이 아닙니다.

눈물도 없고 아픔도 없고 고통도 없는 영화로운 곳으로 인도될 것을 확신하며 이 세상에서 겪었던 온갖 시련과 환난을 능히 견디고 이길 수 있는 은혜가 충만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내 주님 입으신 그 옷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의 내용 구조
  모세의 첫번째 설교 : 1-4장
             두번째 설교 : 5-28장
             세번째 설교 : 29-30장
  결론 : 31-34장
    31장 / 후계자 여호수아
    32장 / 모세의 노래
    33장 / 모세의 축복
    34장 / 모세의 죽음  


신명기 중심 신앙

  1. 유일신 신앙(5:7, 6:4)
  2. 중앙 성소 신앙(12:5)
  3. 성민 신앙(7:6)
  4. 정의와 사랑의 공동체(27:19)
  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1:6, 10, 21)

 유일신 신앙(5:7, 6:4) 


 나 외에는 위하는 신들을 네게 있게 말찌니라.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6:4)

중앙 성소 신앙(12:5)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 중에서 택하신 곳인
그 거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성민 신앙(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정의와 사랑의 공동체(27:19)
 
객이나 고아나 과부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는
저주를 받을 것이라 할 것이요
모든 백성은 아멘 할찌니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1:10, 21)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케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대로 올라가서 얻으라 두려워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21)

신명기 34:1b-3

여호와께서 길르앗 온 땅을 단까지 보이시고.
또 온 납달리와 에브라임과 므낫세의 땅과
서해까지의 유다 온 땅과.
남방과 종려의 성읍 여리고 골짜기 평지를
소알까지 보이시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는 신앙(보이시고) 


신명기 34:4-5
여호와께서 그에게 이르시되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 하시매.
이에 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 땅에서 죽어.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인도(여호와의 말씀대로)


신명기 34:9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자손이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더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일을 승계(여호수아에게 안수)

신명기 34:10

그 후에는 이스라엘에
모세와 같은 선지자가 일어나지 못하였나니
모세는 여호와께서 대면하여 아시던 자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하나님의 뜻을 실현(여호와께서 대면하던 자)

시편 116:15
성도의 죽는 것을
여호와께서 귀중히 보시는도다.

오늘의 기도

오늘을 심판의 날처럼
맞이하게 하옵소서! 


모세의 죽을 때 나이 일백 이십세나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더라.” (신명기 34:7)

모세는 비록 나이는 많았지만 아직 강건했지만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의 조상가 한 약속의 땅 가나안땅을 들어가지는 못한채 바라만 보고 죽음을 맞이합니다.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이유는 그가 이스라엘 백성 앞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못했기 때문이었습니다(신 32:51).

1. 모세의 죽음은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나타내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것인가를 보여줍니다.

모세의 건강할때 죽음은 후대들에게 이 하나님의 메시지를 들려줍니다.
한 나라를 대표하는 대사는 말을 함부로 하고 아무렇게나 행동할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대표하고 대리하는 자로서 하나님을 사랑과 은혜를 세상에 나타내야하는 자입니다.

2.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살다가 하나님의 뜻대로 삶을 마감하는 것이 축복임을 말씀합니다.

모세는 지금까지 충성하다가 마지막 한번의 잘못으로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러한 하나님의 결정에 대해 모세가 불평했다는 것을 어디에서나 찿아 볼 수 없습니다.
건강할때 갑작스러운 죽음, 그리고 자신의 삶의 목적이었던 가나안땅에 들어갈 수 없었지만 그는 하나님의 결정을 존중했고 순종했습니다.

세상은 내가 바라던 것을 성취하는 삶을 축복이라고 말하지만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뜻대로 산 삶을 축복이라고 말씀합니다.
세상의 시각과 하나님의 삶의 성공에 대한 시각이 얼마나 큰 차이가 있는지!

3. 죽음 이후의 삶에 대해서도 말씀합니다.

모세에게 있어서 죽음이 그것으로 끝이라면 하나님은 불공평한 분이고 하나님께서는 모세에게 너무하신 겁니다.
죽도록 충성한 모세가 그까짓 한번 실수로 모세의 삶의 목적이었던 가나안땅을 들어가지 못하게 했으니 말입니다.
그러나 이 땅에서의 삶이 마직막이 아닙니다.
비록 육신은 이 땅을 떠나지만 그것이 끝이 아닙니다.
영원한 하늘나라가 모세를 위해 기다리고 있었고 , 거기서 모세의 마지막 때 자상함으로 대하셨던 그 하나님께서(1-3절), 그의 충성을 기억하셨던 하나님께서 (10,11절) 모든 것을 다 보상해주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땅에서 여러가지 불공평함이 나의 삶에 닥칠찌라도 하나님을 원망 할수 없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이 세상이 다가 아니고 끝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헤아리심과 보상이 기다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믿음이 참 믿음입니다. 성경적 믿음입니다.



11월 1일(월)
신명기 33:1-29 / 하나님의 사람 모세(1절)

♦ 11월 1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3: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사람 모세(1절)
♦ 성구 :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前)에 이스라엘 자손(子孫)을 위(爲)하여 축복(祝福)함이 이러하니라.

“하나님의 사람 모세(Moses the man of God)”란 “선지자(先知者) 모세”를 말합니다.

구약시대에는 하나님의 말씀을 맡아서 선포하는 사람을 선지자라고 합니다.

신약시대에는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로 믿는 성도들을 선지자라고 합니다.

선지자 모세가 세상을 떠나면 누가 하나님의 음성을 들려줄 수 있을까요?

그 음성은 율법에서 들어야 하므로 모세는 죽기 전에 각 지파를 향하여 축복(祝福)합니다.

이스라엘 열 두 지파에 대한 축복은 야곱이 죽기 전에 축복했던 사례는 창세기 49장에 소개됩니다. 신명기 33장은 모세가 이스라엘 각 지파를 향한 축복의 말씀입니다.

신명기의 말씀을 모세의 세 가지 설교라고 합니다.

첫 번째 설교는 신명기 1∼4장
두 번째 설교는 신명기 5∼28장
세 번째 설교는 신명기 29∼30장
결론  31∼34장

모세는 이스라엘 열 두 지파의 후손들이 약속의 땅에 들어가면 반드시 하나님 중심의 삶을 살아야 한다고 선포합니다.

신명기의 마지막 내용을 소개합니다.
신명기 27, 28, 29장 / 복과 저주
신명기 30장, 여호와께로 돌아와 마음에 할례를 받으라
신명기 31장, 여호수아에게 지휘권 이양
신명기 32장, 모세의 노래
신명기 33장 , 모세의 축복 기도
신명기 34장 , 모세의 죽음

모세와 같은 민족을 위한 지도자를 다시는 이 세상에서 찾아볼 수 없습니다.

애급의 궁궐에서 40년의 삶 : 무엇인가를 가졌다는 인생(something)
미디안 광야에서 40년의 삶 : 아무 것도 가진 것이 없다는 인생(nothing)
출애급 후 40년의 광야 생활 : 모든 것을 가졌다는 인생(everything)

모세는 자기를 드러 내는 일이 없었습니다.
따라서 신명기 신앙의 주제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라고 하겠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라는 신앙은 “모든 영광을 오직 주님에게 돌리는 신앙”을 말합니다(Soli Deo Gloria).

신명기를 읽게 된 동기는 요즈음 세상에서 전개되는 모든 현상들은 창조 이전의 혼돈과 어두움이 지배하는 것과 너무 흡사합니다.

이러한 시대를 후손들에게 물려 줄수 없다는 생각으로 새 시대를 열어야 할 광야세대들에게 신명기의 말씀을 들려주듯이 신명기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비록 세상이 어둡고 답답할지라도 좌파 사상이 세상을 자기 것처럼 주물럭거려도 예수님의 이름으로 어둠의 세력들은 물러가라 선포하며 새로운 질서가 지배하는 세상을 후손들에게 유산으로 물려줄 수 있는 은혜를 위하여 종교개혁 504주년 기념 주간을 맞아 함께 기도에 동참하여 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찬양 / 주여 복을 주시기를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33:1

하나님의 사람 모세가 죽기 전에
이스라엘 자손을 위하여
축복함이 이러하니라. 아멘

* 하나님의 사람(man of God) / 이쉬 하 엘로힘 
선지자
시편 90편의 표제 :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기도

신명기 33:2

일렀으되 여호와께서 시내에서 오시고
세일산에서 일어나시고
바란산에서 비취시고
일만 성도 가운데서 강림하셨고
그 오른손에는 불 같은 율법이 있도다. 

신명기 33:3

여호와께서 백성을 사랑하시나니
모든 성도가 그 수중에 있으며
주의 발 아래에 앉아서
주의 말씀을 받는도다. 

신명기 33:4-5

모세가 우리에게 율법을 명하였으니
곧 야곱의 총회의 기업이로다.
여수룬에 왕이 있었으니
곧 백성의 두령이 모이고
이스라엘 모든 지파가 함께한 때에로다.

여수룬(Jeshurun)

의로운 자, 곧은 자, 올바른 자, 사랑하는 자

구약 성경 : 4회
이사야 44:2 / 신명기 32:15, 33:5, 26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32:15) 


축복의 중심이 된 지파 : 레위(8-11절)
10절 /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제단 위에 드리리로다.

축복의 중심이 된 지파 : 요셉(13-17절)
시므온 지파가 축복에서 제외되었다 

결론 : 26-29절 


레위 자손에 대한 축복(33:8-12)
                   
둠밈(Thummim) : 온전함
우림(Urim) : 빛

  10절 / 주의 법도를 야곱에게, 주의 율법을 이스라엘에게 
  가르치며 주 앞에 분향하고 온전한 번제를 주의 단 위에
  드리리로다.

      * 레위기 / (광야) “제사”
           * 신명기 / (가나안) “가르침” 

요셉 자손에 대한 축복(33:13-17)
    보물(13절, 14절 2회, 15절, 16절)
    (메게드, meged)  מֶגֶד /
    - 매우 가치 있는 것, 하늘의 보물, 보물
    15절(상품물) 로쉬(rôʼsh)  רֹאש

     
    13절 /  요셉에 대하여는 일렀으되
원컨대 그 땅이 여호와께 복을 받아
하늘의 보물인 이슬과  땅 아래 저장한 물과.  

결론 / 신명기 33:26-27

여수룬이여 하나님 같은 자 없도다
그가 너를 도우시려고 하늘을 타시고
궁창에서 위엄을 나타내시는도다.
영원하신 하나님이 너의 처소가 되시니
그 영원하신 팔이 네 아래 있도다
그가 네 앞에서
대적을 쫓으시며 멸하라 하시도다. 

결론 / 신명기 33:28-29

이스라엘이 안전히 거하며
야곱의 샘은 곡식과 새 포도주의 땅에 홀로 있나니 곧 그의 하늘이 이슬을 내리는 곳에로다. 이스라엘이여 너는 행복자로다
여호와의 구원을 너 같이 얻은 백성이 누구뇨
그는 너를 돕는 방패시요 너의 영광의 칼이시로다 네 대적이 네게 복종하리니
네가 그들의 높은 곳을 밟으리로다.

창세기 12: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케 하리니 너는 복의 근원이 될찌라.

오늘의 기도

복의 근원이 되는 신앙으로
거듭나게 하옵소서!



10월 30일(토)

신명기 32:1-52 / 옛날을 기억하라(7절)

 ♦ 10월 30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2:1∼52
♦ 묵상을 위한 주제 : 옛날을 기억하라(7절)
♦ 성구 : 옛날을 기억(記憶)하라 역대(歷代)의 연대(年代)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說明)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신명기 32장은 “모세의 노래”라고 합니다.
모세의 노래는 세 부분으로 구분합니다.

첫째는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택하신 위대한 은총(1∼14절)

둘째는 이스라엘의 배교와 심판(15∼26절)

셋째는 이스라엘을 구원하시는 자비(27∼43절)


“옛날을 기억하라(Remember the days of old)”고 하신 것은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역사를 통해서 깨달아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왜냐하면 오늘의 이스라엘은 과거의 행적으로부터 분리된 것이 아니라 과거가 있었기 때문에 오늘이 있고 오늘이 있기에 미래를 기대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국의 역사를 수난의 역사라고 합니다.
수난을 당할 때마다 그 위기와 어려움을 이길 수 있도록 도와주었던 나라들을 잊어버린다는 것은 옛날을 기억하지 못하는 역사를 왜곡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과거의 역사가 온전한 것이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과거의 흔적에서 좋은 것은 계승하고 잘못된 것은 수정하면서 발전된 역사를 이어가야 합니다.

그런데 과거의 역사를 잘못된 잣대를 기준으로 마구 짓밟고 흔드는 것은 몰상식한 행동이며 반드시 역사의 심판을 받아야 할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하나님은 공의로우시고 진실하시고 정직하신 여호와 하나님입니다. 그 하나님께서 세상 모든 나라들을 주관하십니다.

하나님의 주권을 거짓된 가치와 치우친 사상으로 대항한다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짓거리라고 하겠습니다.

“하늘 무서운 줄 알아야 한다.”는 말처럼 잠간의 권력과 힘을 남용하므로 훗날 받아야 할 심판을 알지 못하는 어리석은 사람들을 향한 거룩한 분노와 진리의 등불을 밝게 켜서 세상의 질서를 되찾아야 합니다.

모세의 노래는 고난 받을 때 기억하라고 주어진 것입니다.

사람은 잊혀 질 수 있지만 노래는 오래도록 기억되고 부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철길을 이탈한 열차는 반드시 전복될 것입니다.
교통표지판을 무시한 운전자는 사고를 일으킬 수밖에 없습니다.

법질서를 파괴한 사람은 법의 심판을 받아야 합니다.

믿음이란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시는 예수님을 따라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모든 성도들이 법질서를 지키듯이 하나님의 말씀대로 순종할 때 반드시 하나님의 주권은 모두에게 기쁨이 되며 행복한 삶의 터전을 세워갈 것입니다.

이와 같은 마음으로 옛날을 기억하며 더 좋은 내일을 위하여 함께 달려봅시다.
 
♪ 찬양 / 주의 진리위해 십자가 군기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모세의 노래 / 신명기 32:3-43

신명기 32:7

옛날을 기억하라
역대의 연대를 생각하라
네 아비에게 물으라
그가 네게 설명할 것이요
네 어른들에게 물으라
그들이 네게 이르리로다. 아멘

신명기 31:19
그러므로 이제 너희는 이 노래를 써서
이스라엘 자손에게 가르쳐서
그 입으로 부르게 하여
이 노래로 나를 위하여
이스라엘 자손에게 증거가 되게 하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찬송은 하나님을 증거하는 노래
노래(쉬르) / 기억하여 기록하고 가르치다

신명기 31:30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찬송은 말씀이다
노래(쉬르) / 기억하여 기록하고 가르치다

신명기 32:1

하늘이여 귀를 기울이라
내가 말하리라
땅은 내 입의 말을 들을찌어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1:28 / 너희 지파 모든 장로와 유사들을 내 앞에 모으라
내가 이 말씀을 그들의 귀에 들리고
그들에게 천지로 증거를 삼으리라.

신명기 30:19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서
너희에게 증거를 삼노라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신명기 4:26

내가 오늘날 천지를 불러 증거를 삼노니
너희가 요단을 건너가서 얻는 땅에서
속히 망할 것이라
너희가 거기서 너희 날이 길지 못하고
전멸될 것이니라.

신명기 3:24

주 여호와여 주께서 주의 크심과
주의 권능을 주의 종에게
나타내시기를 시작하셨사오니
천지간에 무슨 신이 능히 주의 행하신 일
곧 주의 큰 능력으로 행하신 일 같이
행할 수 있으리이까.

신명기 32:43-44

너희 열방은 주의 백성과 즐거워하라
주께서 그 종들의 피를 갚으사
그 대적에게 보수하시고
자기 땅과 백성을 위하여 속죄하시리로다.
모세와 눈의 아들 호세아가 와서
이 노래의 모든 말씀을 백성에게 말하여 들리니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세의 노래 목적 : 열방의 구원

신명기 32:4-5

그는 반석이시니 그 공덕이 완전하고
그 모든 길이 공평하며
진실무망하신 하나님이시니
공의로우시고 정직하시도다.
그들이 여호와를 향하여 악을 행하니
하나님의 자녀가 아니요
흠이 있는 사곡한 종류로다.

신명기 32:9-10

여호와의 분깃은 자기 백성이라
야곱은 그 택하신 기업이로다.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의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


신명기 32:15

그러한데 여수룬이 살찌매 발로 찼도다 네가 살찌고 부대하고 윤택하매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을 버리며 자기를 구원하신 반석을 경홀히 여겼도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여수룬(Jeshurun) : 곧은 자
  이스라엘에 대한 애칭(시명, 별명)

신명기 32:16-17

그들이 다른 신으로 그의 질투를 일으키며
가증한 것으로 그의 진노를 격발하였도다.
그들은 하나님께 제사하지 아니하고
마귀에게 하였으니 곧 그들의 알지 못하던 신,
근래에 일어난 새 신,
너희 열조의 두려워하지 않던 것들이로다
너를 낳은 반석은 네가 상관치 아니하고
너를 내신 하나님은 네가 잊었도다.

신명기 32:49-50
너는 여리고 맞은편 모압 땅에 있는
아바림산에 올라 느보산에 이르러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는
가나안 땅을 바라보라.
네 형 아론이 호르산에서 죽어
그 조상에게로 돌아간것 같이
너도 올라가는 이 산에서 죽어
네 조상에게로 돌아가리니.

신명기 32:52

내가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땅을
네가 바라보기는 하려니와
그리로 들어가지는 못하리라.

민수기 23:20
내가 축복의 명을 받았으니
그가 하신 축복을 내가 돌이킬수 없도다.

오늘의 기도

축복의 도구로 쓰임받게 하옵소서!


10월 29일(금)
신명기 31:1-30/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2절)

 ♦ 10월 29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1: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2절)
♦ 성구 :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 세(一白 二十 歲)라 내가 더는 출입(出入)하기 능(能)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모세는 히브리 백성들을 이끌고 애급에서 나와 홍해를 건넜고 광야에서 40년을 함께 지냈습니다.

모세가 가야 할 목적지는 약속의 땅 "가나안(Canaan)"입니다. '가나안'이란 "법율" 또는 "평평한 땅' 이란 뜻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 땅을 바라보게 하신 후에 "너는 그곳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얼마나 억울하고 분통이 터지는 상황입니까?
그런데도 모세는 하나님의 말씀에 아무런 저항도 원망도 하지 않았습니다.

이와 같은 모세에게서 그의 성품이 얼마나 온유하였는지를 느낄 수 있습니다.

신앙이란 때로는 "내가 굳게 잡고 있던 것을 버릴 줄 아는 것"입니다.

애급의 궁궐에서 40년,
미디안 광야에서 40년,
출애급 후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습니다.

유일한 목표는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께서 허락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즉시 그 목표를 버렸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수아가 너희들을 약속의 땅으로 인도할 지도자라고 소개합니다.

모세와 여호수아를 비교할 때 모세가 더 위대하다는 것은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웠으나 여호수아는 그의 후계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모세는 광야세대들에게 여호수아와 함께 가나안 땅에 들어갈 때 너희들이 비록 가나안 종족보다 약할지라도 예전에 하나님의 능력으로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서 이겼던 기억하고 담대히 나가라고 합니다.

"너는 마음을 강하게 하고 담대히 하라 그들을 두려워 말라 그들 앞에서 떨지 말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임이라 반드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며 버리지 아니하시리라."(6절)

히브리 민족을 위한 지도자 모세
모세의 뒤를 이어 새롭게 세워지는 여호수아
대를 이어가며 훌륭한 지도자가 세워지는 것은 하나님의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자유대한민국에도 이와 같은 지도자들이 세워지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누가 바른 지도자인지 분별할 수 있는 지혜를 기도합시다.

앞으로 세워질 지도자와 더불어 자유대한민국의 무궁한 번영과 발전을 기대합시다.

모세는 이러한 일을 위하여 노래를 지어 부르라고 합니다.
신명기 31장은 "모세의 노래"를 불러야 할 이유를 깨우쳐 알게 합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총회에게 이 노래의 말씀을 끝까지 읽어 들리니라."(30절)

신명기 32장은 모세의 노래를 소개합니다.

우리들도 부를 노래가 있습니다.
가수 정수라씨가 불렀던 "아, 대한민국"이란 노래입니다.

하늘엔 조각구름 떠있고
강물엔 유람선이 떠있고
저마다 누려야 할 행복이
언제나 자유로운 곳
뚜렷한 사계절이 있기에
볼수록 정이 드는 산과 들
우리의 마음속에 이상이
끝없이 펼쳐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도시엔 우뚝 솟은 빌딩들
농촌에 기름진 논과 밭
저마다 자유로움 속에서
조화를 이뤄 가는 곳
도시는 농촌으로 향하고
농촌은 도시로 이어져
우리의 모든 꿈은 끝없이
세계로 뻗어 가는 곳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얻을 수 있고
뜻하는 것은 무엇이건 될 수가 있어
이렇게 우린 은혜로운 이 땅을 위해
이렇게 우린 이 강산을 노래 부르네
아아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우리 대한민국
아아 우리 조국
아아 영원토록 사랑하리라

"예수 한국"
"복음 통일"

그 날을 기다리며
이제는 "남궁 억" 장로님이 작사한 찬송을 불러봅니다.

삼천리 반도 금수강산
하나님 주신 동산
이 동산에 할 일 많아
사방에 일군을 부르네
곧 이날에 일 가려고
그 누가 대답을 할까
일하러 가세 일하러 가
삼천리 강산 위해
하나님 명령 받았으니
반도강산에 일하러 가세.

♪ 찬양 / 허락하신 새 땅에 들어가려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31:2

곧 그들에게 이르되 내가 오늘날 일백 이십세라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여호와께서도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하리라 하셨느니라.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31장-34장 / 결론


내가 오늘날 120세라

  1. 애급 문화 : 십진법
    * 최고의 수명 / 110세(요셉). 여호수아(110세)

  2.  메소포타미아 문화 : 60진법
    - 완벽한 삶을 살았다

    40세 / Something(있는 것 같은 삶)
    80세 / Nothing(아무 것도 없는 삶)
    120세 / Everything(모든 것을 갖춘 삶)

        40(세대) X 3 = 120

내가 더는 출입하기 능치 못하고

  • 전쟁에 나갈만한 체력이 아니다.
    일상생활에는 지장이 없지만 앞으로 가나안 땅의 전쟁을 위해서는 하나님의 명령을 준수할 힘이 없는 인생이 되었다.

    * 영적 능력이 소진된 상태 

신명기 31:3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 여호수아가 너를 거느리고 건널 것이요 네 하나님 여호와 그가 네 앞서 건너가사
이 민족들을 네 앞에서 멸하시고 너로 그 땅을 얻게 하실 것이며.

모세의 신앙 원리

  1. 여호와께서 이미 말씀하신 것과 같이(3a)

  2. 여호와께서 이미 행하신 것과 같이(4b)
    - 여호와 그가 너와 함께 행하실 것이라(6)

  3. 여호와께서 맹세하신대로(7)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모세는 후계자 여호수아를 세웠으나
여호수아는 후계자를 세우지 못했다

신명기 31:9-11


모세가 이 율법을 써서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는 레위 자손 제사장들과 이스라엘 모든 장로에게 주고 그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매 칠년 끝 해 곧 정기 면제년의 초막절에 온 이스라엘이 네 하나님 여호와 앞 그 택하신 곳에 모일 때에 이 율법을 낭독하여 온 이스라엘로 듣게 할찌니.   

광야시대는
모세로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들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서는 율법을 통하여 말씀하신다.





10월 28일(목)

신명기 30:1-20/ 여호와께로 돌아오라(2절)

♦ 10월 28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0: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여호와께로 돌아오라(2절)
♦ 성구 : 모세가 온 이스라엘을 소집(召集)하고 그들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애급 땅에서 너희 목전(目前)에 바로와 그 모든 신하(臣下)와 그 온 땅에 행(行)하신 모든 일을 너희가 보았나니.

“여호와께로 돌아오라(Come back to Jehovah)”는 말씀은 “회개(悔改)하라”는 의미라고 하겠습니다.

모세의 3차 설교는 신명기 29장과 30장에서 선포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이 선포된 후에 모세는 약속의 땅을 바라보며 그곳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하나님께서 모세를 데려가십니다.

그러므로 모세의 마음은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광야세대들을 향하여 지난날의 모든 사건들이 마치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가고 있습니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총을 경험한 백성들도 그 은총에 합당한 삶을 유지하지 못하였는데 하물며 하나님의 능력을 직접 체험하지 못한 세대들이 에발산 돌비에 새겨진 여호와의 계명만을 바라보며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성공할 것이라고 기대할 수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만일 은총의 길에서 벗어나 저주가 임할 때는 여호와께로 돌아와야 한다고 깨우칩니다.

광야세대들 앞에는 “복과 화” “생명과 사망”이 놓여 있을 뿐입니다.

어느 것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결과는 전혀 다른 모습으로 드러날 것이 분명합니다.

한국 역사에서 과거 일본의 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경험했던 세대들은 성장과 번영만을 누리며 살아가는 젊은이들이 때로는 세상물정을 모른다며 탄식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분명한 길을 가르쳐야 합니다.

그 길은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그 말씀에 순종하면 너희들에게 “생명”이 되며 “장수”가 될 것이라고 깨우쳐야 합니다.

심지어 역사를 왜곡하여 가르치는 치우친 세력들의 강한 외침에 이미 흔들려버린 세대들에게 참된 역사를 가르쳐야 합니다.

교육의 현장이 흔들려버린 상황에서 출애굽세대와 같은 어른들의 눈물의 호소가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갖도록 애끓는 호소가 삶의 도처에서 울려나오기를 기대합니다.

오늘도 혼돈된 질서와 무너지는 제도를 바라보며 길과 진리와 생명이 되신 주님 앞으로 돌아오기를 기도하며 소망의 문을 열어봅시다.

♪ 찬양 / 어서 돌아오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30:2
너와 네 자손이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와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한 것을
온전히 따라서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돌아와(슈브. shûwb) שׁוּב
방향을 돌리다, 회복하다, 돌이키다

이사야 55:7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

신명기 30:1

내가 네게 진술한
모든 복과 저주가 네게 임하므로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께 쫓겨간
모든 나라 가운데서
이 일이 마음에서 기억이 나거든.
                                 돌아와(슈브. shûwb) שׁוּב

신명기 30: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마음을 돌이키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사
네 포로를 돌리시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흩으신
그 모든 백성 중에서 너를 모으시리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돌이키시고 / 돌아와(슈브. shûwb) שׁוּב


신명기 30:6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 마음과 네 자손의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너로 마음을 다하며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게 하사
너로 생명을 얻게 하실 것이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마음에 할례를 베푸사 / 새 영, 새 마음(에스겔 36:26-27)

신명기 30:5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네 열조가 얻은 땅으로 돌아오게 하사
너로 다시 그것을 얻게 하실 것이며
여호와께서 또 네게 선을 행하사
너로 네 열조보다 더 번성케 하실 것이며.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돌아오게하사 / 보우(bôw’)  בּוֹא

 들어가다

신명기 30:17-18a

그러나 네가 만일 마음을 돌이켜
듣지 아니하고 유혹을 받아서
다른 신들에게 절하고 그를 섬기면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선언하노니
너희가 반드시 망할 것이라.

신명기 30:19-20


내가 생명과 사망과 복과 저주를
네 앞에 두었은즉
너와 네 자손이 살기 위하여 생명을 택하고.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그 말씀을 순종하며 또 그에게 부종하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랑하라, 순종하라, 부종하라(굳게연합하라)

잠언 16: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만 믿고
따라가게 하옵소서!


10월 27일(수)
신명기 29:1-29/ 모압 땅에 세운 언약(1절)


♦ 10월 27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9: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모압 땅에서 세운 언약(1절)
♦ 성구 :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子孫)과 세우신 언약(言約) 외(外)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命)하사 모압 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言約)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신명기 29장과 30장은 모세의 세 번째 설교입니다.
모세를 통해서 언약을 맺은 두 장소는 “호렙”과 “모압”입니다.
언약의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변함이 없는 내용을 두 장소에서 선포한 이유는 언약을 지켜야 할 대상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호렙’의 언약은 애급에서 나온 백성들입니다.
‘모압’의 언약은 광야에서 출생한 세대들입니다.
대상이 다르기 때문에 모세는 지도자의 자리를 떠나기 전에 언약을 강조합니다.

신명기 27장과 28장은 저주와 복에 대하여 강조한 말씀입니다.

29장은 어느 길을 선택하느냐에 따라 복과 저주로 드러날 것이라고 합니다.

광야세대를 향하여 하나님이 행하신 크고 놀라우신 일을 회상하도록 깨우치며 애급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은 너희 조상들의 능력이 아니라 하나님의 도우심 때문이라고 합니다.

믿음의 사람들은 무엇을 강조해야 할까요?

내가 건강관리를 잘 해서 건강합니까?
내가 열심히 노력하여 이 자리에 있습니까?
내가 기도를 많이 하여 능력을 행하고 있습니까?

내가 행한 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하늘의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셨기 때문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은 내가 준비하고 계획한 것보다 더 넘치도록  함께 하셨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은혜라고 하겠습니다.

잘 되면 내 탓이고 잘 못되면 조상 탓이라는 전통적인 사고가 지배하는 환경에서에 철저하게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라고 깨닫는 믿음을 가르치려는 지도자 모세의 안타까운 심정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늘도 깨닫는 마음과 보는 눈과 듣는 귀를 확인하며 하나님의 은혜에 더 가까이 다가서는 복된 하루가 펼쳐지기를 기도합니다.

평소에 듣지 못한 언어로 세상을 미혹하는 어둠의 세력들이 아주 가깝게 다가왔습니다. 그러므로 정신을 차리고 깨어나야 합니다.

참과 거짓을 분별할 수 있는 지혜와 믿음으로 후회가 없는 결정과 선택으로 지금보다 더 좋은 미래를 향하여 앞으로 나가야 하겠습니다.  

♪ 찬양 / 나 어느 곳에 있든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9:1

호렙에서 이스라엘 자손과 세우신 언약 외에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사 모압땅에서 또 그들과 세우신 언약의 말씀이 이러하니라.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호렙 언약 : 출애굽 세대
  모압 언약 : 광야 세대

신명기 29:4

그러나 깨닫는 마음보는 눈듣는 귀는 오늘날까지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셨느니라.

깨닫는(야다.  yâdaʽ) יָדַע  
- 보다, 지각하다, 동침하다

마가복음 6: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마음이 둔하여졌다 /

누가복음 24:45
이에 저희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보는(라아. râʼâh) רָאָה

- 보다, 왕의 얼굴을 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다

요한복음 12:45
나를 보는 자는 나를 보내신 이를 보는 것이니라.

요한복음 9:25
대답하되 그가 죄인인지 내가 알지 못하나 한 가지 아는 것은 내가 소경으로 있다가 지금 보는 그것이니이다.

듣는(샤마. shâma) שָׁמַע
- 듣다, 준행하다, 순종하다

잠언 1:33
오직 나를 듣는 자는 안연히 살며 재앙의 두려움이 없이 평안하리라.


요한복음 5:25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죽은 자들이 하나님의 아들의 음성을 들을 때가 오나니 곧 이 때라 듣는 자는 살아나리라.



10월 26일(화)
신명기 28:1-68/ 순종으로 받는 복(6절)

 ♦ 10월 26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8:1∼68
♦ 묵상을 위한 주제 : 순종으로 받는 복(6절)
♦ 성구 :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신명기 28장은 “축복과 저주의 말씀”입니다.

28:1∼14, 순종에 대한 축복
28:15∼68, 불순종에 대한 저주

축복의 내용보다 저주의 내용이 대략 5배 정도 더 많습니다.
그만큼 인간의 본성은 에덴에서 쫓겨난 이후부터 지금까지 세월이 지날수록 점점 더 죄악에 붙잡혀 있다는 것을 깨닫게 합니다.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듣고 지켜 행할 때는 들어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불순종할 때는 들어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복과 저주의 말씀에서 깨달아야 할 교훈을 살펴봅니다.
첫째, 하나님은 복의 근원
둘째, 하나님은 삶의 주인

광야의 삶은 정착된 삶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가나안 땅에서는 정착된 삶을 살아야 합니다.
정착된 삶의 축복은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가 내려야만 농사를 지을 수 있는 환경을 말합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힘으로 하늘에서 비를 적당한 때에 알맞게 내리게 할 수 있는 능력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순종할 때는 자연도 복이 될 것이며 불순종할 때는 자연도 저주가 될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마지막 시대는 자연의 재해가 자주 나타나 저주의 징조를 경험하게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날 지구촌 곳곳에서 일어나는 지진과 우박과 가뭄과 심각한 자연 재해를 주시하며 잠에서 깨어나야 합니다.

순종하면 받을 복과(1-14), 불순종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당하게 될 저주(15-68)를 실제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28:1∼2, 율법을 지킬 때 받는 복

순종하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되며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이 되어 세계 만민이 두려워하는 민족이 될 것입니다.

28:3∼6, 생활 중에 받는 복

순종하면 무엇을 하든지 형통하고 번성하게 될 것입니다.
원수들을 물리치고 승리하는 복을 주시겠다고 합니다.

28:7∼14, 적으로부터 보호받는 복

대적들이 한 길로 쳐들어왔다가 일곱 길로 도망치게 되며 세계 만민이 이스라엘을 두려워하게 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도록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28:15∼19, 불순종에 따르는 저주

순종하지 않을 때는 성읍과 들에서도 저주를 받고, 광주리와 떡 반죽 그릇이 저주를 받으며 집에 속한 모든 사람과 생축이 저주를 받고, 들어와도 저주를 받고 나가도 저주를 받습니다.

28:20∼24, 악행에 따르는 저주

질병과 한재와 풍재와 썩는 재앙으로 인해 진멸 당하며 하늘은 놋이 되고 땅은 철이 되며 여호와께서 비 대신에 티끌과 모래를 내려 멸망케 합니다.

28:25∼45, 국내외적으로 미칠 저주

대적 앞에서 패하므로 세계 만국 중에 흩어짐을 당하고, 시체가 공중의 새와 땅의 짐승의 밥이 될 것입니다. 종기와 치질과 괴혈병과 개창에 대한 치료함을 얻지 못할 것이며, 미치고 눈멀고 경심증으로 고생하게 합니다.

심지어 자기 여자를 빼앗기고 집은 남에게 탈취당하고 과실도 빼앗기며 압제와 노략을 당하게 됩니다. 그리고 육축들과 자녀를 빼앗기고, 토지의 소산을 외국인에게 빼앗기며 결국 다른 나라로 끌려가서 거기서 우상을 섬기게 됩니다. 그래서 모든 민족 중에서 놀램과 속담과 비방거리가 될 것이라고 합니다.

28:46, 영원한 저주

하나님께 순종치 않는 자에 대한 저주는 놀랄 만큼 집요하고 파괴적입니다. 그것은 당대뿐 아니라, 그 후손에게까지도 영원히 주어집니다.

28:47∼48, 저주를 받는 원인

모든 것이 풍족할 때 하나님의 말씀을 따르지 않을 때는 대적을 섬기게 되고 그들의 압제에 시달리게 될 것입니다.

28:49∼57, 바벨론에 의한 압제를 당함

하나님께서는 바벨론에 대해, 원방에서 올 것이며 이스라엘과 전혀 교류가 없는 민족이라고 하셨습니다. 그리고 용모가 흉악하며 노인을 돌아보지 않고 어린 아이를 불쌍히 여기지 않는 잔인한 민족이라고 하셨습니다.

이들에 의해 성읍이 포위되고 먹을 것이 없어 자기 자식까지 먹게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는 그들의 죄악으로 말미암은 것으로써, 그들은 인간으로서는 도저히 할 수 없는 일을 행하게 될 것입니다.

28:58∼67, 저주의 교훈

질병으로 사망하고, 그들에게 주어진 번성함과 안녕을 상실하게 되며, 세계 각국으로 흩어지게 되고, 학대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이 예언은 바벨론 포로와 그 이후의 예루살렘 멸망에서 성취되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회개하고 돌아서는 사람들에게는 처참한 상태에서 구원하시는 은혜를 내려주십니다.

따라서 성도는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28:68, 이스라엘을 애급으로 끌어가심

불순종의 결과는 언약의 파괴로 또다시 노예 상태로 돌아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택함을 받았지만 하나님께 불순종하고 뜻을 무시하면 하나님의 자녀로서의 자격을 박탈당하게 될 것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복으로 허락된 오늘을 온전히 주의 말씀에 순종하므로 축복의 대상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나는 갈 길 모르니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8:6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아멘

(현대인) 여러분이 하는 일마다 복을 받아 다 잘 될 것입니다

성경을 읽을 때 세 가지 배경을 이해해야 합니다.
첫째는 신학
둘째는 역사
셋째는 문학형식

신명기는 율법(토라) 신학
역사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기 직전의 환경
문학형식은 대층구조(카이즘)

6절. 네가 들어와도 복을 받고 나가도 복을 받을 것이니라
7절.
네 대적들이 일어나 너를 치려하면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패하게 하시리니 그들이 한 길로 너를 치러 들어왔으나 네 앞에서 일곱 길로 도망하리라

5절. 네 광주리와 떡반죽 그릇이 복을 받을 것이며 
8절. 여호와께서 명하사 네 창고와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내리시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네게 복을 주실 것이며 

4절. 네 몸의 소생과 네 토지의 소산과 네 짐승의 새끼와 우양의 새끼가 복을 받을 것이며.
11절. 여호와께서 네게 주리라고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서 네게 복을 주사 네 몸의 소생과 육축의 새끼와 토지의 소산으로 많게 하시며.

3절. 성읍에서도 복을 받고 들에서도 복을 받을 것이며 
12절. 여호와께서 너를 위하여 하늘의 아름다운 보고를 열으사 네 땅에 때를 따라 비를 내리시고 네 손으로 하는 모든 일에 복을 주시리니 네가 많은 민족에게 꾸어줄찌라도 너는 꾸지 아니할 것이요

1-2절.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삼가 듣고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그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세계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실 것이라.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말씀을 순종하면 모든 복이 네게 임하며 네게 미치리니

13-14절. 여호와께서 너로 머리가 되고 꼬리가 되지 않게 하시며 위에만 있고 아래에 있지 않게 하시리니 오직 너는 내가 오늘날 네게 명하는 네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듣고 지켜 행하며.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그 말씀을 떠나 좌로나 우로나 치우치지 아니하고 다른 신을 따라 섬기지 아니하면 이와 같으리라

나가도 들어가도 복을 받는다

  1. 집안의 출입
  2. 성읍의 출입 
  3. 전쟁의 출입(6, 7절)
  4. 여행의 출입
   
   * 모든 활동에 대한 복

내주(內住) 연습(abiding practice)
  - 그리스도 안에 있는가?

  분별(分別) 연습(discerning practice)
  - 주님의 뜻이 무엇일까?

  순종(順從) 연습(obedience practice)
  - 성령께서 인도하시는가?

시편 102:22

민족들과 나라들이 모여 여호와를 섬기리로다.

오늘의 기도

세상 모든 나라들이 여호와를 섬기게 하옵소서!


젖과 꿀이 흐르는 땅과 관련해서 가나안 입성을 앞둔 모세는 가나안 땅의 7대 소산물을 소개하며 꿀을 언급한다.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나무와 꿀의 소산지라"(신 8:8).

성지의 7대 식물로서 소개된 신명기서에서 꿀은 식물로서 자라는 꿀이라는 힌트를 얻게된다.
그러면 그 꿀을 내는 식물은 무엇일까?
전통적으로 유대인들이 소개하는 가나안 땅의 7대 소산물에 종려나무를 포함한다.
종려나무를 꿀로 보는 것이다.

실제로 종려나무 꿀을 만들어 봤다.
집에서 종려열매를 냄비에 넣고 적당량의 물을 넣고 한참을 끓였다.
푹 삶아 걸죽하게 한 후 채로 걸러내고 다시 더 끓여 졸이니 걸죽한 타마르(종려열매) 시럽이 되었다.
맛을 보니 정말 꿀이다.
이것이 바로 구약의 꿀이요 가나안 땅의 7대 소산물인 종려나무 꿀이다.
당도가 얼마나 높은지 열매든 시럽이든 몇 년을 놓고 먹어도 상하지 않는다.

종려열매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강도 높은 당분을 가진 식물의 열매다.
주산지가 바로 비옥한 초승달지역인 메소포타미아에서부터 가나안 땅을 지나 애굽의 나일강까지의 사막의 땅이다.
메마른 기후에 물이 풍부해야 자라는 특성상 오아시스의 나무다.
20미터의 높이로 자라는 종려나무는 멀리서 발견되면 반드시 그 뿌리를 내린 곳에 물이 있다는 증거다.
얼마나 반가운 나무인가.

광야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초콜릿보다 더 좋은 것이 바로 종려나무열매다.
당분이 강하고 열량이 높은데다 장기간의 보관에도 곰팡이가 나거나 썩지 않아 중동지역의 주요 식량이 된다.

어거스틴도 피곤할 적마다 종려열매를 간식으로 먹었고,
이슬람의 마호메트도 종려열매를 즐겨먹었다 한다.

장거리의 사막을 행군하는 군대의 병사들이나 여행자들은 종려열매를 식량으로 삼았다.
하루 몇 알만 있어도 충분한 에너지원이다.
특히 무슬림들의 종교적인 금식월인 라마단에는 매일 금식을 풀며 마시는 음료요 금식으로 부족한 영양을 보충해주는 필수 식품이었다.

중동 땅의 광야 깊숙한 곳에라도 사람이 살았던 흔적인 있는 거주지와 동굴에서는 반드시 인류가 먹고 버린 종려나무 씨앗이 발견된다.

사해에 맞닿은 유대광야 절벽 나할 미쉬마르 동굴에서 5500년 전의 종려열매 씨앗이 발견되었다.
조금 더 남쪽 마사다에서도 2천년전의 종려열매 씨앗이 발견되었다.
이미 화석이 되어버린 종려열매 씨앗을 감안하면 중동 땅의 종려나무의 역사는 5천만년전까지 거슬러 올라간다.
생명력도 강하다. 마사다에서 발견된 종려열매 씨앗은 실제 발아에 성공해 네게브의 크투라라는 키브츠에서 잘 자라고 있다.

종려나무를 히브리어로 '타마르'라고 한다.
사람이나 지명으로 쓰인 '타마르'의 한글명은 '다말'이다.

유다의 며느리가 다말이었고(창 38장),
다윗의 딸이 다말이었고(삼하 13장),
압살롬의 딸도 다말이다(삼하 14:27).

달콤함이 연상되기에 여성의 이름에 쓰였는데 성경은 외모도 아름답다 한다.

하필이면 성경에 언급된 세 명의 다말이 모두 다윗 가문의 여인들이다.
지명으로 쓰인 예도 있는데 모두 광야의 오아시스가로 실제 타마르(다말) 종려나무가 재배되어 붙여진 이름일 듯 싶다.

비잔틴시대 때의 유대광야에는 수많은 수도원이 있었다.
고고학적인 조사를 통해 드러난 옛 수도원들의 규모를 바탕으로 그 수를 보니 대략 2만 8000여 명의 수도사들이 유대광야에 거주했었다고 한다.
가히 비잔틴시대 천년의 영성을 유지했던 그 힘은 유대광야에 있었다고 말한다.
그 수도원 터에서 발견된 수많은 종려나무 씨앗들을 보니 수도사들의 주식이 메마른 빵에 바로 종려열매였다.
광야에 들어간 수도사들을 지탱해 준 최고의 식량이었다.
성경시대의 꿀은 구약과 신약의 시대를 지나 광야의 영성 속 기독교를 지켜준 수도사들의 꿀 양식이 되었다.

2000년 전 주님이 예루살렘을 입성할 때 '호산나 호산나' 외치며 군중들이 흔들었던 것도 바로 이 꿀을 내는 종려나무가지였다.


10월 25일(월)
신명기 27:1-26/ 돌 위에 기록한 율법(8절)

♦ 10월 25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7:1∼26
♦ 묵상을 위한 주제 : 돌 위에 기록된 율법(8절)
♦ 성구 : 너는 이 율법(律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명백(明白)히 기록(記錄)할찌니라.
신명기 27장의 내용을 단락별로 구분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7:1∼4, 기념비를 세우라
돌에 석회를 바른 후에 율법의 모든 말씀을 기록하라고 합니다.
27:5∼8, 여호와께 단을 쌓으라
기념비를 세운 후에 다듬지 않은 돌로 단을 쌓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리라고 합니다.
27:9∼10, 하나님의 백성과 순종
하나님의 백성의 최대 특권과 의무는 그 말씀에 순종하므로 구원 받은 자의 마땅히 행할 법이라고 합니다.
27:12∼13, 선포 의식
세겜 땅 그리심 산과 에발 산에서 열두 지파를 절반으로 나누어 세웠습니다.
시므온, 레위, 유다, 잇사갈, 요셉, 베냐민은 백성을 축복하기 위해 그리심 산에 서고 르우벤, 갓, 아셀, 스불론, 단, 납달리는 백성을 저주하기 위해 에발 산에 섰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레위 사람들이 축복과 저주를 선포하면 회중은 그에 대해 아멘으로 응답하라고 합니다.
27:14∼26, 저주의 선포
축복의 선포는 하나도 없고 저주의 선포만 열두 가지로 말씀합니다.
1. 우상을 제작하는 자(15절)
2. 부모를 얕보고 멸시하는 자(16절)
3. 이웃의 지계표를 옮기는 자(17절)
4. 소경으로 하여금 길을 잃게 하는 자(18절)
5. 객이나 과부와 고아의 송사를 억울케 하는 자(19절)
6. 자기 아버지의 첩과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자(20절)
7. 짐승과 음란한 짓을 하는 자(21절)
8. 친자매나 이복 자매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자(22절)
9. 장모와 잠자리를 같이 하는 자(23절)
10. 이웃을 암살하는 자(24절)
11. 무죄자를 죽이려고 뇌물을 받는 자(25절)
12. 율법을 실행치 않는 자(26절)

이와 같이 저주의 내용만 선포한 것은 인간은 본성적으로 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약속의 땅에 들어가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잊지말고 죄악에 물들어 타락하지 않도록 경각심을 불어넣어 주기 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오늘은 죄악으로 얼룩진 어제가 아니라 새로운 일을 결단할 수 있는 새로운 날입니다.
새 날을 맞아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지킴으로 저주의 사슬을 벗어버리고 복을 누리며 살아가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갈 길을 밝히 보이시니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7:8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명백히 기록할찌니라.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율법의 모든 말씀 / 율법의 613개 조항
  * 명백히 기록하라 /  뚜렷하게 새기다

율법의 모든 말씀 / 율법(토라)의 613 계명
하라 248계명, 하지 말라 365계명 
마이모니데스(Maimonides)

창세기 1-3      
출애굽기 4-114      
레위기 115-361      
민수기 362-413        
신명기 414-613

고린도후서 3:3

너희는 우리로 말미암아 나타난 그리스도의 편지니 이는 먹으로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살아 계신 하나님의 영으로 한 것이며
또 돌비에 쓴 것이 아니요 오직 육의 심비에 한 것이라.

신명기 27:1

모세가 이스라엘 장로들로 더불어
백성에게 명하여 가로되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명령을
너희는 다 지킬찌니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장로 / 설교, 행정 / 27:1-8

신명기 27:9

모세가 레위 제사장들로 더불어
온 이스라엘에게 고하여 가로되
이스라엘아 잠잠히 들으라
오늘날 네가 네 하나님
여호와의 백성이 되었으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레위 제사장 / 제사, 율법 교육, 축복과 저주  27:9-10

신명기 27:2


너희가 요단을 건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는 날에
큰 돌들을 세우고 석회를 바르라.

신명기 27:4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날 너희에게 명하는
이 돌들을 에발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신명기 27:8

너는 이 율법의 모든 말씀을
그 돌들 위에
명백히 기록할찌니라.

신명기 27:13 

르우벤과 갓과 아셀과 스불론과
단과 납달리는
저주하기 위하여 에발산에 서고.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에발산 / 저주하는 산 

빌립보서 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오늘의 기도

살아있는 성경으로 살아봅시다!


율법은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하는 초등교사(몽학선생)와 같은 역할을 합니다. 

랍비 전통에 따라 나타난 구약성경의 계명(“하라”는 명령과“하지 말라”는 금령)은 모두 613종류입니다. 613가지는 유대민족의 출애굽 과정에서 모세가 시내산에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10계명을 세분화한 것으로 크게 두 가지로 분류됩니다.

 

1. 명령적 율법(Mandatory laws) - 248개(이것은 18종류로 분류됩니다).

2. 금지적 율법(Prohibition laws) - 365개(이것은 다시 13종류로 분류됩니다). 

 

창세기(1-3)

001. 생육하고 번성하라 (창 1:28) 
002. 모든 유대인 남자는 할례를 받아야 한다 (창17:10) 
003. 환도뼈의 큰 힘줄을 먹어서는 안 된다 (창32:32) 

출애굽기(4-114)

004. 이 달을 한 해의 첫째 달로 삼아서, 한 해를 시작하는 달로 하여라 (출12:2) 
005. 유월절을 지키기 위해서 니산월 14일 오후에 흠이 없는 1년된 수양이나 수염소를 잡아야 한다 (출12:5-6) 
006. 유월절 양으로 바친 제물은 니산월 14일 밤에 먹어야 한다 (출12:8) 
007. 유월절에 먹는 양고기는 날로 먹거나 삶아 먹어서는 안 된다 (출12:9)
008. 유월절 양고기는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 (출12:10)
009. 유월절에는 누룩을 제거해야 한다 (출12:15)
010. 누룩 없는 떡(무교병)을 니산월 15일에 먹어야 한다 (출12:18) 
  
011. 유월절 기간 동안에는 누룩으로 만든 떡을 먹어서는 안 된다 (출12:19) 
012. 유월절에는 조금이라도 누룩이 섞인 떡을 먹지 말라 (출12:20) 
013. 변절한 유대인이나 이교도들은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 (출12:43) 
014. 임시로 거주하는 타국인이나 고용된 타국인 품꾼도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 (출12:43) 
015. 유월절 희생 양의 고기는 집 안에서만 먹어야 한다 (출12:46)
016. 양고기의 뼈를 꺾어서는 안된다 (출12:46) 
017. 할례를 받지 않은 사람은 유월절 양을 먹지 못한다 (출12:48-49)
018. 처음 난 것은 거룩하게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야 한다 (출13:2 
019. 유교병(누룩있는 떡)을 먹어서는 안된다 (출13:3)
020. 유월절 이레 동안에는 무교병을 먹고, 유교병이나 누룩을 다 없애야 한다 (출13:7) 
  
021. 아버지는 자녀들에게 유월절 저녁 식사 자리에서 출애굽 이야기를 들려주어야 한다 (출13:8) 
022. 나귀의 첫 새끼는 어린 양으로 대속해야 한다 (출13:13) 
023. 나귀를 양을 통해서 대속하지 않으려거든 그 목을 꺾어야 한다 (출13:13)
024. 안식일에 걸을 수 있는 거리의 한계에 관한 규정 (출16:29) 
025. 나는 너희를 이집트 땅, 종살이하던 집에서 이끌어 낸 너희 하나님 여호와이다 (출20:2) 
026. 다른 신들을 섬기지 말라 (출20:3) 
027. 우상을 만들지 말라 (출20:4) 
028. 우상에게 절하지 말라 (출20:5) 
029. 우상을 섬기지 말라 (출20:5) 
030. 하나님의 이름을 함부로 불러서는 안 된다 (출20:7) 
  
031. 안식일을 기억하라 (출20:8) 
032. 안식일에는 가족이나 종이나 객이라고 할지라도 아무 일도 시켜서는 안 된다 (출20:10)
033. 부모를 공경하라 (출20:12) 
034. 살인하지 말라 (출20:13) 
035. 간음하지 말라 (출20:14) 
036. 도적질하지 말라 (출20:15) 
037. 거짓 증거하지 말라 (출20:13) 
038. 탐내지 말라 (출20:17) 
039. 너희는 나밖에 다른 신들을 섬기려고, 은이나 금으로 신들의 우상을 만들지 못한다 (출20:23) 
040. 제단을 다듬은 돌로 만들어서는 안 된다 (출20:24-25) 
  
041. 제단에 올라가는 층계를 놓아서는 안 된다 (출20;26) 
042. 히브리 종은 일곱째 되는 해에 자유케 하라 (출21:2) 
043. 종의 보호에 관한 규정 
044. 주인이 아내로 취하려고 산 여종이 마음에 안 들면 다시 그녀의 아버지에게로 돌려보내야 한다 (출21:8)
045. 그녀를 다시 파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출21:8). 
046. 여종을 아들에게 주려고 샀으면, 그녀를 딸처럼 대하여 한다 (출21:9) 
047. 사람을 때려서 죽인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출21:12) 
048. 부모를 때리거나 저주하는 자는 반드시 사형에 처해야 한다 (출21:15,17) 
049. 이웃에게 상해를 입힌 경우에 관한 규정 (출21:18-19) 
050. 종을 상해하거나 죽였을 경우에 관한 규정 (출21:20-21) 
  
051. 소가 받아서 사람을 상해한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1:28-32, 35-36) 
052. 소가 사람을 받아서 죽인 경우에 관한 규정 (출21:28-32, 35-36) 
053. 구덩이에 짐승이 빠진 경우에 관한 규정 (출21:33-34) 
054. 도둑에 관한 규정 (출 22:1-4) 
055. 남의 농작물을 가축이 뜯어먹은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5) 
056. 불을 내서 이웃의 농작물에 피해를 입힌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6). 
057. 보관물에 대한 규정 (출 22:7 이하) 
058. 서로 소유권을 주장하는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9) 
059. 맡긴 집짐승이 다치거나 없어지거나 죽거나 맹수에게 물려 죽은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10-11) 
060. 빌려 온 짐승이 다치거나 죽었을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14-15) 
  
061. 처녀를 꾀어서 건드린 경우에 관한 규정 (출 22:16-17) 
062. 마술을 부리는 여자는 살려 두어서는 안 된다 (출 22:18) 
063. 함께 살고 있는 나그네를 학대하지 말라 (출 22:21) 
064. 그들을 억압하지 말라 (출 22:21) 
065. 과부와 고아의 보호에 대한 규정 (출 22:22-25) 
066. 필요한 사람에게는 돈을 빌려주어야 한다 (출 22:25) 
067. 돈을 빌려주었으면 빚쟁이처럼 독촉을 하지 말아야 한다 (출 22:25) 
068. 가난한 사람들에게는 이자를 받아서는 안 된다 (출 22:25) 
069. 재판장에게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출 22:28) 
070. 하나님께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출 22:28) 
  
071. 지도자들에게 욕되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출 22:28) 
072. 첫 것을 바치는 것에 관한 규정 (출 22:29-30) 
073. 들에서 맹수에게 찢겨 죽은 짐승의 고기를 먹지 말라 (출 22:31)
074. 근거 없는 말을 해서는 안 된다 (출 23:1) 
075. 거짓 증언을 하여 죄인의 편을 들어서는 안 된다 (출 23:1) 
076. 다수의 사람들이 잘못을 저지를 때에도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출 23:2) 
077. 다수의 사람들이 정의를 굽게 하는 증언을 할 때에 그들을 따라가서는 안 된다 (출 23:2) 
078. 다수를 따라야 한다 (출 23:2) 
079.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치우쳐서 두둔 해서도 안 된다 (출 23:6) 
080. 너희를 미워하는 사람의 나귀가 짐에 울려 쓰러진 것을 보거든, 그것을 내버려두지 말고, 반드시 임자가 나귀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도와주어야 한다 (출 23:5) 
  
081. 너희는 가난한 사람의 송사라고 해서, 그에게 불리한 판결을 내려서는 안 된다 (출 23:6) 
082. 거짓 고발을 물리쳐라. 죄 없는 사람과 의로운 사람을 죽여서는 안 된다 (출 23:7) 
083. 너희는 뇌물을 받아서는 안 된다 (출 23;8) 
084. 안식년에는 농경지에 아무 것도 심어서는 안 된다 
085. 안식일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086. 다른 신들의 이름은 불러서도(기억해서도) 안 된다 (출 23:13) 
087. 다른 신들의 이름은 입 밖에도 내서도 안 된다 (출 23:13) 
088. 너희는 한 해에 세 차례 나의 절기를 지켜야 한다 (출 23:14) 
089. 너희는 나에게 바치는 희생제물의 피를, 누룩을 넣은 빵과 함께 바쳐서는 안 된다 (출 23:18;34:25) 
090. 절기 때에 나에게 바친 기름을 다음날 아침까지 남겨 두어서도 안 된다 (출 23:18; 34:25)
  
091. 첫 열매 중 가장 좋은 것으로 바쳐야 한다 (출 23:19; 34:26) 
092. 너희는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 된다 (출 23:19; 34;26) 
093. 팔레스타인의 7 민족과 언약을 맺어서는 안 된다 (출 23:23) 
094. 팔레스타인의 일곱 민족에 속한 사람들은 히브리인들과 더불어 살아가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출 23:34)
095. 나에게 제물을 바치려거든, 너희는 흙으로 제단을 쌓고, 그 위에다 번제물과 화목제물로 너희의 양과 소를 바쳐라. 너희가 나의 이름을 기억하고 예배하도록, 내가 정하여준 곳이면 어디든지, 내가 가서 너희에게 복을 주겠다.(출 20:24)
096. 채들을 궤의 고리에 그대로 두고, 거기에서 빼내지 말아라 (출 25:15)
097. 그 상은 언약궤 앞에 놓고, 상 위에는 나에게 바치는 거룩한 빵을 항상 놓아두도록 하여라 (출 25:30)
098. 증거궤 앞에 쳐 놓은 휘장 밖에 올리브 기름으로 등불을 밤에는 늘 켜 두어야 한다 (출 27:21) 
099. 대제사장의 예복에 대한 규정 (출 28:2) 
100. 가슴받이가 에봇에서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출 28:28)
101. 대제사장이 입을 옷은 목을 위하여 파 놓은 구멍의 둘레를 찢어지지 않도록 튼튼하게 만들어야 한다 (출 28:32) 
102. 제사장만이 속죄의 제물을 먹을 수 있다 (출 29:33) 
103. 제사장은 아침저녁으로 분향단 위에 향을 피워야 한다 (출 30:7-8) 
104. 분향단 위에다가는 향기로운 향을 피우는 일 이외에는 어느 것도 해서는 안 된다 (출 30:9)
105. 회막 세금에 관한 규정 (출 30:13) 
106. 제사장은 회막에 들어가기 전에 손발을 반드시 물로 씻어야 한다 (출 30:19-20) 
107. 성별하는 기름을 만드는 방법에 대한 규정 (출 30:25) 
108. 성별하는 기름은 아무에게나 부어서는 안 된다 (출 30:32) 
109. 성별하는 기름을 만드는 방법으로 똑같은 기름을 만들어서 다른 용도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출 30:32) 
110. 사사로이 쓰려고 유향을 만드는 방법과 똑같은 방법으로 향품을 만들어서는 안 된다 (출 30:37)
  
111. 우상숭배자들과 언약을 맺어서 그들이 우상에게 바친 제물들을 먹게 되는 일이 없어야 한다 (출 34:15) 
112. 안식일에는 밭갈이하는 철이나 추수하는 철에도 일해서는 안 된다 (출 34:21)
113. 새끼 염소를 그 어미의 젖으로 삶아서는 안 된다 (출 34:26) 
114. 안식일에는 불을 피워서는 안 된다 (출 35:3)
  
레위기 (115-361) 

115. 번제에 대한 규례 (레 1장) 
116. 곡식제물에 대한 규정 (레 2장) 
117. 곡식 제물에는 누룩이나 꿀이 들어 있어서는 안 된다 (레 2:11) 
118. 모든 곡식 제물에는 소금이 빠져서는 안 된다 (레 2:13) 
119. 어떤 제물에도 소금을 빠뜨려서는 안 된다 (레 2:13) 
120. 이스라엘 온 회중이 산헤드린의 잘못된 결정으로 죄를 범하게 되면 속죄 제물을 드려야 한다 (레 4:13) 
  
121. 개인이 실수를 한 경우에도 속죄제물을 바쳐야 한다 (레 4:27-28) 
122. 증인이 자기가 본 것이나 알고 있는 것을 사실대로 증언하지 않고 은닉하면 거기에 책임을 져야 한다 (레 5:1) 
123. 속죄제물을 바쳐야 하는 경우 
124. 새를 속죄 제물로 가져오면 그것은 다른 짐승을 제물로 가져온 경우와는 달리, 제물을 바친 사람이 잡지 않고 제사장이 직접 그것의 목을 비틀어서 잡아야 하는데, 이 때 목이 떨어지게 해서는 안 된다 (레 5:8) 
125. 가난하여 속죄 제물로 짐승이나 새를 바칠 수 없는 경우에는 밀가루를 바칠 수  있으나, 이 때, 제사장은 거기에 기름을 섞어서는 안 된다 (레 5:11) 
126. 또한 거기에 향을 얹어서도 안 된다 (레 5:11)
127. 제물을 바치다가 실수하여 죄를 범하면 바친 것의 20 %에 해당하는 벌금을 지불해야 한다 (레 5:15-16)
128. 부정적인 계명(금지 계명)을 실수로 어긴 경우에도 속건제물을 바쳐야 한다 (레 5:17-18)
129. 다른 사람의 물건을 불의하게 취한 경우에 관한 규정 (레 6:1-5) 
130. 남의 물건을 불의한 방법으로 취한 자는 모두 물어내야 한다 (레 6:5)
  
131. 제단의 재에 대한 규례 (레 6:10-11) 
132. 제단의 불은 항상 피워져 있어야 한다 (레 6:12)
133. 제단의 불을 꺼뜨려서는 안 된다 (레 6:12)
134. 곡식제물을 드리고 난 나머지는 제사장이 먹어야 한다 (레 6:16)
135. 제사장은 곡식 제물에 누룩을 넣고 구워서는 안 된다 (레 6:17)
136. 대제사장도 다른 사람들처럼 곡식 제물로 밀가루를 드려야 하는데, 그는 매일 그래야 했으며, 그것으로 아침저녁 빵을 구워 바쳐야 한다 (레 6:20) 
137. 제사장이 드리는 곡식제물은 아무도 먹지 못한다. 그것은 다 태워 버려야 한다(레 6:23) 
138. 속죄제물은 번제물을 드리는 장소에서 드려야 한다 (레 6:25)
139. 성소에서 속죄해 주려고 제물의 피를 회막 안으로 가져왔을 때에는, 어떤 속죄제물도 먹어서는 안 된다 (레6:30)
140. 속건제물을 드릴 때의 규례 (레7:1) 
  
141. 감사의 뜻으로 화목제물을 바치는 경우에는 빵을 곁들여 바쳐야 한다 (레 7:11-12)
142. 화목제물로 드린 것 가운데 감사 제물로 바친 고기는 그 날로 먹어야 하며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 (레 7:15) 
143. 화목제물로 드린 것 가운데 서원제물이나 자원제물로 바친 고기는 이틀째 되는 날까지 다 먹어야 하며, 사흘째 되는 날까지 그 희생제물이 남아 있으면, 불살라야 한다 (레 7:17) 
144. 어떤 종류의 것이든(감사제물, 서원제물, 자원제물) 화목제물로 드린 고기 중 사흘째 되는 날까지 남은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레 7:18)
145. 어떤 종류의 화목제물이든 불결한 것에 닿은 고기는 먹지 말아야 한다 (레 7:19) 
146. 그리고 그것은 불에 태워야 한다 (레 7:19) 
147. 동물의 기름기는 먹지 못 한다 (레 7:23)
148. 어떤 피든지 먹어서는 안 된다 (레 7:26) 
149. 제사장은 머리를 풀어서는 안 된다 (레10:6) 
150. 그는 옷을 찢어 애도를 해서도 안 된다 (레10:6)
  
151. 제사장은 성전(성소)에서 일하는 동안은 밖으로 나가서는 안 된다 (레 10:7) 
152. 제사장은 성전(성소)에 들어가기 전에는 포도주나 독주를 마셔서는 안 된다(레 10:9,11)
153. 땅에서 사는 짐승들 가운데 새김질을 하면서 동시에 굽이 갈라진 것만 먹을 수 있다 (레 11:2-4,7) 
154. 낙타, 오소리, 토끼, 돼지 등과 같이 새김질을 하지 않거나 굽이 갈라지지 않은 짐승은 먹지 못 한다 (레11:4) 
155. 물속에서 사는 동물 중 지느러미와 비늘이 있는 것은 먹을 수 있다(레11:9, 12) 
156. 그러나 지느러미와 비늘이 없는 것은 먹지 말아야 한다 (레11:12) 
157. 새 가운데서 먹지 말아야 할 것 (레 11:13) 
158. 곤충 가운데서 네 발로 걷는 날개 달린 것들은 먹지 못 한다 (레 11:21) 
159. 길짐승에 대한 규정 (레 11:29 이하) 
160. 요리가 된 젖은 음식에 죽은 길짐승이 닿으면 그것은 먹어서는 안 된다 (레11:34) 
  
161. 먹을 수 있는 짐승이라도, 그 주검을 만진 자는 저녁 때까지 부정하다 (레11:39) 
162. 땅에 기어 다니는 길짐승은 먹지 말아야 한다 (레11:41-42)
163. 과일이나 채소에 붙어사는 벌레는 먹지 말아야 한다 (레11:41-42)
164. 물 속에 기어 다니는 것들도 먹어서는 안된다 (레11:46)
165. 흙에서 생긴 벌레는 먹지 말아야 한다 (레11:44)
166. 산모의 정결 예식에 관한 규정 (레12:1) 
167. 제의적으로 부정하게 된 사람은 거룩한 음식을 먹을 수 없다 (레12:6)
168. 아이를 낳은 여인이 정결 예식을 위해 바쳐야 할 제물 (레12:6-8) 
169. 제사장이 나병의 여부를 확인하여야 한다 (레13:2) 
170. 백선이 머리나 턱에 생긴 경우, 백선이 난 자리만 빼고 털을 민 다음에, 백선이 생긴 그 환자를 이레 동안 격리시켜야 한다 (레13:33)
  
171. 악성 피부병에 걸린 사람은 입은 옷을 찢고 머리를 풀어야 하며, "부정하다, 부정하다" 외쳐야 한다 (레13:45)
172. 천이나 가죽 제품에 곰팡이가 생긴 경우에 관한 규정 (레13:47-59) 
173. 악성 피부병이 나은 경우에도 제사장이 확인을 해야 한다 (레14:2,3) 
174. 악성 피부병이 나은 사람은 이레 후에 모든 털을 다 밀어야 한다 (레 14:9)
175. 또한 그는 옷을 빨고 목욕을 해야 한다 (레 14:9) 
176. 악성 피부병을 고침 받은 사람이 바쳐야 할 제물 (레 14:10) 
177. 건물에 생기는 악성 곰팡이에 관한 규정 (레 14:34 이하) 
178. 성기에서 고름이 계속 흐르는 남자는 부정한 사람이며, 그와 접촉하는 모든 물건이나 사람도 부정하게 된다 (레 15:1-12) 
179. 고름이 멎은 경우에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 (레15:13-15)
180. 남자가 실수로 정액을 흘린 경우에 관한 규정 (레15:16-18) 
  
181. 월경에 관한 규정 (레15:19 이하) 
182. 여자가 계속 피를 흘리면 부정하게 여겨야 하며, 그녀와 접촉하는 사람도 부정하게 된다 (레15:2) 
183. 그녀의 병이 다 난 다음에는 정결례를 행해야 한다 (레15:25)
184. 보통 때는 지성소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레16:2) 
185. 속죄일에 드리는 제사에 관한 규정 (레16 장) 
186. 희생제물은 성전(성소)에서만 드려야 한다 (레17:3-4)
187. 짐승의 피는 땅에 묻어야 한다 (레17:13) 
188. 가까운 살붙이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6)
189. 아버지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7)
190. 어머니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7)
  
191. 아버지가 데리고 사는 여자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8)
192. 누이의 몸을 범하면 안된다. 누이가 아버지의 딸이든지 어머니의 딸이든지 그녀를 범하면 안 된다 (레18:9)
193. 손녀나 외손녀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10)
194. 아버지가 낳은 딸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18:10) 
195. 딸의 몸을 범하면 안 된다 (레 18:10)
196. 아버지가 데리고 사는 여자가 낳은 딸을 범해서는 안된다. 즉 배다른 누이를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1)
197. 고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2)
198. 이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3)
199. 숙모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4)
200. 숙모의 몸을 범하는 것은 삼촌을 부끄럽게 하는 것이다 (레18:14)

201. 며느리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5) 
202. 형수나 제수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6)
203. 데리고 사는 여자의 딸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7)
204. 데리고 사는 여자의 손녀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7)
205. 데리고 사는 여자의 외손녀의 몸을 범해서는 안 된다 (레18:17)
206. 아내가 살아 있는 동안에는 아내의 형제들을 첩으로 데려다가 살아서는 안 된다 (레18:18)
207. 여자가 월경을 하는 경우에는 그녀와 동침해서는 안 된다 (레18:19)
208. 자녀를 몰렉에게 바쳐서는 안 된다 (레18:21)
209. 동성 연애 금지에 관한 규정 (레18:22) 
210. 남자들은 짐승과 교접해서는 안 된다 (레 8:23)
  
211. 여자들도 짐승과 교접해서는 안된다 (레18:23)
212. 부모를 두려워 하라 (레19:3) 
213. 우상들을 의지하지 말라 (레19:4)
214. 쇠를 녹여 신상을 만들어서도 안 된다 (레19:4)
215. 제물로 바친 것들은 그 날로 다 먹어야 한다 (레19:6) 
216. 농작물이나 과수를 거두어들일 때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 (레19:9-10) 
217. 그것들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레19:9-10)
218. 농작물을 거두어들일 때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 (레19:9)
219. 그것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레19:9) 
220. 포도원의 포도를 조금은 남겨 두어야 하며 (레19:10)
  
221. 그것을 다 거두어들여서는 안 된다 (레19:10) 
222. 포도밭에 떨어진 포도는 그대로 남겨 두어야 하며 (레19:10) 
223. 그것을 다 주워서는 안된다 (레19:10)
224. 훔치지 말라 (레19:11) 
225. 사기하지 말라 (레19:11)
226. 속이지 말라 (레19:11)
227. 거짓 맹세를 하지 말아야 한다 (레19:12)
228. 이웃을 억누르지 말아야 한다 (레19:13)
229. 이웃의 것을 빼앗지 말아야 한다 (레19:13)
230. 품삯은 그날로 지불해야 한다 (레19:13) 

231. 듣지 못하는 사람을 저주해서는 안된다 (레19:14)
232. 눈이 먼 사람 앞에 걸려 넘어질 것을 놓아서는 안 된다 (레19:14) 
233. 재판관은 공정하지 못한 재판을 해서는 안 된다 (레19:15) 
234. 누구도 편들어서는 안된다 (레19:15) 
235. 그는 반드시 공정한 재판만을 해야 한다 (레19:15)) 
236. 남을 헐뜯는 말을 하고 다녀서는 안 된다 (레19:16) 
237. 이웃의 생명을 위태롭게 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레19:16) 
238. 미워하는 마음을 품어서는 안된다 (레19:17) 
239. 이웃이 잘못을 하면, 반드시 그를 타일러야 한다 (레19:17) 
240. 그리고 이렇게 하는데 있어서 그를 부끄럽게 해서는 안 된다 (레19:17)
  
241. 이스라엘 백성끼리 원수를 갚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되며 (레19:18) 
242. 앙심을 품어서는 안 된다 (레19:18) 
243.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여라 (레19:18)
244. 가축 가운데서 다른 종류끼리 교미시켜서는 안 된다 (레19:19)
245. 밭에다가 서로 다른 두 종류의 씨앗을 함께 뿌려서는 안된다 (레 9:19)
246. 할례 받지 못한 과일에 관한 규정 (레19:23) 
247. 거룩한 과일"에 관한 규정 (레19:24) 
248. 피채로 먹어서는 안된다 (레19:26) 
249. 점을 쳐서도 안 되며 (레19:26) 
250. 마법을 써서도 안 된다 (레19:26) 
  
251. 관자놀이의 머리를 둥글게 깎아서는 안 된다 (레19:27)
252. 구레나룻을 밀어서는 안 된다 (레19:27)
253. 몸에 문신을 새겨서는 안 된다 (레19:28)
254. 성소를 속되게 하지 말라 (레19:30)
255. 혼백을 불러내는 사람에게 가지 말아야 한다 (레19:31)
256. 점을 치는 사람에게 가서도 안 된다 (레 19:31; 20:6)
257. 어른을 공경하라 (레19:32)
258. 길이나 무게나 양을 잴 때에 바른 기구를 사용하여야 한다 (레19:35) 
259. 그리고 정확하게 재야 한다 (레19:36)
260. 부모를 저주하는 자는 사형에 처해야 한다 (레20:9)
  
261. 남자가 그의 아내와 장모를 함께 취하면 그들은 모두 화형에 처해야 한다 (레 20:14) 
262. 이교도들의 풍속을 따르지 말라 (레20:23) 
263. 제사장이 주검을 만져 자신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264. 그러나 가족의 주검은 만질 수 있다 (레21:1-4)
265. 주검을 만져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의적인 목욕을 한 뒤 그날 저녁에는 제사 음식을 먹을 수 있다 (레21:6; 22:7) 
266. 제사장은 창녀와 결혼해서는 안 된다 (레21:14-15)
267. 제사장은 부정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 된다 (레21:7)
268. 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 된다 (레21:7)
269. 제사장을 거룩하게 여겨야 한다 (레21:8)
270. 대제사장은 어떤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레21:11)
  
271. 대제사장은 가족의 주검에도 가까이 가서는 안 된다 (레21:11)
272. 대제사장은 처녀와만 결혼해야 한다 (레21:13)
273. 대제사장은 과부와 결혼해서는 안 된다 (레21:14)
274. 대제사장은 이혼한 여자와 결혼해서도 안 된다 (레21:14)
275. 아론의 후손 가운데 몸에 (영구적인) 흠이 있는 사람은 제사를 드리는 일을 할 수 없다 (레21:17)
276. 일시적인 흠이 있는 제사장도 그것이 날 때까지는 제사 드리는 일을 할 수가 없다 (레 21:17)
277. 또한 이러한 사람들은 휘장 안으로 들어가거나 제단에 가까이 나아갈 수 없다 (레21:23) 
278. 부정하게 된 제사장은 제사를 드릴 수 없다 (레 22:2)
279. 그는 성물을 먹을 수 없다 (레22:4) 
280. 제사장이 아닌 여느 사람들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 22:10) 
  
281. 제사장이 데리고 있는 나그네나 품꾼도 성물을 먹을 수가 없다 (레 22:10)
282. 할례 받지 않은 제사장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 (레22:10)
283. 제사장의 딸이더라도 여느 남자에게로 시집간 사람은 성물을 먹을 수 없다(레22:12) 
284. 성물은 먹지 말아야 한다 (레 22:16) 
285. 흠있는 짐승을 거룩하게 해서는 안 된다 (레22:19) 
286. 모든 제물은 흠이 없는 것이라야 한다 (레22:20-21) 
287. 제물에 흠이 생기게 해서는 안 된다 (레22:21) 
288. 흠이 있는 짐승의 피를 제단에 뿌려서는 안 된다 (레22:22) 
289. 흠이 있는 짐승을 잡아서는 안 된다 (레 22:22) 
290. 흠이 있는 짐승의 내장을 불살라서는 안 된다 (레22:22) 
  
291. 거세 해서는 안 된다 (레 22:24) 
292. 이방인이라도 흠이 없는 짐승을 바쳐야 한다 (레 22:25)
293. 제물로 바치는 짐승은 난지 여드레가 지난 것이라야 된다 (레22:27) 
294. 제물로 짐승을 바칠 때, 어미와 새끼를 같은 날 잡아서는 안 된다 (레 22:28)
295.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해서는 안 된다 (레 22:32) 
296. 하나님의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도록 해야 한다 (레22:32)
297. 유월절 첫날은 쉬어야 한다 (레23:7) 
298. 유월절 첫 날은 생업을 위하여 일해서는 안 된다 (레23:7) 
299. 유월절 기간 동안에는 계속 번제를 드려야 한다 (레23:8) 
300. 유월절 기간 중 이레째 되는 날에는 다시 쉬어야 한다 (레23:8)

301. 그날은 생업을 위해서 일해서는 안 된다 (레23:8) 
302. 유월절 둘째 날에는 첫 곡식단을 제사장에게 가져가야 하고 제사장은 그것을 흔들어 바쳐야 한다 (레23:10) 
303.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거두어들인 곡식을 아무것도 먹어서는 안 된다 (레23:14)
304. 첫 곡식 단을 바치기 전에는 볶은 곡식도 먹어서는 안 된다 (레23:14). 
305. 또한 햇 곡식도 먹어서는 안된다 (레 23:14)
306. 곡식 단을 흔들어 바친 그 날부터 49일이 되는 때까지 매일매일 날을 세어야 한다 (레23:15) 
307. 오순절에는 햇 곡식으로 만든 빵 두개를 바쳐야 한다 (레23:17)
308. 오순절에는 쉬어야 한다 (레 23:21) 
309. 오순절에는 생업을 위해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레23:21)
310. 새해 첫날(일곱째달 초하루)은 쉬어야 한다 (레 23:24) 
  
311. 새해 첫 날에는 일해서는 안 된다 (레23:25) 
312. 새해 첫날은 화제로 제물을 드려야 한다 (레 23:25) 
313. 속죄일에는 금식해야 한다 (레 23:27)
314. 속죄일에는 화제로 제물을 드려야 한다 (레 23:27)
315. 속죄일에는 어떤 일도 해서는 안 된다 (레 23:28)
316. 속죄일에는 어떤 것도 먹거나 마셔서는 안 된다 (레 23:29)
317. 속죄일에는 쉬어야 한다 (레 23:32)
318. 초막절 첫날에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다 (레 23:35)
319. 초막절에는 어떤 종류의 일을 해서도 안 된다 (레 23:35)
320. 초막절 절기 동안 매일 살라 바치는 제물을 드려야 한다 (레 23:36)
  
321.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쉬어야 한다 (레23:36)
322.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화제로 제물을 드려야 한다 (레 23:36)
323. 초막절 여드레째 되는 날에는 생업을 위해 일해서는 안 된다 (레 23:37)
324. 초막절 첫날에는 좋은 나무에서 난 열매와 종려나무 가지, 무성한 나뭇가지 갯버들을 가져와야 한다 (레 23:40)
325. 초막절 기간에는 이레 동안 초막에서 지내야 한다 (레 23:42)
326. 안식년에는 땅을 놀려야 한다 (레 25:4)
327. 안식년에는 포도원을 가꾸어서도 안 된다 (레 25:4)
328. 안식년에 저절로 열린 곡식들도 거두어 드려서는 안 된다 (레 25:5)
329. 안식년에는 저절로 열린 과실들도 거두어 드려서는 안 된다 (레 25:5) 
330. 안식년을 일곱번 세어야 한다 (레 25:8)
  
331. 속죄일에는 뿔 나팔을 불어야 한다 (레 25:9) 
332. 50년째 되는 해(희년)를 거룩히 여기라 (레 25:10) 
333. 희년에는 심거나 거두어서는 안된다(레 25:11) 
334. 희년에는 저절로 열린 포도를 거두어들여서도 안된다 (레 25:11) 
335. 희년에는 저절로 맺힌 열매를 필요 이상으로 거두어 들여서는 안된다
336. 무엇을 사거나 팔 때에 부당한 이익을 남겨서는 안 된다 (레 25:14) 
337. 속이지 말라 (레 25:14)
338. 말을 함부로 하여 이웃에게 상처를 주어서는 안 된다 (레 25:17) 
339. 땅을 아주 팔지는 못한다 (레 25:23) 
340. 희년에는 땅을 본래의 주인에게로 돌려주어야 한다 (레 25:24) 
  
341. 성곽 안에 있는 집을 판 경우에는 일년 안에는 언제든지 다시 살 수 있지만,  일년이 지나면 그렇게 할 수 없다. 희년이 되어도 집은 본래의 주인에게 돌아가지 않는다 (레 25:29, 30) 
342. 레위 사람의 땅과 집에 관한 규정 (레 25:32-34) 
343. 가난한 사람에게서 이자를 취해서는 안된다 (레 25:36, 37) 
344. 가난하여 종이 된 동족에 대해서는 노예 부리듯 해서는 안된다 (레 25:39) 
345. 동족인 종은 팔 수 없다 (레 25:42)
346. 동족인 종을 심하게 부려서는 안된다 (레 25:43)
347. 종이 가나안 사람인 경우에는 그를 영원히 부릴 수 있다 (레 25:46) 
348. 이교도들에게 동족이 종으로 팔려 갔으면, 값을 치르고 그를 다시 되돌려와야 한다 (레 25:53)
349. 조각한 석상에게 절을 해서는 안 된다 (레 26:1)
350. 하나님께 사람을 바치기로 서원해 놓고 돈으로 바치는 경우에 관한 규정 (레 27:2-9) 
  
351. 제물은 바꿔치기 할수 없다 (레 27:10)
352. 바꿔치기한 제물은 본래의 제물과 바꿔치기한 제물 둘 다를 드려야 한다 (레 27:10)
353. 제물로 바치기로 했던 짐승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대한 규정 (레 27:9-14) 
354. 주께 바치기로 한 (또는 바친) 집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관한 규정 (레 27:14) 
355. 주께 바치기로 한 (또는 바친) 땅 대신에 돈으로 바칠 경우에 대한 규정 (레 27:16) 
356. 짐승의 맏배 대신 더 좋은 것이라 하여 다른 것을 바쳐서는 안 된다 (레 27:26) 
357. 주께 바친 것은 무를 수 없다 (레 27:28)
358. 주께 바친 땅은 팔수 없다 (레 27:28)
359. 주께 바친 땅은 무를 수도 없다 (레 27:28)
360. 가축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에 관한 규정 (레 27:32)
  
361. 십일조로 드려야 할 가축을 팔아서는 안 된다 (레 27:33)
  
민수기 (362-413) 

362. 악성 피부병 환자와 고름을 흘리는 사람과 주검에 닿아 부정을 탄 사람은 모두 진에서 내보내야 한다 (민 5:2) 
363. 하나님이 머물고 계신 진을 더럽혀서는 안 된다 (민 5:3) 
364. 남에게 잘못을 한 사람은 그가 저지른 잘못을 고백하고 피해자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 (민 5:6,7) 
365. 아내의 간통을 밝히는 절차에 관한 규정 (민 5:12-28) 
366. 아내의 간통을 밝히기 위해 바치는 제물에는 기름을 부을 필요가 없다 
367. 그 제물에는 향을 얹을 필요도 없다 (민5:15) 
368. 나실 사람은 포도주와 독한 술을 삼가야 한다 (민6:3) 
369. 나실 사람은 포도를 먹어서는 안 된다 (민6:3) 
370. 그는 마른 포도를 먹어서도 안 된다 (민6:3) 
  
371. 나실 사람은 포도씨를 먹어서도 안 된다 (민6:4)
372. 그는 포도 껍질을 먹어서도 안 된다 (민6:4)
373. 나실 사람은 머리를 깎아서는 안 된다 (민6:5)
374. 그는 머리를 길게 자라게 내버려두어야 한다 (민6:5)
375. 나실 사람은 죽은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민6:6)
376. 그는 가족이 죽었을 때에도 죽은 사람이 있는 방에 들어갈 수 없다 (민6:7)
377. 나실 사람은 서약 기간이 끝나면 머리를 자르고 제물을 바쳐야 한다(민 6:13-14) 
378. 제사장은 매일마다 이스라엘을 축복해야 한다 (민6:23) 
379. 법궤는 제사장이 어깨에 메고 옮겨야 한다 (민7:9) 
380. 유월절을 지키지 못한 사람은 한 달 후에 다시 지켜야 한다 (민9:10) 
  
381. 두 번째 유월절"(또는 "작은 유월절")을 지키는 사람들은 누룩을 먹지 않고 만든 빵과 쓴나물과 함께 유월절 양을 먹어야 한다 (민9:11) 
382. 그들은 다음 날 아침까지는 아무것도 남겨서는 안 된다 (민9:12) 
384. 성소에서는 날마다 나팔을 불어야 한다 (민10:8)
385. 처음 거두어들인 곡식으로 만든 과자를 제사장에게 헌납물로 드려야 한다 (민15:18-20) 
383. 희생 양의 뼈를 부러뜨려서는 안 된다 (민 9:12). 
386. 옷자락 끝에 술을 만들어 달아야 한다 (민 15:38) 
387. 마음 내키는 대로 따라가거나 눈에 좋은 대로 따라가지 말아야 한다 (민15:39) 
388. 제사장과 레위인은 성소를 지켜야 한다 (민 18:4) 
389. 제사장과 레위인은 각각 각자가 할 일을 해야 한다 (민4:19) 
390. 아무나 성소에서 일해서는 안된다 (민18:4, 22) 
  
391. 일반 사람이 성소에 접근하지 못하도록 지켜야 한다 (민18:40) 
392. 짐승의 맏배는 제사장의 몫으로 바쳐야 하되, 사람과 부정한 짐승 가운데 처음 난 것들은 그것을 바치는 대신에 속전을 바쳐야 한다 (민18:15, 16) 
393. 정결한 짐승의 맏배는 속전을 받고 돌려주어서는 안 된다(민18:15) 
394. 회막 일은 레위인이 하여야 한다 (민18:23) 
395. 십일조는 레위인에게 돌아 간다 (민18:24)
396. 레위인도 십일조를 드려야 한다 (민18:26) 
397. 붉은 암송아지에 관한 규례 (민19:2) 
398. 죽은 사람이 있는 곳에 들어가는 사람은 부정을 타게 된다 (민19:14). 
399. 부정을 탄 사람은 물로 정결하게 하여야 한다 (민19:20) 
400. 아들이 없는 경우에는 딸에게 유산을 상속하여야 한다 (민27:8)

401. 번제로는 날마다 아침과 저녁으로 1년된 숫양 한 마리씩 바쳐야 한다 (민28:3) 
402. 안식일에도 평상시와 같이 번제를 드려야 한다 (민28:9) 
403. 매달 초하루에는 수송아지 두 마리, 숫양 한 마리, 일년된 숫양 일곱 마리를 번제로 바쳐야 한다 (민28:11) 
404. 오순절(칠칠절)에 드려야 할 제물 (민28:26-31) 
405. 신년(새해)에는 나팔을 불어야 한다 (민29:1) 
406. 서약이 효력이 없어지게 되는 경우에 관한 규정 (민30:3-9) 
407. 서약한 것은 지켜야 한다 (민 30:2) 
408. 레위 사람에게 그들이 거할 성읍을 주어야 한다 (민 35:2, 7) 
409. 사람을 죽인 자를 그 자리에서 죽이는 일이 있어서는 된다 (민 35:12)
410. 살인 혐의자를 도피성에 보내는 것에 관한 규정 (민 35:25) 
  
411. 살인 사건의 경우에는 혐의자에게 사형을 내리기 위해서는 두 사람 이상의 증인이 있어야 한다 (민 35:30) 
412. 살인자를 돈을 받고 목숨을 살려주어서는 안 된다 (민 35:31) 
413. 대제사장이 죽기 전에, 도피성으로 피한 사람에게서 속전을 받고 그가 살던 곳으로 돌아가서 살게 해서는 안 된다.(민 35:32, 33)
  
신명기 (414 - 613) 

414. 토라를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은 재판관이 될 수가 없다 (신1:17)
415. 재판관은 아무도 두려워해서는 안 된다 (신 1:17) 
416. 다른 사람의 것을 탐내서는 안 된다 (신 5:21) 
417. 하나님은 한 분이심을 선언하는 것에 관한 규정 (신6:4) 
418. 하나님을 사랑하라 (신6:5) 
419. 자녀에게 부지런히 주의 규례와 법도를 가르쳐라 (신6:7) 
420. 매일 쉐마를 암송하라 (신6:7)
  
421. 경문을 손에 매라 (신6:8) 
422. 경문을 이마에도 붙이라 (신6:8). 
423. 집 문설주와 대문에 메주라(mezura)를 붙여라 (신6:9) 
424. 하나님과 예언자를 시험해서는 안 된다 (신6:16) 
425. 가나안의 7 민족을 진멸해야 한다 (신7:2) 
426. 그들에게 자비를 베풀지 말라 (신7:2) 
427. 가나안의 7민족과 결혼해서는 안 된다 (신7:3) 
428. 이교도들의 신상을 불태우고, 그 위에 입힌 보석들을 탐내서는 안 된다 (신7:25) 
429. 하나님이 증오하시는 것들을 집 안에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 (신7:26) 
430. 먹을 것을 주신 것에 대하여 하나님께 감사들 드려야 한다 (신8:10)
  
431. 나그네를 사랑해야 한다 (신10:19) 
432. 항상 하나님을 경외하라 (신10:20) 
433. 하나님을 섬기라 (신10:20) 
434. 하나님에게만 가까이하라 (신10:20). 
435. 맹세할 일이 있으면 하나님의 이름으로만 맹세하라 (신10:20) 
436. 이교도들이 신을 섬기는 장소는 어느 곳이나 다 허물어야 한다 (신12:2) 
437. 거룩한 것들을 없애서는 안된다 (신12:4) 
438. 예루살렘에 절기를 지키러 갈 때 제물을 가지고 가야 한다(신12:6)
439. 번제는 성전에서만 드려야 한다 (신12:13) 
440. 다른 모든 제물도 마찬가지로 성전에서만 드려야 한다 (신12:14)
  
441. 마음에 원하는 대로 짐승의 고기를 성 안에서 먹을 수 있다 (신12:15) 
442. "두 번째 십일조"로 바친 곡식은 예루살렘 밖에서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43. "두 번째 십일조"로 바친 포도주를 마셔서도 안 된다 (신12:17) 
444. 기름도 마찬가지이다 (신12:17) 
445. 소와 양의 처음 난 것도 예루살렘 밖에서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46. 속죄제나 속건제로 드린 것도 성전 밖에서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47. 번제물로 드린 것은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48. 제물의 피를 뿌리기 전에 고기를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49. 첫 열매로 바친 것은 일반 사람이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17) 
450. 레위 사람을 저버려서는 안 된다 (신12:19)
  
451. 짐승을 잡는 것에 관한 규정 (신12:20, 21) 
452. 산 짐승의 신체 중 일부를 먹어서는 안 된다 (신12:23) 
453. 제물은 성전으로 가져가야 한다 (신12:26) 
454. 토라에 하나라도 더해서는 안 된다 (신12:32) 
455. 토라에서 하나라도 빼서는 안 된다 (신12:32) 
456. 우상의 이름으로 예언하는 자에게 귀를 기울이지 말라 (신13:1) 
457. 유혹하는 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신13:7-10) 
458. 이방 신에게로 유혹하는 자를 증오하라 (신13:9) 
459. 그들을 죽여야 한다 (신 13:9) 
460. 그들을 감싸주어서도 안 된다 (신13:9)
  
461. 그들의 잘못에 대하여 숨겨서도 안 된다 (신13:9) 
462.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자는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신13:10) 
463. 우상을 숭배하게 하는 자들에 대해서는 자세히 조사하고 잘 알아보아야 한다 (신13:14) 
464. 하나님을 섬기다가 우상에게로 빠진 성읍은 불살라야 한다 (신13:15). 
465. 그런 성읍은 다시 세워서도 안 된다 (신13:16) 
466. 그 성읍에서 어떤 물건도 취해서는 안 된다 (신13:17) 
467. 스스로 몸에 상처를 내서는 안 된다 (신14:1) 
468. 죽은 사람을 애도한다고 머리를 밀어서는 안 된다 (신14:1) 
469. 부정한 것은 먹어서는 안된다 (신14:3) 
470. 새는 그것이 정한 것인지 알아보고 먹어야 한다 (신14:11)
  
471. 날개 달린 기어다니는 곤충은 먹어서는 안 된다 (신14:19) 
472. 저절로 죽은 것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신14:21) 
473. "두 번째 십일조"에 관한 규정 (신14:23-27) 
474. 가난한 자를 위한 십일조에 관한 규정 (신14:28-29) 
475. 안식년에는 동족 유대인의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 (신 5:2) 
476. 안식년이라도 이방인에게 준 빚은 받아야 한다 (신15:3)
477. 안식년에는 유대 동족의 빚을 탕감해 주어야 한다 (신15:3) 
478. 가난한 동족에게 인색하지 말아야 한다 (신15:7) 
479. 기쁜 마음으로 그들을 도와주어야 한다 (신15:8) 
480. 안식년이 가까이 온다고 돈을 꾸어 주지 않으면 안 된다 (신5:9)
  
481. 종을 놓아줄 때에는 빈 손으로 보내서는 안 된다 (신15:13)
482. 그들에게 넉넉히 주어 내보내야 한다 (신15:14) 
483. 하나님께 바칠 짐승의 맏배를 부려서는 안 된다 (신15:19) 
484. 제단에 바칠 첫 새끼 양의 털을 깎아서도 안 된다 (신 5:19) 
485. 니산 월 정오가 지나서는 누룩이 들어 있는 빵을 먹어서는 안 된다 (신16:3) 
486. 유월절 양의 고기를 다음 날까지 남겨서는 안 된다 (신16:4) 
487. 유월절 양을 성전 이외의 곳에서 바쳐서는 안 된다 (신16:5) 
488. 3대 절기는 기쁨으로 지켜야 한다 (신16:14) 
489. 모든 성인 남자는 일년에 세차례 예루살렘에 올라가야 한다 (신16:16) 
490. 제물이 없이 성전에 올라가서는 안 된다 (신16:16)
  
491. 모든 성읍에는 재판관이 있어야 한다 (신16:18) 
492. 성전에는 나무를 심어서는 안 된다 (신16:21) 
493. 어느 곳에도 석상을 만들어 세워서는 안 된다 (신16:22) 
494. 흠 있는 짐승을 제물로 바쳐서는 안 된다 (신17:1)
495. 산헤드린의 결정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신17:10) 
496. 전통을 무시해서는 안 된다 (신17:11) 
497. 이스라엘의 왕은 산헤드린에서 임명 받아야 한다 (신 7:15)
498. 외국 사람을 왕으로 세워서는 안 된다 (신17:15) 
499. 왕은 군마를 필요 이상으로 가져서는 안 된다 (신17:16) 
500. 왕은 이집트로 내려가서는 안 된다 (신17:16)

501. 왕은 아내를 많이 두어서는 안 된다 (신 17:17)
502. 왕은 재물을 너무 많이 가져서는 안 된다 (신 17:17) 
503. 왕은 율법 책을 복사해야 한다 (신 17:18, 19). 
504. 레위 지파는 땅을 유산으로 이어받지 못 한다 (신18:1) 
505. 레위 지파는 전리품을 취할 수 없다 (신18:1) 
506. 제사장은 제물의 특별한 부위들을 가질 수 있다 (신18:3) 
507. 처음 거둔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은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신18:4) 
508. 처음 깎은 양털도 제사장에게 주어야 한다 (신18:4) 
509. 각 제사장들과 레위인들은 각기 다른 시간에 일해야 한다 (신18:6-8) 
510. 점쟁이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511. 복술객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신18:10) 
512. 주문을 외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신18:10) 
513. 마법사를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신18:10) 
514. 마술하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신18:10) 
515. 죽은 사람에게 물어 보는 사람을 용납해서는 안 된다 (신18:10-11) 
516. 예언자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신18:15) 
517. 거짓 예언자를 삼가라 (신18:20) 
518. 우상의 이름으로 예언해서는 안 된다 (신18:20) 
519. 거짓 예언자는 죽여야 한다 (신18:22) 
520. 여섯 개의 도피성을 마련해야 한다 (신19:3)

521. 살인자를 동정해서는 안 된다 (신19:13, 21) 
522. 이웃의 경계를 침범해서는 안 된다 (신19:14) 
523. 한 사람의 증언만 가지고 재판해서는 안 된다 (신19:15) 
524. 거짓 증언을 하는 자에게는 그가 이웃에게 해를 입히려고 했던 것과 똑같은 벌을 내려야 한다 (신19:19) 
525. 전쟁에 나가서 적군을 두려워하지 말라 (신 20:1) 
526. 전쟁터에서 되돌려 보내야 할 사람들에 관한 규정 (신 20:5-7) 
527. 전쟁을 하기 전에 먼저 평화를 제의하라 (신 20:10, 11) 
528. 가나안의 7 민족을 진멸하라 (신 20:16) 
529. 성읍을 점령할 때 나무들을 베버리지 말라 (신 20:19) 
530.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에 관한 규정 (신 21:1-9)
  
531. 범인을 알 수 없는 살인 사건을 위해서 송아지를 죽인 험한 계곡에서는 일도 하지 말고 그곳에 씨도 뿌리지 말라 (신 21:4) 
532. 포로로 잡혀 온 여인을 아내로 취해도 된다 (신 21:10, 11) 
533. 그러나 그 여인을 팔아서는 안 된다 (신 21:14) 
534. 그에게 힘든 일을 시켜서도 안 된다 (신 21:14) 
535. 죽을 죄를 지어서 처형당한 사람의 주검은 나무에 매달아 두어야 한다 (신 21:22) 
536. 그러나 그 주검을 밤까지 내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신 21:23) 
537. 그 주검은 그 날로 파묻어야 한다 (신 21:23) 
538. 다른 사람이 잃어버린 것을 발견했을 때는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 (신 22:1) 
539. 그리고 그것을 못본체 해서는 안 된다 (신 22:3)
540. 이웃의 짐승이 길에 쓰러져 있는 것을 보면 주인을 도와 그 짐승을 일으켜 주어야 한다 (신 22:4)
  
541. 짐승에게 짐을 싣거나 내릴 때 도와주어야 한다 (신 22:4) 
542. 여자는 남자의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신 22:5) 
543. 남자도 여자의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신 22:5) 
544. 새끼를 품고 있는 어미 새를 잡아서는 안 된다 (신 22:6) 
545. 새끼를 잡기 전에 먼저 어미 새를 날려 보내야 한다 (신 22:7) 
546. 지붕에 난간을 만들어야 한다 (신 22:8)
547. 그리고 집에서 사고가 나 사람이 죽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된다 (신 22:8) 
548. 포도나무 사이사이에 다른 씨를 뿌려서는 안 된다 (신 22:9) 
549. 그리고 거기에서 거둔 곡식도 먹어서도 안 된다 (신 22:9) 
550. 소와 나귀에게 한 멍에를 메워 같이 밭을 갈게 해서는 안 된다 (신 22:10)
  
551. 양털과 무명실을 함께 섞어서 짠 옷을 입어서는 안 된다 (신 22:11) 
552. 결혼의 성립에 대한 규정 (신 22:13) 
553. 아내에게 그녀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하는 주장이 거짓으로 드러난 경우에 관한 규정 (신 22:14-18) 
554. 아내에게 그녀가 처녀가 아니었다고 거짓 누명을 씌운 사람은 평생 그 여자와 함께 살아야 한다 (신 22:19) 
555. 성 안에서 한 남자와 다른 사람에게 약혼한 여자가 성관계를 가졌을 때에는 둘 다 돌로 쳐 죽여야 한다 (신 22:24) 
556. 그러나 성 밖에서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남자만 돌로 쳐 죽여야 한다 (신 22:26) 
557. 약혼하지 않은 처녀를 욕보인 남자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배상을 해야 한다 (신 22;29) 
558. 그리고 그는 그녀와 결혼해야 하되, 그 여자와 이혼해서는 안 된다 (신 22:29) 
559. 신낭이 터졌거나 신을 베인 사람은 주의 총회 회원이 될 수 없다 (신 23:1) 
560. 사생아는 주의 총회 회원이 될 수 없다 (신 23:2)
  
561. 유대인은 암몬 사람이나 모압 사람과는 영원히 결혼할 수 없다 (신 23:3)
562. 암몬 사람과 모압 사람과는 평화 관계를 가지려고 해서는 안 된다 (신 23:6) 
563. 에돔 사람을 미워하지 말라 (신 23:7) 
564. 이집트 사람도 미워해서는 안 된다 (신 23:7) 
565. 제의적으로 부정한 사람은 진에 들어갈 수 없다 (신 23:10, 11) 
566. 화장실은 진 밖에 만들어야 한다 (신 23:12) 
567. 군인은 무기와 더불어 삽을 항상 같이 가지고 다녀야 한다 (신 23:13) 
568. 도망온 종을 되돌려 보내서는 안 된다 (신 23:15) 
569. 그리고 그들을 압제해서도 안 된다 (신 23:16) 
570. 이스라엘 자손은 창녀나 남창이 되어서는 안 된다 (신 23:17)
  
572. 동족에게서 이자를 취해서는 안 된다 (신 23:20) 
573. 이방인에게는 이자를 받을 수 있다 (신 23:21) 
574. 하나님에게 서원한 것은 지체함이 없이 지켜야 한다 (신 23:21) 
575. 맹세한 것은 반드시 지켜야 한다 (신 23:23) 
576. 이웃의 포도원에 들어가서 먹을 만큼 실컷 따먹는 것은 괜찮다 (신 23:24) 
577. 그러나 그릇에 담아 가면 안 된다 (신 23;24) 
578. 이웃의 밭에 들어가서 이삭을 손으로 잘라먹는 것은 괜찮지만, 곡식에 낫을 대면 안 된다 (신 23:25) 
579. 이혼 증서에 대한 규정 (신 24:1 이하) 
580. 이혼한 아내를 다시 아내로 맞아들여서는 안 된다 (신 24:4)
  
581. 새 신랑은 1년동안 집을 떠나지 못하도록 하여야 한다 (신 24:5) 
582. 그리고 그 기간 동안에는 그는 모든 의무로부터 자유하다 (신 24:5) 
583. 맷돌을 저당 잡아서는 안 된다 (신 24:6)
584. 악성 피부병의 조짐이 보이면, 그것을 무시하지 말라 (신 24:8) 
585. 담보물을 잡으려고 집에 들어가서는 안 된다 (신 24:10) 
586. 담보물은 그날로 되돌려 주어야 한다 (신 24:12) 
587. 담보물을 그것을 잡힌 사람이 필요한 때에 즉시로 돌려주어야 한다 (신 24:13) 
588. 품꾼에게는 그날로 품삯을 지불해야 한다 (신 24:15) 
589. 혈연관계가 있는 사람의 증언은 받아들여서는 안 된다 (신 24:16) 
590. 외국 사람과 고아에게 억울하게 재판해서는 안 된다 (신 24:17)

591. 과부의 옷을 저당 잡아서는 안 된다 (신 24:17) 
592. 밭에서 곡식을 거둘 때에 잊어버리고 거두어들이지 않은 단을 다시 가서 취하여 와서는 안 된다 (신 24:19) 
593. 그것은 올리브 나무의 열매의 경우도 마찬가지이다 (신 24:20) 
594. 형벌로 매를 맞을 경우에는 재판관은 매 맞을 사람을 자기 앞에 엎드리게 하고 죄의 정도에 따라 매를 때리게 해야 한다 (신 25:2) 
595. 그러나 40대 이상 때려서는 안 된다 (신 25:3) 
596. 곡식을 밟으면서 타작하는 소의 입에 망을 씌워서는 안 된다 (신 25:4) 
597. 남편이 아들이 없이 죽은 경우, 그의 아내는 다른 사람과 재혼해서는 안 된다 (신 25:5) 
598. 죽은 남편의 형제가 그녀와 결혼을 해야 한다 (신 25:5) 
599. 죽은 형을 대신해서 형수와 결혼하기를 거절하는 사람에 대한 규정 (신 25:7-10) 
600. 음낭을 잡는 자를 보고도 내 버려두어서는 안 된다 (신 25:11)
  
601. 그에게는 동정심을 보여서는 안 된다 (신 25:12) 
602. 집에 크고 작은 두개의 되를 가지고 있어서는 안 된다 (신 25:14) 
603. 아말렉 사람이 너희에게 한 일을 기억하라 (신 25:17) 
604. 아말렉 사람을 진멸하라 (신 25:18) 
605. 그리고 절대로 그들이 한 일을 잊어버려서는 안 된다 (신 25:18) 
606. 햇곡식을 예물로 바칠 때 드리는 고백 (신 26:5-10) 
607. 가난한 자들을 위한 십일조를 드린 것에 대한 고백 (신 26:12-15) 
608. 십일조를 애곡하는 날에 먹어서는 안 된다 (신 26:14)
609. 그리고 제의적으로 부정한 상태에서 먹어서도 안 된다 (신 26:14) 
610. 또한 그것을 죽은 자를 위해 사용해서도 안 된다 (신 26:14)
  
611. 하나님의 길을 따라 걸으라 (신 26:17) 
612. 안식년 장막절에 모든 이스라엘 회중을 다 모아야 한다 (신 31:12-13) 
613. 율법을 써서 간직하고 있어야 한다 (신 31:19)


 

 


10월 23일(토)
신명기 26:1-19/ 여호와의 성민(19절)



♦ 10월 23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6:1∼19
♦ 묵상을 위한 주제 : 보배로운 백성(18절)
♦ 성구 :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自己)의 보배로운 백성(百姓)으로 인정(認定)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命令)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確言)하셨은즉.  

“보배로운 백성(treasured possession)”을 “여호와의 성민(people holy to the LORD)” 이라고도 합니다.

신명기 12장부터 26장을 “신명기 법전(Deuteronomy Chord)”이라고 합니다.
광야 1세대들을 향하여 모세는 약속의 땅에 들어가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애끓는 마음으로 선포합니다.

다양한 법규를 깨우치고 강조하는 이유는 약속의 땅의 주인은 “여호와 하나님”이며 그 땅을 차지하고 있는 가나안 족속들은 우상을 숭배하므로 오직 여호와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유지해야 한다는 것을 강조합니다.

'보배로운 백성'은 어떤 백성입니까?

첫째는 여호와를 하나님으로 인정(認定)하라
둘째는 도(道)를 행하라
셋째는 규례(規例)와 명령(命令)과 법도(法道)를 지키라
넷째는 하나님의 음성(音聲)을 들으라

만일 보배로운 백성 답게 신앙을 유지하며 살아간다면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난 민족으로 세우셔서 "하나님의 성민"으로 축복하실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보배로운 백성이 되기 위하여 두 가지를 가져오라고 합니다.

첫째는 젖과 꿀이 흐르는 땅에 들어가서 먼저 토지의 첫 수확을 여호와 하나님께로 가져오라고 합니다.
둘째는 소산의 십일조를 바치라고 합니다.

성경대로 믿고 성경대로 실천하는 믿음으로 약속된 은혜와 축복을 기다려야 합니다.
인위적인 축복이 아닙니다.
하늘로부터 내려오는 신령한 복과 더불어 이 땅에서 얻을 복을 함께 누릴 수 있는 믿음의 사람으로 승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나의 갈 길 다가도록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6:18

여호와께서도 네게 말씀하신 대로 오늘날 너를 자기의 보배로운 백성으로 인정하시고 또 그 모든 명령을 지키게 하리라 확언하셨은즉. 아멘  

신명기 26:19

여호와께서 너의 칭찬과 명예와 영광으로  지으신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그 말씀하신대로 너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 되게 하시리라.

보배로운 백성(17절)
  네가 오늘날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고 또 그 도를 행하고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며 그 소리를 들으리라 확언하였고.

  
  1. 여호와를 네 하나님으로 인정하라
  2. 그 도를 행하라
  3. 그 규례와 명령과 법도를 지키라
  4. 그 소리를 들으라 

하나님의 성민 / 모든 민족 위에 뛰어나게 하시리라(19절)


신명기 26:1-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사 얻게 하시는 땅에 네가 들어가서 거기 거할 때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그 토지 모든 소산의 맏물을 거둔 후에 그것을 취하여 광주리에 담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으로 그것을 가지고 가서.
당시 제사장에게 나아가서 그에게 이르기를 내가 오늘날 당신의 하나님 여호와께 고하나이다 내가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리라고 우리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이르렀나이다 할 것이요.

출애굽기 13:12

너는 무릇 초태생과 네게 있는 생축의 초태생을 다 구별하여 여호와께 돌리라 수컷은 여호와의 것이니라.

레위기 27:6

오직 생축의 첫새끼는 여호와께 돌릴 첫새끼라 우 양을 물론하고 여호와의 것이니

고린도전서 15:20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

23절. 그러나 각각 자기 차례대로 되리니 먼저는 첫 열매인 그리스도요 다음에는 그리스도 강림하실 때에 그에게 붙은 자요.

요한계시록 14:4

이 사람들은 여자로 더불어 더럽히지 아니하고 정절이 있는 자라 어린 양이 어디로 인도하든지 따라가는 자며 사람 가운데서 구속을 받아 처음 익은 열매로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속한 자들이니.

요한계시록 2:23
모든 교회가 나는 사람의 뜻과 마음을 살피는 자인줄 알찌라 내가 너희 각 사람의 행위대로 갚아 주리라.

오늘의 기도 

하나님의 것과 사람의 것을
구별할 줄 아는 믿음으로 무장케 하옵소서!


10월 22일(금)

신명기 25:1-19/ 신 벗기운 자의 집(10절)

 ♦ 10월 22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5:1∼19
♦ 묵상을 위한 주제 : 신 벗기운 자의 집(10절)
♦ 성구 : 이스라엘 중(中)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者)의 집이라 칭(稱)할 것이니라.  

“신 벗기운 자의 집(The Family of the Unsandaled)”
신명기 25장에서 “계대결혼(繼代結婚)”에 대한 법을 말씀합니다(25:5∼9).

‘계대결혼’이란 형이 상속자가 없이 죽는 경우 동생이 형수와 결혼하여 형의 대를 이어주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계대결혼은 고대 근동 지방에서 흔하게 행해졌다고 합니다.

계대결혼을 거부하는 사람에게는 신을 벗기고 ‘신을 벗기운 자’라고 불렀습니다.

“유다”에게는 “엘, 오난, 셀라”라는 세 아들이 있었습니다(창 38:1∼5).

장자 ‘엘’은 “다말”과 결혼하였으나 대를 이어갈 자녀가 없었기 때문에 유다는 동생 ‘오난’에게 형수 ‘다말’에게 들어가서 남편의 아우의 본분을 행하여 형을 위하여 씨가 있게 하라고 하였으나 ‘오난’은 그 씨가 자기의 것이 될 수 없다는 이유로 땅에 설정을 했습니다. 그 결과 '오난'의 행위가 악하므로 '오난'은 저주를 받아 죽고 말았습니다.

'유다'는 마지막 남은 아들 ‘셀’도 죽을까 염려하여 '셀'을 다말에게 보내지 않고 다말을 친정으로 돌아가서 셀이 성장할 때까지 기다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다말’이 기다려도 ‘셀’을 보내지 않으므로 어느 날 ‘다말’은 거리의 여인으로 변장하고 시아버지 ‘유다’가 양을 치러 올 때 그를 맞이하여 “세라”와 “베레스“ 두 아들을 낳습니다.

현대인들에게 이러한 사례는 비윤리적이라고 비난을 받을만한 사례라고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당시에는 흔하게 있는 전통적인 생활이었기에 시아버지 ‘유다’가 며느리 ‘다말’과 동침한 것은 ‘셀’을 '다말'에게 보내지 않으므로 ‘계대결혼’을 무시한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그렇다면 ‘계대결혼’을 오늘에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예수님께서 명령하신 지상최대의 명령에서 찾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 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마태복음 28:19∼20)

사도 바울은 해산의 수고를 하므로 복음으로 자녀를 낳아 대를 이어가는 신앙을 강조합니다.

불신자에게, 낙심자에게, 지체하며 결단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복음을 증거하여 새 생명의 삶을 결단케 하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신앙의 대를 가족들과 더불어서 실천할 뿐만 아니라 이웃들과 세상으로 확장시켜 갈 수 있는 은혜를 기도합시다.

♪ 찬양 / 온 세상 위하여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5: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아멘

신 벗기운 자의 집
(베이트 할라추)

1. 별 볼일 없는 집안 
2. 하찮은 가문

- 형제의 기업을 이을 자격이 없음을 공식적으로 선언하는 상징적 행동

신명기 25:5-10

5. 형제가 동거하는데 그 중 하나가 죽고 아들이 없거든 그 죽은 자의 아내는 나가서 타인에게 시집가지 말 것이요 그 남편의 형제가 그에게로 들어가서 그를 취하여 아내를 삼아 그의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그에게 다 행할 것이요.

6. 그 여인의 낳은 첫 아들로 그 죽은 형제의 후사를 잇게 하여 그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서 끊어지지 않게 할 것이니라. 

7. 그러나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취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거든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하기를 내 남편의 형제가 그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된 의무를 내게 행치 아니하나이다 할 것이요. 

8. 그 성읍 장로들은 그를 불러다가 이를 것이며 그가 이미 정한 뜻대로 말하기를 내가 그 여자 취하기를 즐겨 아니하노라 하거든.

9. 그 형제의 아내가 장로들 앞에서 그에게 나아가서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기고 그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 형제의 집 세우기를 즐겨 아니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 할 것이며.
- 그의 면전에서 침을 뱉으며 

10. 이스라엘 중에서 그의 이름을 신 벗기운 자의 집이라 칭할 것이니라.

고엘(גאל)제도
- (가알) 무르다, 되찾차, 구속하다
(근족, 기업무를 자, 계대를 이어줄 자, 복수해줄 자)

1.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신 19:21)

2. 계대혼인법(繼代婚姻法)(신 25:5-6)

3. 기업상속법(基業相續法)(레 25:25-26)

계대혼인법(繼代婚姻法) / 신명기 25:5-6

1. 혈연적으로 근족(近族)(신 25:5-7)
가장 가까운 친척이 의무와 권리를 이행할 수 없게 되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친척이 우선권을 갖는다(룻 4:3-4)

2. 본인이 자원해야 한다(룻 3:13)
그 의무와 권리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 가져야 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된다

3. 능력을 구비해야 한다(룻 2:1)
기업을 무르고 싶어도 경제적인 상황이 허락되지 않으면 원해도 할 수 없다(룻 4:5-6)

야고보서 1:27
하나님 아버지 앞에서 정결하고 더러움이 없는 경건은 곧 고아와 과부를 그 환난 중에 돌아보고 또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아니하는 이것이니라.

오늘의 기도
경건한 삶과 정결한 믿음으로 세상을 변화 시키게 하옵소서!


* 1352. 고엘(gôʼel) /  גֹּאֶל

1. 신성모독,  2. 불순한,  3. 제거되다

구약시대의 고엘(גאל)
 
고엘 (גאל)은  '무르다' ' 되찾다' ' 구속하다' 는 의미를 가진 '가알'에서 온 단어
근족, 기업무를 자, 계대를 이어줄 자, 복수해줄 자 등을 의미

고엘 은 보상할 자, 회복할 자, 구속할 자, 보복할 자라는 뜻입니다.

한글 개역 성경에는 근족(近族) 기업(基業)무를 자 보수자 (報讐者) 등으로 번역된 말입니다 (레 25:25, 룻 2:20, 3:9,12, 4:3, 민 35:12). 즉 '고엘'은 가장 가까운 친족으로서 어려움 당한 자를 구해줄 의무와 권리가 있는 자를 말합니다.


'고엘'에 해당하는 근족(近族)이 가지는 의무와 권리는 크게 세 가지입니다.

1. 사람이 가난하여 땅(기업)을 팔았을 경우

그 땅값을 물어주고 그 땅을 다시 되찾아 주는 것,
혹은 사람이 빚 때문에 종으로 팔려 갔을 경우 그 몸값을 물어주고 그 사람을 자유케 해주는 것입니다.

2. 사람이 아들이 없이 죽어 대를 잇지 못할 경우

계대(繼代)를 잇지 못하게 될 경우 미망인과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 주는 것입니다.

3. 사람이 피살되었을 경우

살인자를 죽이므로 원한을 갚아 주는 것입니다 (레 25:25-28, 47-49, 민 35:12).

물론 세가지 모두 가속 회의와 장로들의 공개 재판을 거쳐서 행해야 했습니다(룻 4:8-10, 민 35:12).

고엘제도에는 고엘로서 가진 의무와 권리를 세부적으로 규정한 법들이 있습니다.

1.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레 24:17-22, 출 21:23-25, 민 35:12, 19, 21, 신 19:21)

생명은 생명으로 갚는다는 보수 원리에 의해 사람을 죽인 자는 반드시 죽이는 법입니다.
사람이 피살되었을 경우 살인자를 피살자의 가장 가까운 친척이 살인자를 죽이므로 억울하게 죽은 자의 원한을 갚아 줄 권리를 갖는 것입니다.

물론 그 권리는 합법적인 재판을 통해 허락되었습니다.
합법적인 재판이 이루어질 때까지 살인자를 구금하는 동시에 살인자를 죽이려 하는 보수자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만든 제도가 도피성(逃避城)제도 입니다.

2. 계대혼인법(繼代婚姻法)(신 25:5-6)

계대혼인법은 맏아들이 결혼했다가 아들이 없이 죽으면 그 동생이 형의 아내와 결혼하여 아들을 낳아 주어 그 아들이 형의 후사가 되도록 하는 법입니다.
만일 동생도 없으면 가장 가까운 친척이 그 의무를 이행하는 법입니다.

3. 기업상속법(基業相續法)(레 25:25-26)

기업(基業)무르는법(法)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기업무르는 법 은 가난하여 땅을 팔았을 경우 가장 가까운 친족이 대신 땅값을 지불하고 그 땅을 되찾아 주도록 하는 법입니다.

그런데 그 의무와 권리가 행사할 수 있는 고엘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몇가지 조건이 구비되어야 합니다.

1.혈연적으로 근족(近族)이어야 합니다(신 25:5-7).
가장 가까운 친척이 의무와 권리를 이행할 수 없게 되면 그 다음으로 가까운 친척이 우선권을 가지게 됩니다(룻 4:3-4).

2. 본인이 자원해야 합니다(룻 3:13).
그 의무와 권리는 가장 가까운 친척이 가져야 하지만 본인이 원하지 않으면 안되었습니다.

3. 능력을 구비해야 합니다(룻 2:1).
기업을 무르고 싶어도 경제적인 상황이 허락되지 않으면 원해도 할 수 없는 것이었습니다(룻 4:5-6).

하나님 앞에 참된 경건은 소극적으로 본다면 자기를 지켜 세속에 물들지 않는 곳이고, 적극적으로 본다면 고아와 과부를 환란 중에 돌아보는 것입니다(약 1:27).

특히 가까운 식구와 친척을 돌아 보아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5:8에 누구든지 자기 친족 특히 자기 가족을 돌아보지 아니하면 믿음을 배반한 자요 불신자보다 더 악한 자니라 고 했습니다. 물론 원한을 풀어 주는 일이라면 가해자에 대해 합법적이고 선한 긍휼의 방법을 택해야 합니다.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선으로 갚는 것이 긍휼의 정신입니다(롬 12:17, 살전 5:15, 벧전 3:9).




계대 결혼의 규정은 형벌이 따르는 '명령'이 아니라 도덕적 의무였습니다.
그래서 억지로 결혼을 하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만약 억지로 결혼을 시키게 될 경우 오히려 학대와 불합리한 부작용들이 있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런 계대 결혼은 도덕적 의무였기 때문에 그것을 거부하고 자신의 유익만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는 그에 합당한 제재가 가해졌습니다.

7절입니다. 그 사람이 만일 그 형제의 아내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아니하면 그 형제의 아내는 그 성문으로 장로들에게로 나아가서 말했습니다. 뭐라고 말합니까? “내 남편의 형제가 그의 형제의 이름을 이스라엘 중에 잇기를 싫어하여 남편의 형제 된 의무를 행하지 않습니다.”라고 이야기 했던 것입니다.

실제로 룻기에 보면 아무개가 등장합니다. 이 아무개는 보아스보다 룻의 기업 무를 자 순위에 앞선 사람이었습니다. 그런데 그 아무개가 포기한 이유는 자신의 기업에 손해가 있을까 하여 무르지 않겠다고 했던 것입니다. 기본적으로 고엘은 자신이 손해를 보는 일입니다. 고엘이 유익한 법이 아닙니다. 고엘은 어려운 형제를 위해서 희생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손해를 보지 않겠다고 하면 절대로 고엘이 될 수 없었습니다. 그럴 때 성읍의 장로들은 그 당사자를 불러다가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야 했습니다. 이때에 성읍 장로들은 대개 자신의 가문을 지켜야 하는 의무를 지고 있기 때문에 가문 중에서 한 가계의 이름이 영원히 없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그를 반드시 설득해야 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렇게 설득한 후에도 듣지 않을 경우에는 공적으로 모욕하는 방법을 통하여 그를 징계 하도록 했던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가 정한 뜻대로 그 여자 맞이하기를 즐겨하지 않는다고 할 때 신 벗김을 받은 자의 집이 되었던 것입니다.

어떤 사람이 신을 신고 땅 위에 서 있다는 것은 곧 그 땅에 대한 소유권이 자기에게 있음을 뜻합니다.

출애굽기 3:5
하나님은 모세에게 네 신을 벗으라고 말씀하십니다.
그 이유가 여기는 거룩한 땅이기 때문이라는 것입니다.

고대 근동 사회에서 누가 신을 벗어 건네준다는 것은 곧 자신의 재산과 지위를 다른 사람에게 양도한다는 의미를 갖습니다.

룻 4:7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옛적 이스라엘 중에는 모든 것을 무르거나 교환하는 일을 확정하기 위하여 사람이 그의 신을 벗어 그의 이웃에게 주더니 이것이 이스라엘 중에 증명하는 전례가 된지라”

이에 아무개가 보아스에게 이르되 네가 너를 위하여 사라하고 신을 벗었다고 말씀합니다.

그런데 여기서 그 죽은 형제의 아내가 그의 발에서 신을 벗긴다는 것은 형제 된 자로서 마땅히 형수를 취하고 그 기업 이을 자식을 낳아 주어야 할 권리를 박탈한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그러니까 룻기에서 아무개가 신을 벗은 것은 자기 스스로 기업 무름의 권리를 포기하겠다는 선언이었던 것입니다. 그리고 맨발 상태가 된 그 사람은 곧 다른 사람의 조롱거리가 되어 형제 사랑의 정도 없는 자로 평가받게 되었습니다.

삼하 15:30절에는 압살롬의 반역으로 예루살렘에서 도망쳐야 했던 다윗이 모습이 묘사되어 있습니다.
“다윗이 감람 산 길로 올라갈 때에 그의 머리를 그가 가리고 맨발로 울며 가고 그와 함께 가는 모든 백성들도 각각 자기의 머리를 가리고 울며 올라 가니라.”그럽니다.

여기 맨발로 올라가는 이 행동이 바로 수치스러움을 표현하는 것이었던 것입니다.
 
사 20:2-3절을 보시기 바랍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아모스의 아들 이사야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갈지어다 네 허리에서 베를 끄르고 네 발에서 신을 벗을지니라. 하시매 그가 그대로 하여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니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종 이사야가 삼 년 동안 벗은 몸과 벗은 발로 다니며 애굽과 구스에 대하여 징조와 예표가 되었느니라.”

이게 무슨 말씀입니까?
수치를 나타내는 행동인데 그것을 이사야가 하고 다님으로 징표가 되게 했다는 말씀입니다.

거두절미하고 신을 벗긴다는 것은 룻기의 아무개처럼 의무를 다하지 않는 사람에게 수치스러운 일이었던 것입니다.
그것으로 끝난 것이 아닙니다.
그렇게 신을 벗은 자의 얼굴에 침을 뱉으며 이르기를 그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즐겨하지 아니 하는 자에게는 이같이 할 것이라고 했다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이스라엘 중에서 그런 사람을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라고 불렀습니다.
이 말은 맨발 상태의 사람이 불쌍한 사람으로 취급되듯 '신 벗김 받은 자의 집'이란 ' 불쌍한 가문', '별 볼일 없는 가문'이란 의미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형제의 의무를 다하지 못한 자(9절)에게 수치스러운 오명을 붙여 준 것은 이렇게 기업을 무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는지를 말해 줍니다.
그러나 그것이 다가 아닙니다.

민 27:8-11절을 보십시오. 이 기업 무름의 문제는 또 다른 이권 문제와 연결되어 있습니다.
“너는 이스라엘 자손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사람이 죽고 아들이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딸에게 돌릴 것이요. 딸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그의 아버지의 형제에게 줄 것이요. 그의 아버지의 형제도 없으면 그의 기업을 가장 가까운 친족에게 주어 받게 할지니라 하고.........”

무슨 말입니까? 누군가가 형사취수의 책임을 지지 않아서, 대를 잇지 못하게 되면, 나중에 가장 가까운 친척에게 그 재산이 돌아가게 되어 있었던 것입니다. 그래서 계산이 빠른 사람들은 눈치껏 어떤 가문 하나를 망하게 하거나, 아니면 차남이 장남의 기업이 끊어지도록 방관해서 그것이 결국은 자기에게 돌아오게 하는 그런 사람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을 어떻게 하라고 합니까? 신을 벗기고, 침을 뱉으면서 “신 벗긴 사람”이라고 모욕을 주라는 것입니다.

고대에는 신을 안 신는 것은 종들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해서 이 사람은 하나님의 복 주심과 약속에 동참할 자격이 없는 종 같은 놈이라고, 하나님 백성으로서의 생각이 없고, 책임과 자격이 없는 사람이라고 선언하라는 것입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새로운 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는 것은 그에 합당한 희생과 헌신을 할 수 있어야 했습니다.
더구나 자신의 형제의 집을 세우기를 거부할 만큼 이기적은 사람이기 때문에 신 벗긴 자의 집이라고 말하며 조롱했던 것입니다.

그래서 신 벗긴 자의 집이 되는 것은 그리스도인으로서 고엘의 삶을 살지 못한 사람에 대한 부끄러운 훈장 같은 것이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은 그리스도인들이 다른 사람의 아픔을 알아주고 안아주고, 함께 짐을 지기를 원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고엘이 되어주셨다는 것은 바로 이런 의미입니다.
수고하고 무건 짐 진 자들을 부르시고 그들이 모든 죄의 짐을 대신 지신 예수 그리스도, 죄의 노예, 사망의 노예가 된 우리의 고엘이 되셔서 우리를 죄와 사망의 법에서 다시 값을 지불하시고 사오신 것입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진정한 고엘이 되어 주시고 내가 너희의 선생이 되어 이같이 너희를 섬겼으니 너희도 다른 사람의 고엘이 되는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대신 짐을 져주고 아픔을 만져주는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것을 외면하고 살아갈 때 옛날 구약처럼 침을 뱉고 신 벗긴 자의 집이라고 조롱하지 않지만 마음의 정죄를 피할 수 없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 시대에도 이런 고엘의 정신을 외면하고 자신 밖에 모르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런 사람들을 일일이 색출하여 신 벗긴 자의 집이라고 말하지는 않지만 성령께서 오늘도 말씀을 통하여 너는 신 벗긴 자처럼 자기밖에 모르는 부끄러운 그리스도인으로 살고 있지는 않느냐고 물어 오시는 것입니다.
 

10월 21일(목)

신명기 24:1-22/ 기억하라(18절)

♦ 10월 21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4:1∼22
♦ 묵상을 위한 주제 : 기억하라(18절)
♦ 성구 : 너는 애급에서 종이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贖良)하신 것을 기억(記憶)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行)하라 명(命)하노라.  

“기억하라(thou shalt remember)”  

두 가지를 잊지 말고 기억하라고 합니다.
두 가지는 “애급에서 종 되었던 일”과 “애급에서 속량하신 일”을 말합니다.

어떻게 애급에서 종 되었던 일과 애급에서 속량하신 일을 기억하라고 하셨을까요?

사회적인 약자에 대한 보호를 위하여 기억하라고 하십니다(17절).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여러분은 외국인과 고아가 공정한 재판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하십시오. 그리고 과부의 옷을 담보물로 잡아서는 안 됩니다.” 라고 말씀합니다.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는 “죄의 종이 되었던 일”과 “사망에서 생명으로 속량하신 일” 이라고 하겠습니다.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하신 은혜를 힘입어 어려운 이웃들을 살펴볼 수 있는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은혜를 받은 사람은 은혜를 베풀며 살아갈 때 은혜를 계속 누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죽은 바다라고 일컫는 “사해”처럼 받기만 하면 죽은 은혜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은혜는 생명의 씨앗과 같아 그 씨를 심으면 반드시 열매를 거둘 수 있습니다.

생명의 씨앗을 심는 방법은 은혜를 베풀고 나눠주는 것입니다.
마치 민들레 홀씨가 바람에 따라 사방으로 날아가 떨어지는 그 자리에서 싹을 내어 꽃을 피우고 또 홀씨가 되어 날아가듯이 은혜의 씨를 성령의 바람에 날려 보내야 하겠습니다.

사랑의 현장이란 헌금을 소개합니다.
매 주일 1불씩 헌금하여 지역사회 모든 교회가 함께 그 헌금을 모아 지역사회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을 위하여 사용하는 것입니다.

만일 개 교회가 감당할 수 없는 현장이 있다면 지역의 모든 교회가 연합하여 힘과 지혜를 모아 현장을 찾아갈 수 있다면 교회를 향한 비판과 비난의 돌은 버려질 수밖에 없습니다.

죄에서 속량하신 은혜와 사망과 음부의 권세에서 구속하신 은혜를 기억하며 오늘도 은혜를 추억의 무덤에 묻지 말고 소망의 언덕위로 올려 모두가 바라볼 수 있는 이정표로 세워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4:18

너는 애굽에서 종이 되었던 일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거기서 속량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아멘 

-홀로코스트 역사 박물관 -

용서하되 잊지는 말자!
Forgive without forgetting!

- 마틴 루터 킹 목사 -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미움은 미움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사랑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기억하라 : 자카르(zâkar) זָכַר
    -  기억하다, 잊지 않다, 명심하다

  1. 애굽에서 종(에베드. ʽebed) / עֶבֶד                            
   - 조공을 바치는 전체 국민, 속국
  - 죄에서 자유

  2.  애굽에서 속량(파다. pâdâh) / פָּדָה
    - 몸 값을 치루고 석방하다, 대속하다, 자유롭게하다 
    - 약속의 땅(젖과 꿀이 흐르는 땅) 

이 일을 행하라 :
    - 은혜와 긍휼을 베풀라

  17절 /  너는 객이나 고아의 송사를 억울하게 말며 과부의 옷을 전집하지 말라.

  사회적 약자들에 대한 보호와 사랑은 율법의 끊임없는 관심

신명기 24:22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을 기억하라
이러므로 내가 네게 이 일을 행하라 명하노라.

사도행전 20:35
또 주 예수의 친히 말씀하신바 주는 것이 받는 것보다 복이 있다 하심을 기억하여야 할찌니라.

오늘의 기도

받는 것보다 주는 것을 즐거워하는
믿음으로 살아봅시다!


용서하되 잊지 말자
Forgive without forgetting.  

남아프리카 공화국 최초 흑인대통령이 된 넬슨 만델라 변호사가 백인들에 대한 복수심에 들끓는 흑인들을 설득한 말입니다.  
악명 높은 인종차별 정책에 대한 저항운동으로 감옥 독방 생활 27년. 
그 한과 원통함을 생각하면, 자기를 핍박했던 사람들을 씹어 삼켜도 부족할 원한이 자리잡았을 법도 한데 그는 대통령이 된 후, 뜻밖에도 ‘진실과 화해 위원회’라는 전례없는 국가 기구를 만들어 흑백 화해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갔습니다. 
10% 남짓한 백인이 90%에 가까운 유색인종을 가혹하게 탄압해온 342년간의 백인우월주의는 이렇게 보복이 아닌 용서에 의해 종말을 맞이했습니다.  

유엔은 7/18을 만델라의 날로 정했습니다.  
만약에 만델라가 화해가 아닌, 총과 칼을 들어 백인우월주의와 전쟁을 벌였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수많은 사람들이 죽었을
것입니다. 
엄청난 재산 피해가 있었을 것입니다. 
그리고 죽고 죽이는 전쟁속에서 여전히 백인우월주의는 시퍼렇게 살아남았을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검을 가지는 자는 다 검으로 망’한다고 말씀했습니다.

워싱턴 디시에 가면, 마틴 루터 킹 목사님 기념 공원이 있습니다.    
마틴 루터 킹 목사님은
흑인들의 자유와 인권을 위해 싸웠던 분입니다.  
그런데 그가 그 힘든 싸움을 승리했던 비결이 그의 어록으로 남겨져 있습니다. 

그는 이렇게 썼습니다. 

Darkness can not drive out darkness, only light can do that.   Hate can not drive out hate.  Only love can do that.” 
"어둠은 어둠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빛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미움은 미움을 몰아낼 수 없고 오직 사랑만이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이 세상의 악과 어둠과 미움은 악하고 어두운 방법으로는 도저히 몰아낼 수 없습니다.   오직 선으로, 빛으로, 사랑으로만 그 모든 어둠의 세력에 완전한 승리를 거둘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일본의 아소 다로 부총리는 나치 정권에 빗대어 일본 헌법 개헌을 강행하겠다는 발언을 하여, 세계인의 공분을 샀습니다.  나치 전범을 추적중인, 미국의 인권 단체는 ‘전 세계를 전쟁의 공포로 몰아 넣은 나치 정권에서 뭘 배우자는 건지 진의를 밝히라’고 강도높게 비난했습니다.   이런 분위기에서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은 한 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요미우리는 고노 담화 (위안부 강제동원을 인정하고 사과한 담화)를 왜곡된 역사라고 비판하면서, 수정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런 일본인들 앞에서 우리 한국인들은 어떻게 반응해야 하겠습니까?   

1910년 일본에 강제적으로 합방되었다가, 1945년 8월 15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나라를 되찾은 (광복) 날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주일입니다. 

나치에 의해 학살된 600만명의 유대인을 추모하기 위해 세워진 홀로코스트 역사박물관 앞에 설치된 비문에는 ‘용서는 하되 잊지는 말자’는 글이 새겨져 있다.

죄도 없이 600만명의 유대인이 가스실에서 학살됐지만 그래도 유대인은 독일을 용서, 그 대신 학살과 숨진 600만 유대인을 잊지않겠다며 박물관을 세웠고 뼈속에 그 아픔을 새기고 있는 것이다. 그들이라고 이 사건을 저지른 독일을 용서하고 싶었겠는가?

남아공은 최악의 인종차별정책으로 유명했던 나라다. 흑인 지도자 넬슨 만델라는 27년간 감옥에서 고초를 겪어야 했고, 그동안 남아공의 흑인들은 백인과의 합의에 의한 성관계조차도 범죄로 처벌당했을 정도로 그들을 인간으로 취급하지 않았던 정부의 탄압을 고스란히 겪어야 했다. 하지만 넬슨 만델라는 27년간의 수감생활에도 불구하고, 앞장 서 백인 정부를 용서하고 흑백 화해정책을 펼치며 오늘날 남아공의 기틀을 만들었다. 당시 그가 한 말도 “백인 정부를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는다”는 것이었다.

월남전에 우리는 미군을 도와 5만명의 병력을 참전시켰지만 미군은 패배했고, 월맹에 의해 오늘날의 통일 베트남이 세워졌다. 1992년 베트남은 개혁 및 개방을 표방하며 실용주의 노선을 선택, 과거 적국이었던 우리와 국교수립과 동시에 경제 협력 관계를 구축했다. 그 무렵 방한한 베트남 서기장은 우리 기자에게 “한국군이 베트남에서 저지른 만행에 대해 용서는 하지만 결코 잊지는 않는다”고 말했다고 한다. 베트남 꽝남성 디엔반현에 있는 위령비에는 이런 글귀가 있다고 한다. “1968년 이른 봄 청룡부대 군인들이 흉포하게도 양민들을 미친 듯이 학살하였다. 하미 마을은 30가옥이 불에 타고 주민 135명의 시체는 산산이 흩어지고 태워졌다….” 우리 국군이라고 월남전에서 마냥 잘하기만 했던 것은 아닐 것이다. 그 베트남 서기장은 우리를 위해서가 아니라 그들 베트남 국민을 위해 우리를 용서하겠다는 것이고 그대신 아픈 과거를 잊지 않겠다는 것이었다.

만약 유태인이 독일을 용서하지 않고 독일과 원수 관계를 계속 유지했다면 어땠을까. 또 넬슨 만델라가 흑인과 백인의 화합·화해 정책을 택하지 않았다면 오늘날 남아공은 어떤 상태가 되었을까. 베트남이 한국군의 문제로 국교 단절을 계속하고 우리와 경제 협력을 하지 않았다면 오늘 날의 베트남이 있을 수 있었을까?

부산 일본 총영사관 앞 소녀상 설치에 대한 일본의 유감 표명으로 양국 관계의 경색 국면이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과거 주권을 일본에 찬탈당했고, 이로 인해 우리의 누이들이 일본군의 위안부로 끌려가는 것을 막지 못했다. 그 아픔의 역사는 아물지 못하는 상처이고 되풀이 되어서도 안되지만 일본은 우리의 안보와 경제를 생각할 때 외면할 수 없는 이웃이다. 베트남이 우리를 용서하고 자신들의 실용주의 노선에 따라 우리와의 화해를 통해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듯이 우리 또한 일본을 우리의 생존 전략을 위한 협력자로 두어야 하는 것은 우리의 지혜이다. 그런 견지에서 2015년 한일간의 합의를 통해 미흡하지만 일본 정부가 사과를 하고 우리 정부가 이를 받아들이고 화해정책을 택한 것은 바로 “용서는 하지만 잊지는 않겠다”는 정신의 발현이다.

한편 ‘부산 소녀상’을 일본이 어떤 이유로 항의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이는 일본에 대한 표현이 아니라 우리 스스로 잊지는 않겠다는 다짐의 방법이어야 할 것이다. 과거의 아픔을 뼈속 깊이 새겨 다시는 우리의 누이로 하여금 그러한 아픔을 겪게 하지 않겠다는 우리의 다짐이어야 하므로 ‘소녀상’은 우리의 뼈와 혼 속에 설치되어야 한다. 또 오늘 날 우리의 정치적 지도자들이 “용서는 하지만 결코 잊지는 않겠다”는 각오로 한일 관계를 발전시키도록 국회의사당 앞에 ‘소녀상’을 설치하면 어떨까 싶다.


10월 20일(수)
신명기 23:1-25/ 네 진을 거룩히 하라(14절)

 ♦ 10월 20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3: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네 진을 거룩히 하라(14절)
♦ 성구 :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救援)하시고 적군(敵軍)을 네게 붙이시려고 네 진중(陣中)에 행(行)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陳)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합(不合)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신명기 23장을 세 단락으로 구분합니다.

23:1∼8, 여호와의 총회
23:9∼14, 이스라엘 진영을 거룩하게 하라
23:15∼25, 이스라엘 공동체 생활에서의 규정

묵상할 주제는 두 번째 단락에서 소개한 “네 진을 거룩히 하라(Your camp must be holy)”입니다.

왜 진영을 거룩하게 유지해야 할까요?
이스라엘의 전쟁은 세상에서 일어나는 영토를 확장하고 자원을 빼앗기 위한 세속적인 전쟁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전쟁이기 때문입니다.

“가데스 바네아”에서 “세렛시내”까지 38년 동안 이스라엘은 무엇을 했습니까?

가나안 땅을 바로 눈앞에 두고서 오랜 세월을 보내므로 하나님과 모세에 대한 불평과 불만에 붙잡혀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능력이 없거나 모세가 무능해서 가나안 땅으로 들어가지 못한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한국인의 삶의 특징을 ““빨리 빨리 문화”라고 합니다.
무슨 일을 하든지 신속하게 처리하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온전하게 진행하는 것을 원하십니다.

만일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데스 바네아’에서 곧바로 ‘가나안 땅’에 들어갔다면 상황은  최악이 되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일주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길을 광야에서 40년 동안 헤매이게 하셨습니다.

비록 늦은 것 같지만 그 늦은 진행에 의해서 하나님이 원하시는 방향과 목적을 찾을 수 있다면 오래 참고 기다리시는 하나님의 성품을 배워야 할 것입니다.

오늘도 주님 오시기를 고대하던 옛 성도들처럼 참고 기다리며 내가 맡은 그 자리에서 오직 주님만을 찬양하며 감사하는 일에 성공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님께 영광 다시 사신 주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_________ 여호와의 총회

여호와의 총회(카할)란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드리는 공식 집회나 예배를 의미합니다. 

카할 - 에클레시아(70인역) - 쉬나고그(회당) - 교회

‘여호와의 총회’에 참석한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은 자가 된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할 자들에 대한 말씀이 기록되어 있는데, “청함을 받은 자는 많되 택함을 입은 자는 적으니라”(마 22:14)하신 말씀처럼, 비록 이스라엘 가운데 속한 자라 할지라도 ‘여호와의 총회’에는 참석할 수 없는 자들이 있다 하십니다. 

1. 신낭이 상한 자나 신(쇼프카)을 베인 자(1절)

신 / 쇼프카(
shophkâh)  שָׁפְכָה
신낭 /
닥카(dakkâh) דַּכָּה

‘신낭’즉 생식기가 상하거나 거세되어 남자의 구실을 할 수 없는 사람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 하십니다.
신낭이 상했다 하심은 겉으로 보기엔 남자의 모습을 하고 있어도 남자의 구실을 할 수 없는 사람입니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을 상실한 자, 저주받은 무화과나무처럼 잎은 무성하나 열매가 없는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성도라는 이름에 합당한 열매가 있어야 합니다.
열매 없는 가라지처럼 겉만 그럴듯한 사람은 하나님의 나라를 유업으로 얻을 수 없습니다.

“신을 베인 자”라는 말씀은 또 그 당시 이방신을 섬기는 가나안 풍습을 따라 스스로 거세를 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방신에게 자신의 영혼을 바치겠다고 ‘신을 베어 맹세한 자’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는 겁니다.
오늘날에도 세상의 부귀영화를 얻겠다고 사탄에게 영혼을 파는 자들이 있습니다.
이런 자들은 결코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없습니다.

2. 사생자(2절) / 히브리어 "맘제르"(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

사생자 / 맘제르(mamzêr) מַמְזֵר

(1)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사람
(2) 70인 역에서는 음행의 자식
(3) 스가랴 9:6, 잡족

사생자라고 번역된 히브리어 ‘맘제르’는 원래는 유대인과 이방인 사이에서 태어난 아이를 가리킵니다.
스가랴 9장 6절에서는 이 단어를 ‘잡족’으로 번역해 놓고 있습니다.
그런데 유대 학자들은 ‘맘제르’를 ‘근친상간을 통해 태어난 자식’으로도 해석하고 있습니다.
70인 역에서는 이를 ‘음행의 자식’으로 번역하고 있습니다.

결론적으로 사생자란 이스라엘의 순수한 혈통을 지키지 못하고, 또 죄의 결과로 태어난 자녀를 의미하는 단어인 것입니다.
사마리아 사람들처럼 혈통적 신앙적 순결을 지키지 못한 자, 또 죄의 결과로 태어난 자들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지 못한다 하십니다.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하라”(레위기 11:45)하십니다.
신앙의 정절을 지킨 자만이 여호와의 총회에 함께할 수 있습니다.

3. 암몬과 모압 사람(3절)

암몬과 모압 족속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과 두 딸 사이에서 근친상간으로 태어난 족속입니다(창 19:36-38).
사생자로 태어난 이 두 족속은 특별히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향해 길을 갈 때, 발람 선지자를 매수하여 저주를 내리려 했던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개입으로 이스라엘을 저주하려했던 계획은 실패했지만, 모압 여인을 통해 간음죄, 우상숭배의 죄를 짓게함으로 결국 이스라엘을 저주와 심판의 길로 이끌어갔던 족속들입니다(민 25:1-3).

이처럼 암몬과 모압은 가나안 땅을 향해 길을 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넘어뜨려 멸망의 길로 이끌어간 자들입니다.
이들은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 하십니다.

오늘날에도 믿음의 사람들을 미혹하여 멸망의 길로 이끌어가는 어둠의 세력들이 있습니다.
이 땅에 적그리스도의 나라를 세우려고 애쓰는 세계정부주의자들과 성도들을 미혹하여 배도의 길로 이끌고 있는 거짓 선지자들이 그런 자들입니다.
이들이 바로 영원히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오지 못한다 하신 모압과 암몬 족속들인 것입니다.

4. 에돔과 애굽 사람(7,8절)

에돔은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입니다.
또 출애굽 당시 애굽의 바로 왕이 이스라엘을 힘들게 하긴 했지만, 사실 가나안 땅에 7년 기근이 들었을 때, 애굽 사람들이 이스라엘을 받아줌으로 저들이 기근으로 죽지 않고 큰 민족을 이룰 수 있었습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에돔과 애굽 사람들은 삼대가 지나가면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올 수 있다하신 것입니다.

이스라엘의 형제인 에돔과 이스라엘을 어려움 중에 돌봐준 애굽 사람들에게는 삼대가 지나면 여호와의 총회에 함께할 수 있는 은혜를 베푸시겠다 하십니다.

마태복음 25장 ‘양과 염소의 비유’에서도 예수님은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다”(마 25:40)
(7년 대환난의 기간 동안) 예수님의 형제인 이스라엘에게 은혜를 베푼 자들에게는 “예비 된 나라(천년왕국)를 상속하는”(마 25:34) 축복을 주시겠다 하십니다.

아브라함을 부르실 때 하나님은 “너를 축복하는 자에게는 내가 복을 내리고 너를 저주하는 자에게는 내가 저주하리라”(창 12:3)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을 돕고 축복하는 자에게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가는 축복이 주어진다는 겁니다.

사생자와 암몬과 모압 족속은 여호와의 총회에 들지 못한다 하셨지만, 사생자요 모압 족속임에도 메시아의 계보에 이름을 올린 사람들이 있습니다. 다말이 시아버지 유다와 성관계를 맺고 낳은 아들 베레스(마 1:3)와 모압 여인 룻(마 1:5)이 그 사람들입니다.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자들을 엄격히 규정하는 법이 있었지만 이를 초월하여 베푸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있었다는 겁니다.
오늘날 이방인 된 우리도 바로 이 은혜로 말미암아 여호와의 총회에 들어갈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우리 모두가 은혜로 하나님의 백성이 되었으니 이제는 하나님의 백성으로서 합당한 삶을 살아야 하는 겁니다.

신명기 23:14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구원하시고 적군을 네게 붙이시려고 네 진중에 행하심이라 그러므로 네 진을 거룩히 하라
그리하면 네게서 불합한 것을 보시지 않으므로 너를 떠나지 아니하시리라. 아멘

마가복음 7:20-23

사람의 마음 속에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
거기서부터 악한 생각, 음란, 도둑질, 살인, 간음, 지나친 욕심, 악독, 속임수, 방탕, 시기, 중상 모략, 교만, 어리석음이 나온다.
이런 것들이 다 속에서 나와 사람을 더럽힌다.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적군과 싸우기 전에
먼저 자신의 부정과 죄와 싸워야 한다.

23:1∼8, 여호와의 총회(카할, 에클레시아, 시나고그, 교회)
   - 공식적인 집회, 제사

   신낭이 상한 자 : 형상을 잃어버린 자(죄와 타락) 
    사생자 : 잡족(슥 9:6), 음행의 자식(70인역),    
                  맘제르(유대인+이방인 사이에서 출생) 
    암몬과 모압 사람 : 미혹(어둠)의 세력
    에돔과 애굽 사람 : 3대까지 

23:9∼14, 진영을 거룩하게 하라
   악한 일을 삼가라
    몽설자는 진 밖으로 나가라
    진 밖에 화장실을 두라 
    

   23:15∼25, 공동체 생활에서의 규정
    도망한 노예
    창기
    고리대금업
    서원
    굶주린 이웃에 대한 규례

로마서 12:1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

오늘의 기도
세상을 본받지 말고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10월 19일(화)
신명기 22:1-30/ 악을 제할지니리라(21절)


♦ 10월 19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2:1∼30
♦ 묵상을 위한 주제 : 악을 제할지니라(21절)
♦ 성구 : 처녀(處女)를 그 아비 집 문(門)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城邑)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娼妓)의 행동(行動)을 하여 이스라엘 중(中)에서 악(惡)을 행(行)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中)에 악(惡)을 제(除)할지니라.  

“악을 제할지니라(You must purge the evil.)”
신명기 12장부터 26장을 “신명기 법전(Deuteronomy Chord)” 이라고 합니다.

신명기 법전은 다양한 법들을 알려주므로 주제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그러나 다양한 법의 공통분모는 이스라엘 공동체의 거룩과 정결을 위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신명기 22장에서 악을 제하라고 강조한 말씀은 성적인 문제에 대한 것을 말씀합니다(22:21, 22. 24).

첫째는 결혼 후 여자가 처녀가 아닐 경우(21절)
둘째는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한 경우(22절)
셋째는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통간한 경우(24절)

이처럼 성적인 문제에 대하여 민감하게 법규를 말씀하는 것은 하나님의 창조 질서를 파괴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은 어린 양의 아내가 되는 성도들에게 정결한 삶을 요구합니다(계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그러므로 오직 하나님을 기뻐하고 감사하며 살아야 할 사람이 자기의 정욕에 눈을 돌릴 때 질서가 파괴되고 혼돈의 세상이 되므로 성적인 문제를 민감하게 다루고 있습니다.

이러한 법규의 근거는 십계명 중에서 여섯 번째 계명에 대한 확대 해석과 같다고 하겠습니다.

신명기 법전은 이스라엘이라는 국가의 헌법만을 말씀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은 법을 통해서 이스라엘 나라가 상징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가르치려고 합니다.

이스라엘은 거룩한 나라가 되어 세상 모든 나라의 본이 되어야 합니다.

따라서 법의 외형적 요구에 순종했다고 해서 하나님께 복종하는 것이 아니라 법이 의미하는 하나님의 뜻과 그 정신을 깨달아야 합니다.

참된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마음에 복종하는 것이지 외형적인 법에 복종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오늘도 어린 양의 혼인잔치를 기다리고 준비하는 정결한 신부로서 부끄러움이 없는 순결한 신부가 되어야 하겠습니다(계 19:8).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어린 양 혼인잔치에 초청을 받은 신부로서 오늘도 주의 말씀에 따라 순종하여 가장 아름다운 신부로 혼인예식에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신랑 되신 예수께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2:21

처녀를 그 아비집 문에서 끌어내고 그 성읍 사람들이 그를 돌로 쳐 죽일지니 이는 그가 그 아비 집에서 창기의 행동을 하여 이스라엘 중에서 악을 행하였음이라 너는 이와 같이 하여 너의 중에 악을 제할지니라. 아멘
악을 제하라!
성적인 문제에 대한 것(22:21, 22. 24)

  1st. 결혼 후 여자가 처녀가 아닐 경우(21절)
  2nd. 남자가 유부녀와 통간한 경우(22절)         
  3rd. 약혼녀가 다른 남자와 통간한 경우(24절)

요한계시록 19: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여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요한계시록 21:9

일곱 대접을 가지고 마지막 일곱 재앙을 담은 일곱 천사중 하나가 나아와서 내게 말하여 가로되 이리 오라 내가 신부 곧 어린 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

교회와 성도는 어린 양의 신부
- 바벨론 / 땅의 음녀들, 가증한 것들의 어미 


요한계시록 17장 : 큰 음녀 바벨론에게 내릴  심판
요한계시록 18장 : 바벨론의 패망
요한계시록 19장 : 어린 양의 혼인 잔치

어린 양의 혼인 잔치(요한계시록 19장)
- 바벨론의 패망 : 음행, 사치(계 18장)
- 어린 양 : 만주의 주, 만왕의 왕(계 17:14)

 1. 할렐루야 (1, 3, 4, 6절)
  시편 104:35 / 죄인을 땅에서 소멸하시며 악인을 다시 있지 못하게 하실찌로다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할렐루야.
 2. 세마포는 성도의 옳은 행실(8절)
 3. 피 뿌린 옷(13절)

요한계시록 22:14
그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저희가 생명 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얻으려 함이로다.

오늘의 기도

거룩한 세마포를 준비하는 신행(信行)의 삶을 회복하자!



10월 18일(월)
신명기 21:1-23/ 무죄 자의 피를 흘린 죄(9절)


♦ 10월 18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1:1∼23
♦ 묵상을 위한 주제 : 무죄자의 피를 흘린 죄(9절)
♦ 성구 :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正直)한 일을 행(行)하여 무죄자(無罪者)의 피 흘린 죄(罪)를 너희 중(中)에서 제(除)할찌니라.  

신명기 12장부터 26장을 신명기 법전이라고 합니다.
너무 다양한 법을 쏟아놓기 때문에 주제를 결정하기가 매우 어렵습니다.

법 배열의 공통분모를 찾는다면 이스라엘 공동체의 정결을 유지하기 위한 규례라고 하겠습니다.

21장은 범인을 알지 못하는 억울한 피살자로 인해 땅이 더럽혀지면 멍에를 메지 않은 암송아지를 물이 흐르는 골짜기에서 잡아 문제를 해결하라고 합니다.

포로로 데려온 여자를 아내로 맞이할 때는 적법하고 정결한 결혼 조건을 제시해야 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내가 있을 때 사랑받는 아내와 미움을 받는 아내가 아들을 낳았을 경우 장자권은 먼저 태어난 아들에게 있다고 합니다.

부모의 말에 순종하지 않는 완악하고 패역한 아들은 성읍 장로들에게 고한 후에 마을 사람들이 돌로 쳐 죽여 악을 제거해야 한다고 합니다.

죽을죄를 범하여 나무에 달아 죽일 경우에는 그 시체를 밤새도록 두지 말고 당일에 장사하여 땅을 더럽히지 말라고 합니다.

신명기 21장에서 말씀하는 정결한 공동체를 위한 규례를 소개합니다.

21:1∼9, 억울한 피살자를 위한 속죄
21:10~14, 포로로 잡힌 여자와의 결혼
21:15~17, 보호받아야 할 장자권
21:18∼23, 패륜아의 사형과 매장 지침

무고한 피살체가 발견되었을 때 암송아지를 잡는 의례는 고대 중동에서는 죽은 희생자와 유족들에게 가까운 마을에서 돈이나 물질로 배상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공동체에서는 생명은 하나님으로부터 온 것으로 돈으로 속할 수 없기 때문에 무고히 흘린 피 값이 마을 전체에 돌아오므로 암송아지의 목을 꺾는 짐승의 희생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도록 하였습니다.

기독교 신앙이란 이와 같이 따뜻한 마음을 갖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십자가의 처형을 받아 모든 죄 값을 짊어지셨던 예수님의 사랑을 힘입어 우리들도 서로 용서하고 사랑하므로 어둡고 냉랭한 이 땅을 따뜻하게 세워나갈 은혜를 함께 사모하며 밝고 명랑한 공동체를 회복하는 일에 참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세상 모두 사랑 없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1장의 다양한 법규
   
       21:1-9. 피살자를 위한 규례
       21:10-14. 포로된 여종을 아내로 삼았을 경우
       21:15-17. 장자의 권리
       21:18-21. 패역한 아들
       21:22-23. 나무에 달린 자


신명기 21:9

너는 이와 같이 여호와의 보시기에 정직한 일을 행하여 무죄자의 피 흘린 죄를 너희 중에서 제할찌니라. 아멘

왜 이와 같이 행하여 죄를 제하라고 하셨을까요?

기업의 땅 / 신명기 21: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어 얻게 하시는 땅에서 혹시 피살한 시체가 들에 엎드러진 것을 발견하고 그 쳐 죽인 자가 누구인지 알지 못하거든.

기업의 땅 / 신명기 19:10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생명을 해한 죄 / 신명기 19:13

네 눈이 그를 긍휼히 보지 말고 무죄한 피 흘린 죄를 이스라엘에서 제하라 그리하면 네게 복이 있으리라. 


시편 106:38

무죄한 피 곧 저희 자녀의 피를 흘려 가나안 우상에게 제사하므로 그 땅이 피에 더러웠도다.

마태복음 27:4

내가 무죄한 피를 팔고 죄를 범하였도다 하니 저희가 가로되 그것이 우리에게 무슨 상관이 있느냐 네가 당하라.

에베소서 2:13
이제는 전에 멀리 있던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그리스도의 피로 가까와졌느니라.

오늘의 기도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하나 되게 하옵소서!

10월 16일(토)
신명기 20:1-20/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10절)


 ♦ 10월 16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20:1∼20
♦ 묵상을 위한 주제 :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10절)
♦ 성구 : 네가 어떤 성읍(城邑)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城)에 먼저 평화(平和)를 선언(宣言)하라.

가나안 땅에서 일어나는 전쟁은 여호와의 전쟁이므로 제사장에 의해 전쟁이 선언되고 대적을 두 부류로 나누어 각각 다른 전쟁 수칙에 따라 진행됩니다.

비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은 먼저 평화가 제의된 후 상대국의 응답에 따라 전쟁 여부가 결정되고 이러한 전쟁은 진멸하는(헤렘) 전쟁이 아닙니다.

반면에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은 진멸하는 전쟁입니다.

신명기 19장 내용 분해
19:1~4, 제사장에 의한 전쟁 선언
19:5~9, 모병에서 제외되는 군인들
19:10~20, 전쟁 수칙
- 비가나안 족속과의 전쟁 수칙(10~14절)
- 가나안 족속과의 전쟁 수칙(15~20절)

화평의 제안은 사실상 항복을 요구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제안은 고대 아카드 문헌과 이집트 문헌에서도 발견되는 관례적인 것이었습니다. 이와 같은 원칙이 이스라엘의 전쟁에서도 적용된 것입니다.

비가나안 족속의 경우는 만일 그들이 협상안을 수용하여 성문을 열면 이스라엘은 그들을 자신들의 속국으로 삼아 조공을 받습니다. 속국이 종주국을 섬기는 관계가 형성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가나안 족속과는 협상 제안 없이 곧바로 전쟁이 시작됩니다.

만일 전쟁을 시작할 때 상대국의 군사력이 훨씬 강할지라도 두려워하지 말라고 하셨습니다. 왜냐하면 여호와 하나님이 싸워주실 것이라고 하셨기 때문입니다.

이스라엘과 함께 싸움터에 나가서 대적을 치고 승리를 얻게 하시는 하나님의 은혜가 날마다 삶의 현장에서 영적 싸움을 싸워야 하는 모든 성도들에게도 임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너 십자가의 군병(Stand up Stand up for Jesus)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20: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아멘 

2절 /
  너희가 싸울 곳에 가까이 가거든   제사장은 백성에게 나아가서 고하여.

  - 집으로 돌아갈 자
    1. 새 집을 건축하고 낙성식을 행치 못한 자
    2. 포도원을 만들고 과실을 먹지 못한 자
    3. 여자와 약혼하고 결혼하지 못한 자
    4. 두려워서 겁내는 자 

신명기 20:9

백성에게 이르기를 필한 후에 군대의 장관들을 세워 무리를 거느리게 할찌니라.

신명기 20:10

네가 어떤 성읍으로 나아가서 치려할 때에 그 성에 먼저 평화를 선언하라.


신명기 20:16-17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이 민족들의 성읍에서는 호흡 있는 자를 하나도 살리지 말찌니. 곧 헷 족속과 아모리 족속과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과 히위 족속과 여부스 족속을 네가 진멸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명하신대로 하라.

전도서 3:8
사랑할 때가 있고 미워할 때가 있으며 전쟁할 때가 있고 평화할 때가 있느니라 . 


오늘의 기도

예수 한국
복음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10월 15일(금)
신명기 19:1-21/ 도피성(3절)


 ♦ 10월 15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9:1∼21
♦ 묵상을 위한 주제 : 도피성(3절)
♦ 성구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遺業)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全體)를 삼구(三九)로 분(分)하여 그 도로(道路)를 닦고 무릇 살인자(殺人者)를 그 성읍(城邑)으로 도피(逃避)케 하라.  

“도피성(逃避城, cities of refuge)”이란 실수로 사람을 죽였을 경우 그 성으로 도피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를 말합니다.

신명기 19장의 내용을 살펴봅니다.

19:1~14, 도피성 규례
요단 서편의 세 도피성과 경계선의 설정(1~3절)
도피성에 피할 수 있는 경우(4~6절)
요단 동편의 세 도피성(7~10절)
도피성에 피할 수 없는 경우와 경계선의 보존(11~14절)
19:15~21, 증인을 세운 재판 규례

민수기 35장에 소개된 도피성은 레위인들의 46개 성읍 중에서 6개가 도피성으로 지정되며 어떻게 운영되는지를 자세히 설명합니다.

신명기 19장은 레위인들이 할당받은 레위 성읍들에 대해서는 관심을 두지 않으며 오직 도피성이 이스라엘 공동체에서 공동의 선을 위해 어떻게 활용되어야 하는 것을 말씀합니다.

고대 중동의 모든 법전들은 살인죄에 배상 규정을 정하였으나 이스라엘의 율법은 살인자의 생명만이 그 배상이 될 수 있다고 단언합니다. 이러한 근거는 “피는 곧 생명이라”는 구약의 사상 때문입니다.

“동해동형법”은 “해를 입힌 대로 똑같은 벌로써 상응 한다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규례의 원칙은 첫째는 생명에 대해서는 생명으로 갚는 것입니다. 둘째는 상해에 대해서는 그 상해에 해당하는 만큼 책임을 지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종에 대한 범죄의 경우는 자유인보다 조금 덜 엄격한 처벌을 받도록 했습니다.  

이와 같은 규정은 하나님의 변치 않는 기준이 아니라 당시의 사회상을 반영한 것이었습니다. 따라서 율법을 묵상할 때 그 내면에 흐르는 율법의 정신에 주목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그 정신에는 하나님의 마음이 담겨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동해동형법”을 뛰어 넘는 “용서의 새 계명”을 말씀하셨습니다. 새 계명은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사랑과 용서를 강조하므로 악을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은혜를 힘입어 다른 사람에 대해서 함부로 욕하거나 비판하지 말고 새 계명의 가르침에 따라 서로 사랑하므로 이 땅에 하나님의 나라를 세워가는 일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어려운 일 당할 때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19: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 아멘


신명기 19장 내용 분해
 
  19:1-10, 도피성(부지중에 살인한 자)(과실치사자)
  19:11-13, 도피성(의도적인 살인 자)
  19:14, 이웃의 경계표를 옮기지 말라
  19:15-21, 두 세 증인을 세우라
     - 동태복수법(렉스 탈리오니스. Lex Talionis) / 동해동형법
          1. 인간의 생명을 신성시 하는 법
          2. 정의를 보장하는 법
          3. 인간의 절제를 요구하는 법
  * 마태복음 5:38-39 / 악한 자를 대적하지 말고 오른 편 뺨을 치거든
      왼편도 돌려대라.

신명기 19:3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유업으로 주시는 땅의 전체를 삼구로 분하여 그 도로를 닦고 무릇 살인자를 그 성읍으로 도피케 하라.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도피성(逃避城, cities of refuge)
이르 미클라트(עִיר מִקְלָט) / 받아들이는 성읍 

도피성(逃避城, cities of refuge)
    - 민수기(35:9-28) / 대제사장이 죽을 때까지
      - 신명기(4:41-43, 19:9) / 19:9. 3성읍을 더하리라
         * 도피성을 9개까지 회복한 때는 없었다.
        - 또 네가 나의 오늘날 네게 명하는 이 모든 명령을 지켜 행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고 항상 그 길로 행할 때에는 이 셋 외에
        세 성읍을 더하여
      - 여호수아(20:1-9) / 동쪽에 3성읍, 서쪽에 3성읍

     신명기 19:10 /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기업으로 주시는 땅에서
    무죄한 피를 흘림이 없게 하라 이같이 하면
    그 피가 네게로 돌아가지 아니하리라.

  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1절, 2절, 3절)
    2. 길을 잘 닦으라(3절)
    3. 부지중에 이웃을 죽인 자(4절)
    4. 사례(5-6절)
    5. 의도한 살해자는 긍휼히 여기지 말라(13절) 


마태복음 11:28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오늘의 기도

도피성이 되신 예수님에게
모두 나오게 하옵소서!


탈리오법칙(lex talionis) 렉스 탈리오니스

'피해자가 입은 피해와 같은 정도의 손해를 가해자에게 가하는 보복의 법칙'
우리말로는 "동해보복법(同害報復法)" 혹은 "반좌법(反坐法)" 또는 "동해동형법(同害同刑法)" "동태복수법(同態復讐法)"이라고도 한다.  흔히 '눈에는 눈, 이에는 이'라는 말로 표현한다.

내가 누군가에게 위해를 당했을 때 복수하고자 하는 것, 더 나아가서 내가 당한 것보다 훨씬 더 큰 정도로 앙갚음하고자 하는 것은 아마도 많은 사람이 느끼는 자연스러운 감정일 것이다.
그렇지만 이는 자칫하면 다시 반대편의 복수를 불러오고, 결국 대를 이은 복수의 연쇄가 벌어질 수도 있다.

이런 식의 사투(私鬪)가 계속되면 사회가 무질서 상태에 빠질 가능성이 크다.
이를 막기 위한 조치가 바로 탈리오 법칙이었다.
권력 당국이 판단하여 피해자가 입은 피해와 똑같은 정도로만 복수를 허용하고, 다시 그에 대한 반대편의 재복수를 금지시킨 것이다. 그러므로 이것은 무제한의 복수가 가해지는 원시 상태보다는 한 단계 발전한 고대국가의 법질서 체제이다.

탈리오 법칙의 가장 유명한 사례는 고대 바빌론의 함무라비 왕이 기원전 1750년경에 제정하여 쐐기문자로 석비에 새긴 함무라비 법전을 들 수 있다.

가장 전형적인 조문은 잘 알려진 대로 "다른 사람의 눈을 뽑은 자는 똑같이 눈을 뽑는다"는 것이다.
그 외에도 같은 원칙이 적용된 사례들이 많이 있다.

"임신한 여자를 때려서 임신부와 태아가 죽으면 가해자의 딸을 사형에 처한다."
"의사가 수술하다가 환자가 죽으면 의사의 팔을 자른다."
"아들이 아버지를 때리면 아들의 두 손을 자른다."
"집이 무너져서 집주인의 아들이 죽으면 그 집을 지은 건축가의 아들을 사형에 처한다."

이슬람국가 중에 아직도 샤리아(이슬람법)에 규정된 대로 탈리온 법칙을 적용하는 나라들이 있다.
최근 이란의 종교법정은 여성의 얼굴에 황산 테러를 가해 눈을 멀게 한 남자에게 똑같은 처벌을 하기로 결정했다.
흉악한 죄를 저지른 것은 분명하지만, 그렇다고 멀쩡한 사람 눈에 황산 20방울을 떨어뜨리라는 판결은 너무 가혹한 느낌이 든다.

다른 나라 다른 종교에 대해 이래라저래라 할 수는 없는 일이지만, 이는 결국 국가가 다시 한 번 똑같은 범죄를 저지르는 것은 아닐까?

민수기 35장 6절

‘도피성’의 뜻은 ‘받아들이는 성읍’입니다.
레위인에게 주어진 48개의 성읍 가운데 여섯 개가 도피성입니다.
요단강 동쪽에 세 개(바산골란, 길르앗라못, 베셀)
요단강 서쪽에 세 개(게데스, 세겜, 헤브론)가 있습니다.

여섯 개의 도피성은 각 지파가 사는 지역의 중앙에 있습니다.
이는 죄인들이 도피성으로 빨리 피하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또한 높은 산지에 있는 도피성은 그 길이 잘 닦여져 있었습니다.
유대 랍비들의 구전에 따르면 도피성으로 가는 길은 넓이가 14m나 됐으며 길에는 표지판을 크게 세워 놓았다고 합니다.
그리고 매년 12월에는 도로를 점검하고 보수하도록 해 언제든지 도피자가 쉽게 피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도피성의 목적은 원한 없이 부지중에 오살(誤殺)한 자를 그곳으로 도피시켜 생명을 보호하도록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모든 살인자가 도피성으로 피했다고 죽음을 면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는 반드시 부지 중에 살인한 경위를 증명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못하면 오살자는 반드시 죽게 됩니다.
그리고 대제사장이 죽은 후에야 살인자는 자기 땅으로 돌아갈 수 있습니다.
이는 대제사장의 죽음으로 과거의 원한이 모두 해결되었음을 의미합니다.
곧 대제사장의 죽음은 살인자에게 새 시대가 시작됨을 알리는 것입니다.
물론 대제사장의 죽음은 죄를 속량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의식을 통해 이스라엘은 모든 죄를 속량하실 진정한 대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대망하게 됩니다.

그렇다면 도피성에 담긴 메시지가 무엇입니까.

첫째, 도피성은 생명의 보존을 위한 것

아무런 악의(惡意)가 없이 실수나 부주의로 사람을 죽게 했을지라도 그가 자신의 처소에 있으면 그는 죽은 자의 가족이나 친척들로부터 피의 복수를 당하게 됩니다.
|그러나 고의가 없이 사람을 죽였으면 즉시 도피성으로 피해 그곳에 있는 제사장에게 살인의 동기를 고하면 생명을 보존할 수 있었습니다.
그때 제사장은 도피자에게 도피성 안의 일정한 장소를 제공하여 살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둘째, 인간은 모두가 죄인

성경은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했다고 말씀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으며 깨닫는 자도 없고 하나님을 찾는 자도 없고 다 치우쳐 함께 무익하게 되고 선을 행하는 자는 없나니 하나도 없도다.”

모든 사람은 죄인으로 태어납니다.
그러므로 죄의 삯은 사망입니다.

셋째, 인간을 진정으로 구원해 줄 수 있는 도피성은 예수님뿐

사도행전 4장 12절에 “다른 이로써는 구원을 받을 수 없나니 천하 사람 중에 구원을 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우리에게 주신 일이 없음이라”고 말씀합니다.

도피성에 피한 살인자는 대제사장이 살아있을 때까지만 그 도피성에 머무를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대제사장이신 예수 그리스도는 영생(永生)하시는 분이시므로 우리는 영원토록 그리스도 안에 도피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구원의 도피성이십니다.
날마다 구원의 도피성 되시는 예수님과 동행할 수 있기를 축복합니다.

삼한 시대에 AD 300년 경 "소도(蘇塗)" 라는 곳이 있었다.
천신에게 제사를 지내는 곳이었지만 이곳으로 도피하면 잡아내지 못하는 문화가 있었다.




10월 14일(목)
신명기 18:1-22 / 제사장의 기업(1절)

♦ 10월 14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8:1∼22
♦ 묵상을 위한 주제 : 제사장의 기업(1절)
♦ 성구 : 레위 사람 제사장(祭司長)과 레위 온 지파(支派)는 이스라엘 중(中)에 분깃도 없고 기업(基業)도 없을찌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火祭物)과 그 기업(企業)을 먹을 것이라.  
“제사장의 기업(The priest’s inheritance.)”이란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다른 지파들이 기업으로 땅을 분배받을 때 받아야 할 땅을 말합니다.
그러나 제사장들에게는 기업이 없다고 하셨습니다.
그 이유는 제사장들이 기업에 관심을 쏟기 때문에 백성들의 영적 생활을 바르게 지도할 수 없게 될 것을 미연에 방지한 제도라고 하겠습니다.
신명기 18장의 내용을 살펴보겠습니다.
18:1∼8, 제사장의 응식(應食)
18:9∼14, 가증(可憎)한 행위를 본받지 말라
18:15∼22, 선지자(先知者)를 일으킬 약속
구약 시대에 기름 부음을 받아야 할 직분은 “왕(王)”과 “제사장(祭司長)” 그리고 “선지자(先知者)”를 말합니다.
기름 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구별되었다는 것으로 세상 사람들과 다른 사람 삶을 살아야 하는 것을 말합니다.
예를 들면, 다른 지파들이 기업으로 땅을 분배 받을 때 기업을 받을 수 없다고 하셨습니다. 만일 제사장이 땅을 분배 받은 후에 땅의 소출에 관심을 갖는다면 다른 지파 사람들과 구별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의 생활은 땅을 기업으로 분배받은 백성들이 책임을 감당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오늘날도 이와 같은 신앙은 계속 유지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제사장들의 삶이 사회 지도층들과 같은 수준으로 상승되므로 제사장의 능력이 마치 경제 수준과 동일한 것처럼 인시되기 때문에 영적 질서와 흐름이 혼탁해졌고 흔들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세상의 문제는 세상 사람들이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제사장들이 일으키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제사장들이 먼저 바른 길에서 가야 할 방향을 지도하고 깨우칠 때 세상의 질서가 회복될 것입니다.
신정국가(神政國家)는 중심은 하나님이어야 합니다.
성령의 감동으로 계시된 말씀에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길을 찾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 길을 따라 가려는 지도자들이 세워질 때 그 나라와 그 백성들은 평강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은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먼저 우리들이 그 길을 향하여 힘차게 걸어갑시다.
반드시 회복되는 그 날이 다가올 것입니다.

♪ 찬양 / 십자가 군병되어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18:1


레위 사람 제사장과 레위의 온 지파는 이스라엘 중에 분깃도 없고 기업도 없을찌니 그들은 여호와의 화제물과 그 기업을 먹을 것이라. 아멘

1차 설교 : 1-4장  
2차 설교 : 5-28장    
3차 설교 : 29-30장
결론 : 31-34장

신명기 법전(Deuteronomy Chord) / 12장 - 26장

16장 - 18장 : 지도자에 대한 규례
3대 절기, 제사장, 재판장, 왕, 선지자


신명기 18:3
제사장이 백성에게서 받을 응식은 이러하니 곧 그 드리는 제물의 우양을 물론하고 그 앞 넓적다리와 두 볼과 위라 이것을 제사장에게 줄 것이요.

제사장의 몫(웅식)(민수기 18:18)
그 고기는 네게 돌릴찌니 흔든 가슴과 우편 넓적다리 같이 네게 돌릴 것이니라.

신명기 18:13
너는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 완전하라.
                        임(im) עִם
                        ...와 함께

10-11절 / 복술자, 길흉을 말하는 자, 요술하는 자, 무당, 진언자, 신접자, 박수, 초혼자 

levitation(공중부양)

신명기 18:18


내가 그들의 형제 중에 너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그들을 위하여 일으키고 내 말을 그 입에 두리니 내가 그에게 명하는 것을 그가 무리에게 다 고하리라.

예레미야 28:15

선지자 예레미야가 선지자 하나냐에게 이르되 하나냐여 들으라 여호와께서 너를 보내지 아니하셨거늘 네가 이 백성으로 거짓을 믿게 하는도다.

* 7월에 하나냐가 죽었다.

사무엘상 3:19

사무엘이 자라매 여호와께서 그와 함께 계셔서 그 말로 하나도 땅에 떨어지지 않게 하시니. 

고린도전서 12:31

너희는 더욱 큰 은사를 사모하라 내가 또한 제일 좋은 길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오늘의 기도

사랑의 마음으로
세상을 바라보게 하옵소서!

10월 13일(수)
신명기 17:1-20 / 율법서를 등사하라(18절)

Oct. 13. 2021(Wed)

복으로 읽는 요한계시록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계 1:3)

성경을 산(山)에 비유하면 두 개의 산맥(山脈)이 있다.

하나는 구약(舊約)이란 산맥
또 다른 하나는 신약이란 산맥(山脈)이다.

산맥(山脈)의 줄기에는 여러 산봉우리들이 솟아 있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마지막 산봉우리라고 하겠다.

산(山)에는 수 많은 다양한 나무(木)들이 있고 그 나무들을 삼림(森林)이라고 한다.

요한계시록에도 많은 나무(木)들이 있는데 다양한 나무들 중에 "복(福)"이란 나무로 요한계시록을 읽어보면 어떨까?

요한계시록 1장부터 22장에서 "복(福)"이란 단어가 사용된 구절들을 찾아가며 읽어봅시다.

먼저 "복(福)"이란 한자를 파자(破字)하면 "보일 시(示)"와 "부자 부(富)"자가 합성된 것이라 하겠다. 따라서 "복(福)이란 부(富)를 어떻게 보느냐?" 하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에서 생각하는 부(富)와 성경(聖經)에서 교훈(敎訓)하는 부(富)는 전혀 다를 수밖에 없다.

성경에서 가르치는 복은 "영생(永生)"이다(시편 133:3).

"헐몬의 이슬이 시온의 산들에 내림 같도다 거기서 여호와께서 복을 명령하셨나니 곧 영생이로다."

요한계시록을 "복(福)"이란 관점(觀點)에서 읽어보려고 합니다.

첫번째 복은 요한계시록 1장 3절입니다.

"이 예언(預言)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에 기록(記錄)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福)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마지막 시대라고 하는 때에 요한계시록을 읽으며 약속(約束)된 복(福)을 함께 누리며 나눌 수 있는 은혜(恩惠)를 사모(思慕)합시다.

이제부터 요한계시록을 함께 읽고, 함께 듣고, 함께 지키는 자가 되어 받은 복(福)을 헤아리며 장차 받을 복(福)을 기다리며 믿음으로 인내(忍耐)하므로 승리하는 성도들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신명기 17:18-19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 보관한 이 율법서를 등사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아멘

17장 내용 분석
      종교법 - 사회법(조사, 증거)
      17:1. 가증한 제물(흠, 악질) / 종교법
      17:2-7. 증거제일주의(우상 숭배자, 2-3명 증인)  
      17:8-13. 재판장, 레위 제사장(악을 제하라)
      17:14-20. 왕(여호와의 택하신 자)
          왕의 마음이 미혹되지 않도록 하라
          - 아내(이방신), 은금(물욕)
         - 율법서를 곁에 두라 

신명기 법전 / 신명기 12장 - 26장

역대하 19:8-9

여호사밧이 또 예루살렘에서 레위 사람과 제사장과 이스라엘 족장 중에서 사람을 세워 여호와께 속한 일과 예루살렘 거민의 모든 송사를 재판하게 하고. 저희에게 명하여 가로되 너희는 여호와를 경외하고 충의와 성심으로 이 일을 행하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선한 왕 : 악한 왕
신명기 법을 준수한 왕 : 신명기 법을 거역한 왕
여호사밧 / 유대 4대

하나님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서을 등사하여 옆에 두고 읽어서 그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율법과 규례를 지켜서 

교만하지 아니하고 좌우로 치우치지 아니하리니 그 날이 장구하리라

잠언 16: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이 상법을 다스리게 하옵소서!


10월 12일(화)
신명기 16:1-22 / 삼대절기(1절)


신명기 16:1

아빕월을 지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유월절 예식을 행하라 이는 아빕월에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밤에 너를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셨음이라. 아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빕월 / 유대인의 정월(바벨론 식, 니산 월) 양력 3-4월


신명기 16장 내용 분석

  1. 유월절(The Passover) 16:1-8
  2. 칠칠절(The Feast of Weeks) 16:9-12
  3. 초막절(The Feast of Tabernacles) 16:13-17
  4. 공의로 재판하라(Judge the people fairly) 16:18-20
  5. 아세라 상을 세우지 말라(Do not set up Asherah) 16:21-22

  • 아세라, 아스다롯, 아낫 / 가나안 땅의 3대 여신


신명기 16:2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우양으로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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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 :
     1. 예배 장소의 난립 금지
     2. 민족 공동체의 결속

우양 / 유월절 제물의 변화 / 우양(소, 양)
수송아지, 수양, 수염소(민 28:16-24)

유월절 / 신명기 16:7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그 고기를 구워먹고 아침에 네 장막으로 돌아갈 것이니라. 

칠칠절 / 신명기 16:11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및 너희 중에 있는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즐거워 할찌니라. 

초막절 / 신명기 16:14-15

절기를 지킬 때에는 너와 네 자녀와 노비와 네 성중에 거하는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가 함께 연락하되.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에서 너는 칠일 동안 네 하나님 여호와 앞에서 절기를 지키고.

3대 절기의 의미


1. 여호와의 택하신 곳에서 / 중앙성소 중심

2. 즐거워할지니라 / 축제(민족의 명절)

3. 자녀, 노비, 고아, 객, 레위인 / 공동체 의식

빌립보서 1:27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오늘의 기도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생활하게 하옵소서!


10월 11일(월)

신명기 15:1-23 / (2절) 면제년

신명기 15:2

면제의 규례는 이러하니라 무릇 그 이웃에게 꾸어준 채주는 그것을 면제하고 그 이웃에게나 그 형제에게 독촉하지 말지니 이 해는 여호와의 면제년이라 칭함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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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호와의 면제년
(the LORD's time for canceling debts)               
세밋타(shemiṭṭâh) שְׁמִטָּה   (8059) 용서 면제

신명기 15:1

매 칠년 끝에 면제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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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 칠년 / 안식년(the Sabbatical year)                  

1. 완전탕감(랑게, 매튜헨리)
2. 일시적 중단
3. 빚 독촉의 중단(2절)

예레미야 34:10-11

이 언약에 참가한 방백들과 모든 백성이 각기 노비를 자유케 하고 다시는 종을 삼지 말라 함을 듣고 순복하여 놓았더니.
후에 그들의 뜻이 변하여 자유케 하였던 노비를 끌어다가 다시 복종시켜 노비를 삼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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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기야 왕 : 선지자의 예언(바벨론의 침입)

예레미야 34:17

그러므로 나 여호와가 이같이 말하노라 너희가 나를 듣지 아니하고 각기 형제와 이웃에게 자유를 선언한 것을 실행치 아니하였은즉 내가 너희에게 자유를 선언하여 너희를 칼과 염병과 기근에 붙이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 내가 너희를 세계 열방 중에 흩어지게 할 것이며.

면제년의 의미

1. 너희 중에 가난한 자가 없으리라(5절b)
2. 가난한 형제를 보살피라(7절) 

11절. 땅에는 언제든지 가난한 자가 그치지 아니하겠으므로 내가 네게 명하여 이르노니 너는 반드시 네 경내 네 형제의 곤란한 자와 궁핍한 자에게 네 손을 펼지니라.

면제년의 영적 의미(신명기 15:15)

너는 애굽 땅에서 종 되었던 것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속하셨음을 기억하라 그를 인하여 내가 오늘날 이같이 네게 명하노라.

신명기 15:16-17

종이 만일 너와 네 집을 사랑하므로 너와 동거하기를 좋게 여겨 네게 향하여 내가 주인을 떠나지 아니하겠노라 하거든.
송곳을 취하여 그의 귀를 문에 대고 뚫으라 그리하면 그가 영영히 네 종이 되리라.

        

마태복음 10:16

보라 내가 너희를 보냄이 양을 이리 가운데 보냄과 같도다 그러므로 너희는 뱀 같이 지혜롭고 비둘기 같이 순결하라.

오늘의 기도

구속의 은혜를 힘입어 성령의 열매를 맺게 하옵소서!


10월 9일(토)
신명기 14:1-29 / 가증한 물건(3절)

♦ 10월 9일(토)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4: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가증한 물건(3절)
♦ 성구 : 너는 가증(可憎)한 물건(物件)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가증한 물건(detestable thing)”이란 선택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짐승들을 말합니다.

왜 먹을 수 있는 정한 짐승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짐승을 구별하셨을까요?
먹는 것만 구별하신 것이 아니라 죽은 자에 대한 애도법도 말씀하셨습니다(1∼2절).

“①.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키, 왜냐하면) ②.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한글 개역 성경에는 1절과 2절 사이에 접속사(키, 왜냐하면)가 생략되었기 때문에 1절과 2절의 연결 의미가 명확하지 않습니다.

고대 근동지방의 풍속은 죽은 사람을 애도할 때 자기 몸에 상처를 만들거나 눈썹 사이와 이마 위의 털을 밀었다고 합니다. 이러한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할 이유는 2절에서 말씀하셨습니다.

그 지방의 풍속을 따르지 말아야 할 이유는 “여호와의 성민”이기 때문입니다. 성민(聖民, 카도쉬 암)이란 구별된 사람을 말합니다.

하나님께서 구별하신 것을 거룩하다고 말합니다.
거룩한 백성은 거룩한 삶을 유지해야 하므로 신명기 14장에서 세 가지 구별을 말씀하셨습니다.

첫째는 애도자의 태도(14:1∼2)
둘째는 먹을 것과 먹지 못할 것(정한 짐승과 부정한 짐승)(14:3∼20)
셋째는 토지 소산의 십일조(14:22∼29)

먹을 수 있는 정한 짐승과 먹을 수 없는 부정한 짐승은 선악에 대한 구분이 아니라 하나님의 명령입니다.

거룩한 백성은 하나님의 명령에 따라 순종해야 합니다.

왜 애도자의 삶을 규제하는가?
왜 먹어야 하는가?
왜 먹지 못하는가?
왜 십일조를 바쳐야 하는가?

그 원인과 이유를 찾는 것보다는 순종하므로 구별된 삶을 통하여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행복을 누려야 하겠습니다.

♪ 찬양 /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https://www.youtube.com/watch?v=dTEWeG9zoyY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14:3

너는 가증한 물건은 무엇이든지 먹지 말라. 아멘

신명기 14:1-2

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자녀니 죽은 자를 위하여 자기 몸을 베지 말며 눈썹 사이 이마 위의 털을 밀지 말라.
왜냐하면(키, כִּי)  2. 너는 너의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택하여 자기의 기업의 백성을 삼으셨느니라.

신명기 14:21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민이라 무릇 스스로 죽은 것은 먹지 말 것이니 그것을 성중에 우거하는 객에게 주어 먹게 하거나 이방인에게 팔아도 가하니라 너는 염소 새끼를 그 어미의 젖에 삶지 말찌니라.

출애굽기 8:22

그 날에 내가 내 백성의 거하는 고센 땅을 구별하여 그곳에는 파리 떼가 없게 하리니 이로 말미암아 이는 세상 중의 여호와인 줄을 네가 알게 될 것이라.

레위기 11:44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땅에 기는바 기어다니는 것으로 인하여 스스로 더럽히지 말라.

레위기 20:22

너희는 나의 모든 규례와 법도를 지켜 행하라 그리하여야 내가 너희를 인도하여 거하게 하는 땅이 너희를 토하지 아니하리라.

25. 너희는 짐승의 정하고 부정함과 새의 정하고 부정함을 구별하고 내가 너희를 위하여 부정한 것으로 구별한 짐승이나 새나 땅에 기는 곤충으로 인하여 너희 몸을 더럽히지 말라.

디모데전서 4:4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오늘의 기도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 거룩한 믿음 위에 세워주옵소서!


10월 8일(금)
신명기 13:1-18 / 진멸할 물건(17절)

 ♦ 10월 8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3:1∼18
♦ 묵상을 위한 주제 : 진멸할 물건(17절)
♦ 성구 : 너는 이 진멸(盡滅)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震怒)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矜恤)히 여기시고 자비(慈悲)를 더하사 너의 열조(烈祖)에게 맹세(盟誓)하심 같이 네 수효(數爻)를 번성(蕃盛)케 하실 것이라.  

“진멸할 물건(condemned things)”에 대한 여러 번역을 소개합니다.

현대인의 성경에서는 “저주 받은 물건”
새번역 성경에서는 “없애버릴 물건”
공동번역에서는 “모든 전리품”
킹제임스(KJV) 성경에서는 “저주받을 것(the cursed thing)”

약속의 땅에 들어갔을 때 원주민들이 섬기는 온갖 우상과 민족의 신들을 ‘진멸할 물건’이라고 합니다.


약속의 땅 가나안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최적의 환경이 아니라 최악의 환경입니다. 최악의 환경에서 최선의 방법을 찾아 여호와 하나님을 섬길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은 “우상을 진멸하는 것”입니다.

우상을 진멸하기 전에 예방해야 할 것을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는 거짓 선지자들의 유혹(13:1∼5)
둘째는 가족들의 유혹(13:6∼11)
셋째는 소문의 유혹(13:12∼18)

하나님 이외의 것을 강조하려고 이적과 기사를 보여 증명할지라도 그것을 따르지 말아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40년 동안 혹독한 훈련을 받았지만 가나안 땅에 들어가면 한 번도 경험해보지 않은 많은 유혹에 노출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통해서 계속해서 반복적으로 말씀하십니다.

가나안 땅은 온갖 우상으로 가득한 곳으로 유일하신 하나님만을 섬기던 백성들에게 다양한 우상들은 “호기심(好奇心)”을 갖게 하여 하나님을 떠나도록 유혹합니다. 시작은 개인을 무너트린 후에는 민족 공동체 전체를 흔들 것입니다.

작은 불꽃이 큰 불을 일으키는 것처럼 개인의 죄와 파멸이 가족과 마을과 민족 공동체 모두를 무너트릴 것입니다.

약속의 땅은 선물로 받은 땅입니다.
선물을 선물답게 사용하려면 선물을 보낸 사람의 마음을 헤아려야 합니다.
오늘도 하루를 선물로 주신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고 하나님 앞에 부끄러움이 없는 삶을 회복할 때 약속의 선물은 후대에게도 전달될 것입니다.

우리가 받은 선물을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누릴 수 있도록 바르게 사용하고 관리하여 오래도록 모두가 사용할 수 있는 기쁨을 기대하며 오늘도 후회가 없는 삶의 광명을 누리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어디든지 예수 나를 이끌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여호와 신앙을 준수하라!
신명기 13:17

너는 이 진멸할 물건을 조금도 네 손에 대지 말라 그리하면 여호와께서 그 진노를 그치시고 너를 긍휼히 여기시고 자비를 더하사
너의 열조에게 맹세하심 같이 네 수효를 번성케 하실 것이라. 아멘

진멸할 물건(헤렘)

KJV / 저주받은 물건(the cursed thing)                         
NIV / 정죄된 물건(condemned thing)
화가 미칠 물건

우상숭배 동영상 

신상에게 절을 하는 것만이 우상숭배가 아니다.
현대인의 우상이 무엇일까?


신명기 13:3
너는 그 선지자나 꿈 꾸는 자의 말을 청종하지 말라 이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는 여부를 알려하사 너희를 시험하심이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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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지와 전인격을 동원하여 사랑하라는 이중적 표현  

마가복음 12:30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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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감천(至誠感天) 지극한 정성에 하늘도 감동한다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水深可知 人心難測
수심가지 인심난측

마음이 깊은 것처럼 하나님을 깊이 사랑하라! 

목숨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人命在天
인명재천

사람의 목숨이 하늘에 있는 것처럼 목숨을 바쳐서 사랑하라!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初志一貫
초지일관

뜻을 정했으면 끝까지 사랑하라!

힘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라! 

마지막 고개를 넘기가 가장 힘들다.

어떤 일이든지 끝을 잘 마무리하기가 가장 힘듦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최선을 다하여 사랑하라!

누가복음 12:15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데 있지 아니하니라.

오늘의 기도

자족하는 믿음으로 탐욕을 버리게 하옵소서!


10월 7일(목)
신명기 12:1-32 /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5절)

 ♦ 10월 7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2:1∼32
♦ 묵상을 위한 주제 :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5절)
♦ 성구 : 오직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自己) 이름을 두시려고 너희 모든 지파(支派) 중(中)에서 택(擇)하신 곳인 그 거(居)하실 곳으로 찾아 나아가서.  

“여호와께서 택하신 곳(the place the LORD your God will choose)”이란 “하나님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는 특별한 장소” 말합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하나님의 성품과 하나님의 속성을 증거하며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는 장소라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그곳에 있는 우상과 신상들을 모두 헐어버려야 합니다.

오늘날도 하나님을 섬기는 일에 거침이 될 수 있는 비성경적인 요소들을 철저하게 제거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면 자동차 범퍼에 물고기 형상 스티커를 부치는 것으로 안전을 유지하려는 것과 성경찬송을 자동차 뒤편에 얹고 다니면서 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다는 생각을 버려야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이란 “예루살렘” 또는 “예루살렘 성전”이라고 이해합니다. 또는 어떤 특정한 한 장소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라 어느 곳이든지 하나님께서 정해주시는 예배 장소를 가리키는 것으로도 이해합니다.

그러나 역사적 정황에 따라 이스라엘 12지파의 기업 중에서 어느 특정한 곳을 선ㅌ택하여 지정하실 것이고도 합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을 말씀하신 배경을 살펴봅시다,

첫째는 이교도들의 우상 숭배 풍습으로부터 구별되어 순수한 여호와에 대한 신앙을 보존하려는 것입니다.

둘째는 12지파로 분할된 선택받은 백성들이 거주하는 모든 지역을 민족 공동체로 결속시키는 강력한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에게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하신 곳”을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요?

내가 머물고 있는 곳이 하님께서 택하실만한 자리인가? 아니면 부끄러운 자리인가?를 살펴야 할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선택할만한 것을 세 가지로 소개합니다.

첫째는 내가 있는 삶의 자리를 거룩하게 다듬어야 합니다.
둘째는 내가 하는 일을 거룩한 일로 무장해야 합니다.
셋째는 나의 생각과 언어가 주님께서 기쁘게 받을만한 진실한 생각과 언어로 표현되어야 합니다.

거룩한 주의 백성들이 지구촌 곳곳에 흩어져 그 자리에서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낼 때 이 세상은 하나님이 선택할만한 아름다운 세상으로 회복될 것입니다.

♪ 찬양 / 거룩 거룩 거룩 전능하신 주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 10월 6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1:1∼32
♦ 묵상을 위한 주제 : 여호와의 큰 일(7절)
♦ 성구 : 너희가 여호와의 행(行)하신 이 모든 큰일을 목도(目睹)하였느니라.

“여호와의 큰일(these great things)”이란 무엇일까요?

첫째는 출애굽 사건

430년 동안 애급의 노예로 살았던 백성들이 열 가지 재앙을 지난 후  안전하게 홍해를 건넜을 때 추격하던 애급의 기마대를 홍해가 삼켜버린 사건과 모세와 아론의 권위에 도전하다 하나님의 징계를 받아 "다단과 아비람이 서 있던 땅이 갈라져 그들과 그 가족들과 고라의 종들과 그들의 모든 소유물을 삼켜 버렸다"고 하는 사건을 목격한 것이 여호와의 큰일이라고 하겠습니다(민 16:31-32).

둘째는 이른 비와 늦은 비

이른 비는 씨앗을 뿌리는 시기에 내려주는 비를 말하며 곡식을 거둘 시기에 내려주는 늦은 비를 말합니다. 강우량이 일정한 땅에서는 별로 기대하지 않는 하늘로부터 내리는 비를 적당한 시기에 알맞게 내려주시는 비를 주관하시는 창조주 하나님의 능력이 함께 하는 것도 하나님의 큰일이라고 하겠습니다.

셋째는 축복과 저주

“그리심산(Gerizim, 잘라낸 것. 870m)”에서는 “축복”을 선포하셨고 “에발산(Ebal, 벌거벗은 것, 대머리, 적산. 900m)”에서는 “저주”를 선포합니다.

믿음의 가족들이여!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 갈 때 어느 누군가에게 축복의 근원이 될 수 있다는 기쁨과 행복을 누리며 우리 주 예수님을 믿는 여호와의 큰일에 참여해야 하겠습니다.

온 누리에서 이와 같은 축복을 받은 사람들이 밟는 그 땅에는 반드시 자유민주주의 꽃이 피어날 것입니다. 이 꽃을 피우기 위하여 모두 함께 일어나 어둠에 붙잡힌 세상에서 작은 불꽃이 되어 큰불을 일으키는 거룩한 에너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작은 불꽃 하나가 큰 불을 일으키어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10월 5일(화)
신명기 10:1-22 / 여호와께서 요구하시는 것(12절)


 ♦ 10월 5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0:1∼22
♦ 묵상을 위한 주제 : 여호와께서 요구하시는 것(12절)
♦ 성구 :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要求)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敬畏)하여 그 모든 도(道)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性稟)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여호와께서 요구하시는 것(the LORD your God ask of you)”

부모님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의 자녀들이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의 배우자가 요구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가족들이 요구하는 것조차 알지 못하면서 높고 위대하신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을 알 수 있을까요?
해결할 수 없는 어려운 질문에 대해서 그 답을 먼저 알려주셨습니다.

선지자 미가는 “공의를 행하며 인자를 사랑하며 겸손히 네 하나님과 함께 행하는 것” 이라고 합니다(미가 6:8).

모세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도를 행하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하여 여호와 하나님을 섬기라”고 합니다(신명기 10:12).

어지러운 세상에서 나의 삶이 평안하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상대방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기를 원합니까?
그러면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요구하는 것이 무엇일까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요리문답 제39문에서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이 무엇입니까?” 라고 질문합니다. 이 질문에 대한 답은 “하나님께서 사람에게 요구하시는 본분은 그 분이 나타내 보이신 뜻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것은 “순종(順從)”입니다.
신명기에서 반복되는 내용은 “순종하면 복의 대상으로 존재”하고, “불순종하면 저주의 대상이 된다.”고 합니다.

믿음이 좋다는 것은 변함없이 하나님만 믿고 순종하며 따르는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믿음이 좋은 사람이라는 평을 얻기까지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주님을 사랑하며 섬기는 일에 본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유명한 부흥사이었던 무디(Dewight L Moody. 1837∼1899)는 좋은 믿음의 사람이 되는 비결은 이렇게 설명했습니다.

첫째는 네 자신을 믿어보라!
반드시 실망할 때가 있다고 합니다.

둘째는 친구를 믿어보라!
반드시 실망하거나 죽거나 헤어져야 할 일이 있을 것이다.

셋째는 자신의 명성을 믿어보라!

나의 명성보다 더 크고 놀라운 명성이 나타날 것이다.

넷째는 그리스도를 믿어보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면 현재와 미래에 실망할 일이 없을 것이다.

믿음이란 순종이며 순종은 곧 믿음입니다.
오늘도 믿음이 좋은 사람으로 인정받는 사람으로 세워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내 구주 예수를 더욱 사랑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사춘기를 심하게 겪고 있는 어느 한 중학생 아들이 있었습니다.
반항심이 가득한 아들은 대들며 엄마에게 말했습니다.
“엄마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신다는 생각이 들지는 않으세요?
제가 왜 꼭 엄마 말을 다 들어야 하나요?”

자신이 낳은 사랑하는 아들로부터 이러한 말을 듣는 어머니의 마음은 얼마나 아프겠습니까?
그러나 실제로 사춘기 자녀를 두고 있는 수많은 부모들이 이와 같은 고충을 겪고 있습니다.

분명 사랑하는 자식을 위한 길이라, 부모는 사랑하는 마음으로 이야기하지만, 부모 속을 모르는 자녀는 반항하며 부모 속만 애태울 뿐 입니다.

부모가 사춘기를 겪고 있는 내 아이가 무엇을 생각하고 있는지, 다 이해할 수는 없습니다.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다 이해할 수 없기에 기다림과 인내를 통해 아이가 성장하고 성숙하여 스스로 자기 자신과 부모의 마음을 이해해주고 알아줄 수 있게 되기를 바랄 뿐 입니다. 이러한 부모의 사랑의 인내가 없었더라면, 아마도 자녀들은 더 어긋난 길로 갔을 것입니다.

혹시 우리들도 하나님 앞에 사춘기 아들 딸과 같이 행동할 때가 있지는 않았을까요?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생명의 길을 보여주셨음에도 불구하고 “하나님 나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 아닙니까? 왜 내가 굳이 하나님 말씀대로 살아야 합니까?”하고 반항적인 태도로 하나님을 대한 적은 없을까요? 실제로 그리스도인들 가운데는 교회는 다니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가지 않고 세상 사람들과 비슷하게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율이 상당합니다.

분명 하나님의 자녀는 맞는데 사춘기 시절의 아들 딸처럼 하나님의 뜻에 반항하며 사는 것이죠.
그렇다면 정말 한 번 생각해봅시다.
우리 하나님은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고 계신 것일까요?
과연 하나님은 우리에게 모든 것을 요구하실 수 있는 권한이 있으신 분일까요?

오늘 본문은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이유를 크게 두 가지로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첫째로, 온 우주 만물이 본래부터 여호와 하나님께 속한 것이기 때문 입니다.
14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 10:14) 하늘과 모든 하늘의 하늘과 땅과 그 위의 만물은 본래 네 하나님 여호와께 속한 것이로되”

성경은 분명히 이 세상의 모든 만물이 하나님의 것이라는 사실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하늘 가장 높은 곳에서부터, 바다 가장 낮은 곳까지 모든 것이 다 하나님의 소유 입니다.
그 가운데는 우리들도 포함이 됩니다.
그릇을 만든 토기장이에게 그릇에 대한 소유권이 있듯이, 가구를 만든 목수에게 가구에 대한 소유권이 있듯이, 천지를 만드신 창조주 하나님께 우리에 대한 소유권이 있습니다.
우리들은 하나님의 소유 입니다.

따라서 하나님께는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실 수 있는 권한이 있으십니다. 내 시간도, 내 물질도, 내 건강도, 내 에너지도, 내 마음도 주님의 것 입니다. 따라서 하나님의 것을 하나님께 드리지 않고, 다른 용도를 위하여 사용한다면 소유권 침해에 해당하는 것입니다.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 되시는 하나님께서 우리의 모든 것을 요구하시는 것은 정당한 권리 입니다.
우리가 여호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할 두 번째 이유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주님의 백성으로 선택해 주셨기 때문 입니다. 15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 10:15) 여호와께서 오직 네 열조를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하사 그 후손 너희를 만민 중에서 택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지난 2011년도 10월 기준으로 전 세계 인구는 70억명이 넘었습니다. 연구가들에 의하면 현재까지 인류 역사상 죽은 모든 사람들의 숫자를 계산해 보면, 현재까지 1070억명이란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이 이 지구 상에 살았을 것이라 예상하고 있습니다. 1070억명 상상도 하기 어려운 숫자 입니다. 그 중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하나님의 백성으로 택하신 사람의 숫자가 얼마나 될까요? 그 누구도 그 숫자를 정확하게 헤아릴 수 없습니다만, 확실한 것은 모든 사람이 하나님의 택하신 백성이 되지는 못했다는 것입니다. 이 세상에는 하나님을 알지도 못하고,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도 없이 살다가 죽은 자들이 부지기수로 많습니다. 따라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고 사랑하사 천하 만민 중에서 우리를 하나님 나라의 백성이요, 주님의 사랑받는 자녀로 택해 주셨다는 사실은 너무나도 큰 축복 입니다. 하나님께 택함 받았다는 것은 죄 사함을 받고, 영원히 고통 받은 지옥에서 건짐 받았으며, 사망과 저주의 노예 해서 해방되어 자유의 몸이 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측량할 수 없는 크신 사랑을 입은 우리들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할 충분한 이유가 있습니다.
이와 같이 온 우주 만물의 창조주 되시며,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를 주의 백성으로 택하여 주신 하나님께 우리는 순종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오늘 모세는 무엇보다 우리가 목을 곧게 하지 말라고 권면 했습니다. 16절 말씀을 봅시다. “(신 10:16) 그러므로 너희는 마음에 할례를 행하고 다시는 목을 곧게 하지말라” ‘목을 곧게 하지말라’는 말씀은 ‘하나님의 뜻을 버리고. 내 마음대로 살기 위해 죄를 지으려고 고집 부리지 말라’는 뜻 입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사랑하시고, 주의 백성 삼으신 주님께 순종해야 한다는 것이 성경의 가르침 입니다. 하나님은 주의 백성들에게 순종을 요구하십니다.
자, 그렇다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순종을 요구하시는 내용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살펴봅시다. 12-13절 말씀을 함께 읽겠습니다. “(신 10:12)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요구하시는 것이 무엇이냐 곧 네 하나님 여호와를 경외하여 그 모든 도를 행하고 그를 사랑하며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섬기고 (신 10:13) 내가 오늘날 네 행복을 위하여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를 지킬 것이 아니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순종의 내용은 크게 세가지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 모든 도를 지켜 행하는 것입니다.
둘째로, 여호와를 사랑하며 마음과 성품을 다해 그를 섬기는 것입니다.
셋째로, 여호와의 주신 율법을 지키는 것입니다.

이 세 가지 요구를 두 단어로 요약하면 ‘사랑’과 ‘순종’ 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은 바로 여호와를 사랑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이 세상 모든 사람들이 살아가야 할 유일한 생명의 길 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만이 우리가 하나님께 복을 받고 살아가는 생명의 길 입니다.
그래도 여전히 ‘왜 내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나?’하는 반항적인 마음을 가진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모세는 계속해서 여호와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들을 열거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유일한 신이시며 전능하신 분이기 때문 입니다. 17절을 보십시오. “(신 10:17)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는 신의 신이시며 주의 주시요 크고 능하시며 두려우신 하나님 이시라” 우리가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사랑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할 이유는 오직 하나님만 살아계신 참 신이기 때문 입니다. 이 세상에 다른 신은 없습니다. 또한 여호와 하나님은 전능 하십니다. 우리 하나님은 모든 것이 가능한 위대한 신이십니다. 따라서 주님을 사랑하지 않을 이유가 없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들에게는 반드시 복을 주십니다. 마지막으로 모세는 이스라엘이 하나님께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이스라엘에게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고, 그들의 조상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 작은 민족이었던 이스라엘을 번성케 하셨기 때문이라고 21-22절에 소개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해야 하는 이유를 찾자면 끝이 없을 것입니다. 여호와는 우리의 창조주 되시며,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주님의 백성으로 택해 주셨습니다. 여호와는 유일한 신이시며 전능하신 분이십니다. 여호와는 우리 삶에 크고 놀라운 일을 행하셨고, 우리에게 크신 은혜를 베풀어 주셨습니다. 이 좋으신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을 이유가 어디 있겠습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살아가면 가장 행복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세상을 만들어 놓으셨기 때문 입니다. 날이 갈수록 하나님을 더욱 더 사랑하십시오. “이 세상 그 누구보다 내가 하나님을 가장 많이 사랑하겠노라!”라는 마음 가짐으로 주님을 사랑하십시오. 그리고 날이 갈수록 주님의 말씀에 더욱 순종하여 살아가십시오. 그와 같이 살아감으로 이 세상에서 주님 주시는 큰 축복을 누리며 살아가는 복된 저와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언젠가 어느 목사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떠오릅니다.
그리스도인으로 나이를 먹어간다는 것은 더 많은 유혹을 받았고, 더 많은 시험에 넘어졌다는 의미라고요.
이스라엘 백성이 출애굽을 경험한 후 약 40년이 지난 시점입니다.
그런데 돌이켜보면, 이스라엘은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하나님의 역사를 경험하였지만, 출애굽 이후부터 지금까지 지난 40년의 역사는 실패의 연속이었다는 사실을 아십니까? 


실패의 역사 

출애굽 이후 40년이 지난 지금, 모세는 신명기의 말씀을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합니다.
그런데 신명기의 처음, 곧 1장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지난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고생을 해야 했던 이유를 알려줍니다.
곧 가데스 바네아에서의 사건입니다.

출애굽 이후 약 1년여의 시간이 흘렀을 때, 이스라엘 백성은 가나안을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그리고 가데스 바네아라는 지역에 도착했지요.
모세는 각 지파에서 한 명씩을 뽑아, 가나안 땅을 정탐하도록 보냈습니다.
정해진 시간이 지나자 정탐꾼들이 돌아왔고 그들 대부분은 부정적인 보고를 하였습니다.
이스라엘은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정탐꾼들의 보고는 백성들의 마음에 절망을 심어주었습니다.
불과 1년 전, 출애굽이라는 위대한 역사를 경험하였음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능력을 신뢰하지 못한 채, 하나님을 향하여 원망하기 시작하였으며 급기야 애굽으로 돌아가려는 계획까지 세웠습니다.
이 사건으로 말미암아 이스라엘의 가나안 정복은 40년 동안 보류되었고, 이스라엘 백성은 광야에서 방황하게 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에서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 큰 범죄를 저질렀던 또 하나의 사건을 회고합니다.
시내산에서 금송아지 우상을 만셨던 사건입니다.
애굽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에 도착했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들을 시내산으로 인도하신 이유가 있으셨지요.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그들을 위해 두 가지 선물을 준비해 두셨습니다.

첫 번째 선물은 하나님과의 언약입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되시고,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약속, 곧 언약을 채결하려는 계획이셨지요.

그리고 두 번째 선물은 성막이었습니다.
성막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이 더욱 깊이 만나며 교제하는 장소였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 시내산 정상에서 모세에게 성막의 설계도를 전해주시는 바로 그때, 시내산 아래에서 백성들은 금으로 송아지의 우상을 만들고 그것을 하나님이라고 선언하며 거기에 제사하였습니다. 

광야에서의 40년 세월이 이제 마쳐갑니다.
바로 그때, 모세는 신명기의 말씀을 전하며 지난 40년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저지른 죄악을 먼저 이야기합니다.
‘너희가 가데스 바네아에서 하나님을 신뢰하지 못하고 하나님을 향해 원망하여, 결국 하나님을 배반했다.’ ‘너희는 하나님께서 성막이라는 위대한 선물을 준비하고 계시는 바로 그때, 금으로 송아지의 우상을 만들어 그것에 제사하는 돌이킬 수 없는 죄악을 저질렀다.’ 

우리는 분명 하나님을 믿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고, 성령의 세례를 받은 사람들입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지요. 구약의 용어로 말하자면, 이미 출애굽을 경험한 사람들이 아닙니까? 우리는 분명 출애굽을 경험하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나온 시간을 돌아보면 언제나 말씀 충만,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았다고 자신 있게 선언할 수 있을까요? 출애굽을 경험하였지만, 지난 40년 동안 하나님 앞에서 신실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 채, 유혹과 시험에 걸려 넘어졌던 이스라엘 백성의 역사가 오늘 우리의 이야기는 아닐까요? 


다시 작성하는 두 돌판 

오늘 본문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메시지는 크게 두 가지입니다. 그 첫 번째는 이스라엘 백성의 죄악에도 불구하고 하나님께서 그들과의 언약을 포기하지 않으신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기를 너는 처음과 같은 두 돌판을 다듬어 가지고 산에 올라 내게로 나아오고 또 나무궤 하나를 만들라 네가 깨뜨린 처음 판에 쓴 말을 내가 그 판에 쓰리니 너는 그것을 그 궤에 넣으라 하시기로 내가 조각목으로 궤를 만들고 처음 것과 같은 돌판 둘을 다듬어 손에 들고 산에 오르매 (1-5절) 

여러분, 똑 같은 문서를 두 번 작성하는 것이 얼마나 번거로운 지 아십니까? 그런데 지금 하나님께서 동일한 글씨를 두 번 쓰시겠다고 하십니다. 이미 하나님은 모세에게 십계명이 적힌 돌 판을 주셨습니다. 그런데 이스라엘 백성이 금으로 송아지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그것에 제사하자, 모세가 돌 판을 깨트렸습니다. 돌판이 깨어진 것은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에 맺어진 언약이 파기되었다는 상징적인 표현이 아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언약을 어기신 것이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먼저 언약을 어겼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시내산의 언약을 파기하셔도, 이스라엘 백성이 무엇이라 항변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에서 하나님이 모세에게 무엇이라고 말씀하십니까? 돌판을 만들어서 가져오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친히 그 돌판에 십계명을 ‘다시’ 적어 주시겠다고 말씀하십니다. 

오늘 이 시간, 우리 모두가 돌 판을 다시 가져오라고 초청하시는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기를 바랍니다. 여러분, 지난 시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어 하나님의 자녀가 된 그리스도인답게 살아가지 못하셨나요? 괜찮아요. 우리의 마음 판을 그대로 하나님께 가져가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마음 판에 언약의 말씀을 다시 적어주시겠다고 선언하십니다. 

저는 우리가 이렇게 기도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나님, 깨어진 우리의 마음을 돌아보시옵소서. 
이미 깨어진 마음이지만, 다시금 하나님 앞에 나아가오니 
우리의 마음에 주님의 말씀을 다시금 새겨 주시옵소서. 

저는 동일한 기도의 제목으로 우리의 가정과 우리의 교회를 위해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 우리의 가정이 깨어지고, 
우리 교회의 성도들 마음이 깨어졌다면, 
그 깨어진 마음을 주님의 손에 올려 드리오니, 
주님께서 주님의 말씀과 성령으로 치유하여 주시옵소서. 


회복의 일꾼 

오늘 본문에서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에게 전하는 두 번째 메시지는 깨어진 언약이 회복되기 위해 쓰임 받는 사람들이 있었다는 사실입니다. 

그 때에 여호와께서 레위 지파를 구별하여 여호와의 언약궤를 메게 하며 여호와 앞에 서서 그를 섬기며 또 여호와의 이름으로 축복하게 하셨으니 (8절)

레위 지파에 대한 이야기가 나옵니다. 하나님께서 시내산에서 모세에게 성막의 설계를 말씀하실 때, 이스라엘 백성은 시내산 아래에서 금 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에 제사했습니다. 이 사건으로 하나님과 이스라엘 백성 사이의 언약이 파기될 위기에 놓였지요. 바로 그때, 모세가 온 백성을 향해서 이렇게 외쳤습니다. “누구든지 여호와의 편에 있는 자는 내게로 나아오라” 그러자 레위 지파 사람들이 나왔습니다. 그리고 레위 지파 사람들은 모세의 말에 따라 금송아지를 만들어 그것에 제사한 자기 민족 약 3,000명을 죽입니다. 이렇게 하여, 이스라엘 백성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를 누그러트릴 수가 있었던 것입니다. 

이렇게 레위 지파 사람들이 앞장을 선 뒤에, 이제는 모세가 나섭니다. 오늘 본문 신명기 10장 10절과 11절 말씀을 우리 한 목소리로 봉독하겠습니다.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일어나서 백성보다 먼저 길을 떠나라 내가 그들에게 주리라고 그들의 조상들에게 맹세한 땅에 그들이 들어가서 그것을 차지하리라 하셨느니라

모세는 이스라엘 백성이 금으로 송아지 모양의 우상을 만들어 섬긴 이 위기의 상황에서 다시 시내산에 올라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합니다. 40일 동안 밤낮으로 자기 민족 이스라엘 백성을 용서해 달라고 간구합니다. 오늘 본문 10절은 이렇게 이야기하지요. “내가 처음과 같이 사십 주 사십 야를 산에 머물렀고 그 때에도 여호와께서 내 말을 들으사 너를 참아 멸하지 아니하시고” 

네, 그렇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언약을 맺으셨습니다. 비록 이스라엘 백성은 하나님과의 언약을 어겼습니다. 금송아지 우상을 만들어 섬겼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의 언약을 파기하지 않으셨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그 장면에서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이 있습니다. 첫째는, 레위 지파가 하나님께 헌신했다는 것이요, 둘째는, 모세가 간절히 하나님께 중보의 기도를 드렸다는 사실입니다. 

저는 이 시간 우리가 레위 지파가 되기를 바라고, 우리가 모세가 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를 불러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믿게 하시고,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가게 하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을 돌아볼 때 우리의 삶은 그리스도인답지 못한 경우가 많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우리 가정의 가장이 되십니다. 우리 가정을 주님의 가정으로 불러주셨습니다. 그러나 지난 시간을 돌아볼 때 우리 가정 가운데 하나님을 가장으로 모시지 않은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하나님은 우리를 교회로 불러주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그리스도인의 모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시간 동안 머리되신 예수 그리스도에게 온전하게 순종하지 못한 경우는 또 얼마나 많이 있었습니까? 

그런 점에서, 우리가 이 시간 함께 기도하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은 우리 개인의 삶이든, 우리의 가정이든, 혹은 우리의 교회이든 하나님과 우리 사이에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부활로 말미암은 언약의 관계를 다시금 새롭게 하시기를 원하십니다. 이 일을 위해 밤낮 쉬지 않고 기도하는 모세를 지금도 찾고 계십니다. 바로 이 자리에 있는 우리가 모세의 자리, 레위 지파의 자리에 있기를 원합니다. 







10월 4일(월)
신명기 9:1-29 / 목이 곧은 백성(6절)

 ♦ 10월 4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9: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목이 곧은 백성(6절)
♦ 성구 :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基業)으로 주신 것이 네 의(義)로움을 인(因)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百姓)이니라.

“목이 곧은 백성(stiff necked people)”을 ‘공동번역’과 ‘현대인의 성경’ 및 ‘새번역 성경’에서는 “고집이 센 백성”이라고 합니다.

목이 곧은 육체가 경험하는 증세를 생각해 보셨습니까?

첫째, 목을 돌릴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목을 움직일 때마다 고통으로 인하여 자연스럽게 비명이 터져 나옵니다.

둘째, 물을 마실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목을 뒤로 젖힐 수 없기 때문에 빨대를 사용하여 물을 마셔야 합니다.

셋째, 좌우를 볼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목을 좌우로 움직일 수 없으므로 시야의 폭이 좁아집니다.

넷째, 누울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무의식의 뒤척임에도 통증을 유발하므로 누워 있기가 어렵습니다.

다섯째, 일어 날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바로 일어나지 못할 뿐만 아니라 똑바로 설 수도 없습니다.

여섯째, 두통과 통증이 어깨로 내려오며 자세가 나빠집니다.

목이 곧으면 자주 느끼게 되는 통증이란 부정적 감정의 지배를 받기 때문에 삶의 균형이 파괴됩니다.

일곱째, 눈이 침침하여져 잘 볼 수 없습니다.

목이 곧으면 시력이 약화되어 항상 눈이 침침하여 사물을 정확하게 볼 수 없게 됩니다.
 

성경은 “목이 곧은 자”에게 먼저 “마음의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말씀합니다(신 10:16).

성경은 목이 곧은 사람에게 ‘마음의 할례’를 받아 이전보다 “예수 그리스도를 알아가고,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할 때에 부드러운 목이 될 것” 이라고 말씀합니다.

목을 부드럽게 관리해야 합니다.
목을 부드럽게 한다는 것은 육체의 건강을 말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육체만이 아니라 육체라는 그릇 안에 “영과 혼”도 영향을 받기 때문에 영혼의 건강을 관리해야 한다고 강조합니다.

따라서 목이 곧은 사람의 특징은 “교만(驕慢)”입니다.
그러므로 “영적 교만에 빠지지 말라”고 합니다.

사회윤리 신학자 “라인홀드 니버(Reinhold Niebuhr)”는 교만을 네 종류로 설명합니다.

첫째는 권력적 교만(Authority pride)

낮을 때는 겸손 하지만 높아지면 높아질수록 사람에게는 다른 사람을 무시하는 교만이 생길 수 있습니다.

둘째는 지적 교만(Intelligent pride)
모를 때는 모르기 때문에 겸손할 수 있지만 알게 되면 모르는 사람을 무시하게 되고 자기만 똑똑한 줄로 생각합니다.

셋째는 도덕적 교만(Moral pride)
부도덕 할 때는 스스로 조용히 지내려고 합니다(양심의 가책 때문). 그러나 도덕적으로 내세울 것이 있을 때는 자기보다 못한 다른 사람들을 부도덕하게 보고 무시하려고 합니다.

넷째는 영적 교만(Spiritual pride)

자신의 신앙적 행위를(기도, 성경읽기, 봉사, 헌금)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조금 이라도 뛰어난 것이 있을 때는 그것을 자랑할 뿐만 아니라 나만큼 따라오지 못하는 사람들을 무시합니다.   

네 종류의 교만 중에서 가장 나쁜 것을 ‘영적 교만’이라고 합니다.

내가 알지 못하는 목이 곧은 것을 깨닫는 은혜가 임하기를 기도합시다.
그리고 다른 사람의 작은 티를 찾기 보다는 내 안에 감추어진 큰 티를 찾아내어 겸손하게 주님 앞으로 나갈 수 있는 은혜를 회복하는 복된 하루가 열져지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 찬양 / 주 예수 보다 더 귀한 분은 없네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9:6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아멘

목이 곧은 백성(stiff-necked people) / 암 케세 오렢
- 불순종과 거역, 어리석은 거만을 의미하는  은유적 표현(신 10:16. 출 32:9, 33:3, 5. 대하 30:8)    

출애굽기 32:9.
여호와께서 또 모세에게 이르시되 내가 이 백성을 보니 목이 곧은 백성이로다.
- 목에 깁스(Gibs) 했는가? 영어 Plaster Cast

신명기 9:3-6

오늘날 너는 알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맹렬한 불과 같이 네 앞에 나아가신즉 여호와께서 그들을 파하사 네 앞에 엎드러지게 하시리니 여호와께서 네게 말씀하신것 같이 너는 그들을 쫓아내며 속히 멸할 것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신 후에 네가 심중에 이르기를 나의 의로움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나를 이 땅으로 인도하여 들여서 그것을 얻게 하셨다 하지 말라 실상은 이 민족들이 악함을 인하여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니라.
네가 가서 그 땅을 얻음은 너의 의로움을 인함도 아니며 네 마음이 정직함을 인함도 아니요 이 민족들의 악함을 인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들을 네 앞에서 쫓아내심이라 여호와께서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하신 맹세를 이루려 하심이니라.
그러므로 네가 알 것은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이 아름다운 땅을 기업으로 주신 것이 네 의로움을 인함이 아니니라 너는 목이 곧은 백성이니라.

* 가나안 땅을 차지하게 될 것 은 너희의 의로움이 아니라 전적인 하나님의 은혜


신명기 9:22-23a
너희가 다베라와 맛사와 기브롯 핫다아와에서도 여호와를 격노케 하였느니라.
여호와께서 너희를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게 하실 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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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베라(불사름) 민 11:1-3 / 악한 말로 원망
맛사(시험) 출 17:1-7 / 므리바 사건(마실 물)
기브롯 핫다아와(탐욕의 무덤) 민 11:4-35 / 메추라기
가데스 바네아(방랑의 광야 가데스) 민 13- 14장 / 정탐군 

모세의 기도(신명기 9:26)

여호와께 간구하여 가로되 주 여호와여 주께서 큰 위엄으로 속하시고 강한 손으로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주의 백성 곧 주의 기업을 멸하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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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원을 향한 하나님의 크신 일
주의 기업(29절) 

모세의 기도(신명기 9:27)

주의 종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을 생각하사 이 백성의 강퍅과 악과 죄를 보지 마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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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상들과의 언약 


모세의 기도(신명기 9:28)

주께서 우리를 인도하여 내신 그 땅 백성이 말하기를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허락하신 땅으로 그들을 인도하여 들일 능력도 없고
그들을 미워도 하사 광야에서 죽이려고 인도하여 내셨다 할까 두려워하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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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이름과 명성

잠언 30:8-9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야고보서 5:16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오늘의 기도

서로 기도하며 구원의 은혜를 확장하자!


10월 2일(토)
신명기 8:1-20 / 여호와의 모든 말씀(3절)

10월 2일(토)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8:1∼20
묵상을 위한 주제 : 여호와의 모든 말씀(3절)
성구 :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열조列祖)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 하려 하심이니라.

“여호와의 모든 말씀”이란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every word that comes from the mouth of the LORD)’을 말합니다.

예수님의 공생애를 시작하며 40일 금식 후 첫 번째 시험은 “돌을 떡으로 만들어 먹으라”는 것이었습니다.

만일 이때 예수님께서 우리들이 전혀 할 수 없는 능력으로 시험을 이기셨다면 우리들은 시험을 당할 때마다 좌절할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말씀으로 물리쳤기 때문에 누구나 시험을 이길 수 있는 믿음의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문제는 우리들의 삶의 현장은 말씀보다는 육신적인 욕망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과 같은 것이 가장 가까이 다가오기 때문에 말씀을 주장하며 따르는 것이 무척 어렵다고 하겠습니다.

그러므로 이제까지 익숙한 삶의 굴레에서 나를 탈출시켜 말씀속으로 깊이 들어가야 합니다.

죄와 정욕의 노예 된 애급인의 세상과 죄악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자녀로 광야와 같은 삶의 척박한 여정 속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모습을 통한 본문 말씀을 통해 우리 자신의 마음과 생각과 삶을 비추어 봅니다.

하나님의 말씀과 명령에 순종하며 살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의 은총과 축복 속에 살아온 만나의 광야의 여정은 주님의 말씀 따라 살게 하심임을 깨닫고 있는지 돌아봅니다.

풍부해지고 넉넉해질 때 주님의 은혜와 구원을 잊고 내 힘으로 살고 있다고 교만하지 않는지 돌아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의 중심과 삶을 보시며 말씀 순종의 축복과 우상 숭배의 심판이 있음을 알고 주님 앞에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주님 안에서 말씀으로 살아가는지 돌아봅니다.

본문 말씀을 통해 진실하고 겸손하게 주님께 나아가 현재의 나의 모습과 삶을 고백하며 기도하며 주기도문으로 묵상을 마칩니다.

♪ 찬양 / 내 죄 속해 주신 주께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 것은 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아멘

마태복음 4:3
  시험하는 자가 예수께 나아와서 이르되
  네가 만일 하나님의 아들이어든 명하여
  이 돌들로 떡덩이가 되게 하라.

            마태복음 4:4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기록되었으되
            “사람이 떡으로만 살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입으로부터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 것이라”.

예수님께서 인용하셨던 신명기의 말씀에 왜 사탄은 물러갔을까?

사탄의 전략

하나님의 능력을 나를 위하여 사용하지 않는다.
돌을 떡으로 만들 수 있는 능력이 있지만 하지 않은 것은
내가 의존하는 것은 능력이 아니라
능력을 주시는 하나님만을 섬기겠다는 믿음이었다.

광야 /  떡을 주는 분은 여호와 하나님
            그러나 그 하나님을 믿지 않았다. 

  신명기 8:1
                내가 오늘날 명하는 모든 명령을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고 번성하고
              여호와께서 너희의 열조에게
          맹세하신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으리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살고(하야. châyâh) חָיָה / 살다. 생존하다. 다시살다
  번성하고(라바. râbâh) רָבָה / 증가하다. 확대되다. 위대해지다                   

신명기 8:3
너를 낮추시며 너로 주리게 하시며
또 너도 알지 못하며 네 열조도 알지 못하던
만나를 네게 먹이신것은
사람이 떡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요
여호와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사는 줄을
너로 알게하려 하심이니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사는(하야. châyâh) חָיָה / 살다. 생존하다. 다시살다


신명기 8:7-8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로 아름다운 땅에 이르게 하시나니
그곳은 골짜기에든지 산지에든지
시내와 분천과 샘이 흐르고.
밀과 보리의 소산지요 포도와 무화과와 석류와
감람들의 나무와 꿀의 소산지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아름다운 땅(토바 에레츠)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신명기 8:9
너의 먹는 식물의 결핍함이 없고
네게 아무 부족함이 없는 땅이며
그 땅의 돌은 철이요 산에서는 동을 캘 것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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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고 번성하고
              1. 아름다운 땅(7절)
                    2. 부족함이 없는 땅(9절)
      3. 옥토(10절)

신명기 8:10

네가 먹어서 배불리고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옥토로 네게 주셨음을 인하여
그를 찬송하리라.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옥토(토바 에레츠) / 아름다운 땅(7절)
                                  부족함이 없는 땅(9절)

신명기 8:18-19


네 하나님 여호와를 기억하라
그가 네게 재물 얻을 능을 주셨음이라
이같이 하심은 네 열조에게 맹세하신 언약을
오늘과 같이 이루려 하심이니라.
네가 만일 네 하나님 여호와를 잊어버리고
다른 신들을 좇아 그들을 섬기며 그들에게 절하면
내가 너희에게 증거하노니
너희가 정녕히 멸망할 것이라.

잠언 16:20
삼가 말씀에 주의하는 자는 좋은 것을 얻나니 여호와를 의지하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오늘의 기도

주의 말씀만 듣고
그 말씀만 따라 살아가게 하옵소서!



10월 1일(금)
신명기 7:1-26 / 하나님의 성민(6절)


♦ 10월 1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7:1∼26
♦ 묵상을 위한 주제 : 하나님의 성민(6절)
♦ 성구 :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聖民)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地上) 만민(萬民) 중(中)에서 너를 자기(自己) 기업(基業)의 백성(百姓)으로 택(擇)하셨나니.  

“하나님의 성민(people holy to the LORD)”이란 “하나님의 거룩한 사람”을 의미합니다. 태어날 때부터 신분이 거룩한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의 선택에 의한 은총으로 말미암아 거룩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거룩한 사람으로 살아가려면 주위 환경을 정리해야 하기 때문에 가나안 땅에 자리를 잡고 살아왔던 족속들을 모두 진멸하라고 하셨습니다.

진멸하기 위하여 어떻게 해야 할까요?

첫째는 언약을 맺지 말라(2절)
둘째는 불쌍히 여기지도 말라(2절)
셋째는 혼인하지도 말라(3절)
넷째는 단을 헐고 주상을 깨트리라(아세라 목상 및 조각한 우상)(5절)

거룩한 사람으로 선택하신 이유가 무엇이었을까요?

첫째는 가장 작은 민족이기 때문입니다(7절)
둘째는 열조와 맺은 맹세 때문입니다(8절)

오늘의 시대를 살아가는 그리스도인들도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러므로 세속의 가치에 흔들리지 말고 천상의 가치에 몸과 마음을 맡겨야 합니다.

천상의 가치에 몸과 마음을 맡기려면 반드시 하나님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를 지켜야 합니다.

습관적인 신앙의 울타리에서 벗어나 처음 사랑의 은혜를 되새기며 날마다 새롭게 된 피조물로 하루하루의 삶이 거룩한 사람의 길을 만들어 누구든지 그 길에 들어가면 거룩한 사람으로 변화되는 은혜를 기도하는 즐거움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예수 따라 가며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7:6

너는 여호와 네 하나님의 성민이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지상 만민 중에서 너를 자기 기업의 백성으로 택하셨나니. 아멘

핍박의 땅에서 하나님의 성민
북한 지하교회 할머니의 이불 속 기도


거룩한 백성의
삶과 신앙을 묵상합시다! 


신명기 7:1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를 인도하사 네가 가서 얻을 땅으로 들이시고 네 앞에서 여러 민족…
곧 너보다 많고 힘이 있는 일곱 족속을 쫓아내실 때에. 

예수님께서도 제자들을 세상으로 보내실 때 "양을 이리 가운데로 보내신다"고 하셨습니다.

1. 진멸하라
2. 언약을 맺지 말라
3. 불쌍히 여기지 말라
4. 혼인하지 말라
- 다른 신을 섬기지 않도록
5. 우상을 불사르라
- 아세라 목상

가나안의 3대 여신 / 아세라, 아스다롯, 아낫

우상숭배를 금지하는 이유

1. 하나님의 선택된 백성
- 하나님의 사랑(속량)

2. 하나님과 언약을 맺었기 때문

  • 약속을 지키라(열조에게 하신 맹세)

신명기 7:21

너는 그들을 두려워 말라 너희 하나님 여호와 곧 크고 두려운 하나님이 너희 중에 계심이니라.

20절.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또 왕벌을 그들중에 보내어 그들의 남은 자와 너를 피하여 숨은 자를 멸하시리니.

(현대인) 공포심
(새번역, 공동번역) 말벌
(일부 학자들) 재앙(전염병)

신명기 7:9-10

너는 알라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는 하나님이시요 신실하신 하나님이시라 그를 사랑하고 그 계명을 지키는 자에게는 천대까지그 언약을 이행하시며 인애를 베푸시되.
그를 미워하는 자에게는 당장에 보응하여 멸하시나니 여호와는 자기를 미워하는 자에게 지체하지 아니하시고 당장에 그에게 보응하시느니라.

로마서 1:17
복음에는 하나님의 의가 나타나서 믿음으로 믿음에 이르게 하나니 기록된바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함과 같으니라.

하나님의 성민 / 믿음으로 살아가는 사람 


9월 30일(목)
신명기 6:1-25 / 이스라엘아 들으라(4절)



♦ 9월 30일(목)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6:1∼25
♦ 묵상을 위한 주제 : 이스라엘아 들으라(4절)
♦ 성구 :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신명기 6장의 내용을 두 단락으로 구분합니다.
6:1∼9, 여호와의 명령과 규례와 법도
6:10∼25, 불순종에 대한 경고

오늘 묵상의 주제는 “이스라엘아 들으라(Hear, O Israel)”입니다.

신명기 6장은 “쉐마”라고 하는 말씀입니다.
‘쉐마’란 ‘들으라’는 뜻의 히브리 단어를 말합니다.
"쉐마 이스라엘" 즉 '이스라엘아 들으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쉐마’를 마치 “국민교육헌장” 또는 “신앙고백”처럼 생각합니다.

세계 속에 흩어진 백성들이(디아스포라) 2천년이 지난 후에 다시 모여 이스라엘을 건국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을 “쉐마”라고합니다(1948년 5월 14일 독립 선포).

쉐마의 가르침에 따라 살아가는 이스라엘 백성들의 삶의 비결을 본문에서 살펴보겠습니다.

첫째, 가르치고 배우라(1절, 7절)
둘째, 마음에 새기라(6절)
셋째, 은혜를 잊지 말라(11∼12절)
넷째, 이유와 의미를 깨우치라(20∼24절)
다섯째, 지켜 행하라(3절, 17절, 24∼25절)

“배움은 꿀처럼 달콤하다”
유대인들이 즐겨 사용하는 속담입니다.

유대인들의 부모와 선생님들은 그들이 속한 사회에서 자녀들에게 배움의 환경을 꿀처럼 달콤하게 만들어주려고 노력합니다.

그 좋은 예로 이스라엘 초등학생들이 처음 학교에 가면 선생님은 꿀로 알파벳을 써서 학생들에게 핥아 먹게 하므로 글자가 달콤하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고 합니다.
 
이스라엘의 교육 방법을 “하브루타( havruta,  חַבְרוּתָא)”라고 합니다.

'하브루타'는 “우정” 또는 “동반자 관계”를 의미하는 ‘아람어’ 단어입니다.

랍비들은 '하브루타'를 함께 토라를 연구하는 사람을 가리키는 말로 사용합니다. 그러나 요즈음은 “학습 파트너”라고 정의합니다.

"하브루타 학습"이란 선생님이 직접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각자가 분석하고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여 상대방에게 설명합니다. 이때 상대방의 의견을 듣고 질문하면서 때로는 전혀 새로운 관점을 발견하도록 지도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와 같은 교육 방법은 개인의 창의성을 개발하도록 유도하고 개발한 것을 발표하므로 서로 협력하고 보충하여 더 좋은 것을 찾아가도록 이끌어 줍니다.

하브루타는 소통하며 답을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다층적으로 지식을 이해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하나의 주제에 대한 찬반양론을 동시에 경험하게 되므로 이를 통해 새로운 아이디어와 해결법을 이끌어 낼 수도 있습니다.

쉐마라는 단어에서 새로운 교육 환경과 방법을 찾아가는 것처럼 오늘날도 성경의 가르침에서 더 많은 방법과 환경을 만들어가는 일에 삶의 보람과 신앙의 즐거움을 함께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오 하나님 우리의 창조주시니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쉐마 이스라엘(이스라엘아 들으라)

마태복음 13:9
귀 있는 자는 들으라.

누가복음 18:22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신명기 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 쉐마 이스라엘 아도나이 엘로헤누 아도나이 에하드.
              

창세기 2:24 / 한 몸(에하드) / 유일하신 하나님 

마태복음 23:5
저희 모든 행위를 사람에게 보이고자 하여 하나니 곧 그 차는 경문(필랙터리))을 넓게 하며 옷술을 크게 하고.











디모데후서 3:5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경건의 능력은 부인하는 자니 이같은 자들에게서 네가 돌아서라.

오늘의 기도

경건의 능력을 회복하여
세상을 이기게 하옵소서!


9월 29일(수)

신명기 5:1-38 / 우리와 세우신 것(3절)

첫번째 설교 / 신명기 1:1-4:4:43
두번째 설교 / 신명기 4:44-26:19
세번째 설교 / 신명기 27:1-34:12

 ♦ 9월 29일(수)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5:1∼38
♦ 묵상을 위한 주제 : 우리와 세우신 것(3절)
♦ 성구 : 이 언약(言約)은 여호와께서 우리 열조(烈祖)와 세우신 것이 아니요 오늘날 여기 살아 있는 우리 곧 우리와 세우신 것이라.

“우리와 세우신 것(Set up with us)”  

십계명(十誡命)이란 히브리어로 “아세레트 하디브로트(עֲשֶׂרֶת הַדִּבְּרוֹת)”라고 합니다.
라틴어로는 “데칼로구스(Decalogus)” 라고 합니다.  

“십계명이 어디에 기록되었는가?” 라고 질문했을 때 한 젊은이가 “예, 찬송가 뒤에 있습니다.” 라는 대답을 생각해 봅니다.

십계명은 구약 성경 출애굽기 20장과 신명기 5장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호렙 산 언약”은 언약을 체결했던 구세대(舊世代)에게만 해당되는 낡은 법조문이 아닙니다.

모압 평지에서 모세의 설교를 듣고 있는 새 세대와 또한 앞으로 다가올 모든 세대에게 적용될 영원한 약속을 말합니다.

호렙산 언약은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을 비롯한 여러 족장들과 맺은 언약과 구분됩니다(창 17:1∼8. 26:2∼5. 28:10∼15).

왜냐하면 이전의 언약들은 하나님께서 각 개인과 맺은 언약이었으나, 호렙산 언약은 후손을 포함한 이스라엘 민족 전체와 맺은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언약의 내용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의 모든 언약은 하나님의 신실성과 불변성에 근거한 것이기 때문입니다(삼상 15:29).   

“이스라엘의 지존자는 거짓이나 변개함이 없으시니 그는 사람이 아니시므로 결코 변개치 않으심이니이다.”  

십계명의 내용을 크게 두 부분으로 “대신계명(對神誡命)”과 “대인계명(對人誡命)”이라고 하겠습니다.

‘대신계명’은 1계명부터 4계명입니다.
‘대인계명’은 5계명부터 10계명입니다.

십계명을 암기하기 쉬운 방법을 소개합니다.

1계명 : 일절 나 외에 다른 신을 섬기지 말라.
2계명 : 이상한 우상을 숭배하지 말라.
3계명 : 삼가 여호와의 이름을 망령되이 일컫지 말라.
4계명 : 사업 때문에 안식일을 범하지 말라.
5계명 : 오늘 하루도 부모님을 잘 공경하라. - 오 마이 파파
6계명 : 육탄공격으로 살인하지 말라. - 육혈포
7계명 : 칠보단장한 여인과 간음하지 말라.
8계명 : 팔로 도적질하지 말라.
9계명 : 구(입)로 거짓증거하지 말라.
10계명 : 십 원짜리 하나라도 네 이웃의 것을 탐내지 말라.

십계명의 내용을 요약하여 정리해 봅니다.

1. 오직 여호와 하나님을 숭배해야 한다(출 20:3)
2. 우상 숭배를 해서는 안 된다(출 20:4∼6)
3. 하나님의 이름을 무가치하게 사용해서는 안 된다(출 20:7)
4. 안식일을 지켜야 한다(출 20:8∼11)
5. 부모를 공경해야 한다(출 20:12)
6. 살인해서는 안 된다(출 20:13)
7. 간음해서는 안 된다(출 20:14)
8.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출 20:15)
9.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출 20:16)
10. 탐내서는 안 된다(출 20:17)

교회의 신앙을 지탱하는 세 가지 보물은 “사도신경” “십계명” “주기도”라고 하겠습니다.

누가 빨리 암송하는가 하는 자세로 사용할 것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내용의 깊은 의미를 생각하며 믿음으로 사용하므로 이제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은혜를 체험할 수 있는 복된 기회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 찬양 / 주의 말씀 듣고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9월 28일(화)
신명기 4:1-49 / 너희는 지켜 행하라(6절)

 ♦ 9월 28일(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4:1∼49
♦ 묵상을 위한 주제 : 너희는 지켜 행하라(6절)
♦ 성구 :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너희는 지켜 행하라(Observe them carefully)”
신명기의 말씀은 모세의 고별 설교라고 하겠습니다.
애급에서부터 약속의 땅을 향하여 40년 동안 많은 백성들과 함께 걸어왔던 여정을 마무리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모세의 사명은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 그 땅을 보기만하고 요단을 건널 수 없다고 하셨기 때문입니다(신 3:27).

비록 모세는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없지만 광야에서 출생한 사람들에게 선조들이 잘못한 삶을 그대로 가르치며 약속의 백성으로 진실하게 살아가야 할 것을 강조한 고백이라고 하겠습니다.

순종하면 복을 받습니다.
순종하지 않으면 저주를 받습니다.
복을 받기 위한 순종에 대한 가르침을 살펴봅니다.

듣고 준행하라(1절)
가감하지 말고 지키라(2절)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말라(4절)
가르친 대로 그대로 행하라(5절)
스스로 삼가며 마음을 힘써 지키라(9절)
눈으로 본 것을 잊어버리지 말라(9절)
마음에서 떠나지 않도록 조심하라(9절)
아들과 손자들에게 알게 하라(9절)
세상에 사는 날 동안 경외함을 배우게 하며 그 자녀에게 가르치게 하라(10절)
행하게 하라(14절)
지키라(40절)

명령(규례와 법도)을 지키면 복을 받습니다.
그러나 순종하지 않으면 멸망할 것입니다(3절)
전멸될 것이며 목석(우상)을 섬기게 될 것입니다(25∼28절)

왜냐하면 하나님은 공의로우시며 질투하는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24절)

어지러운 세상에서 믿음의 사람들은 흔들리는 것에 집착할 것이 아니라 영원한 것을 향하여 날마다 한걸음씩 앞으로 나갈 때 늘 함께 하시는 하나님의 위로와 평강과 보람을 얻게 될 것입니다.

♪ 찬양 / 후일에 생명 그칠 때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모세의 첫 번째 설교 / 신명기 1장-4장

예전에 히브리 백성을 어떻게 인도하셨나?
과거의 사건을 회상하며 앞으로 히브리 민족이 해야 할 과제가 무엇인가를 말씀합니다.
히브리 성경은 "이제 이스라엘아!..." 이렇게 시작합니다.
그러나 한글 성경은 "이스라엘아 이제..." 이렇게 시작합니다.
과거를 회상한 후에 "이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라고 이해하는 것이 본문에 충실한 것이라고 하겠습니다.


첫번째 설교 / 신명기 1:1-4:4:43

두번째 설교 / 신명기 4:44-26:19

세번째 설교 / 신명기 27:1-34:12


모세의 첫번째 설교
신명기 1:1 - 4:43

역사적으로 하나님께서 행하신 일 과거의 사건을 회상
장소 / 모압 평지
기간 / 약 1개월

* 11일의 길을 40년 동안 방황하게 된 원인

신명기 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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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잠 1:7)
지혜 : 듣고 행하는 것(마 7:24)

-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첫째, 청종(聽從) / 듣고 준행하라(신명기 4:1)

이스라엘아 이제 내가 너희에게 가르치는 규례와 법도를 듣고 준행하라 그리하면 너희가 살 것이요 너희의 열조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주시는 땅에 들어가서 그것을 얻게 되리라.


둘째, 생존(生存) / 생명을 유지함(신명기 4:4)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붙어 떠나지 않은 너희는 오늘까지 다 생존하였느니라.

셋째, 친근(親近) / 정분이 친하고 가까움(신명기 4:7)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가 그에게 기도할 때마다 우리에게 가까이 하심과 같이 그 신의 가까이 함을 얻은 나라가 어디 있느냐. 

넷째, 장수(長壽) / 오래 삶(신명기 4:40)

오늘 내가 네게 명하는 여호와의 규례와 명령을 지키라 너와 네 후손이 복을 받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시는 땅에서 한 없이 오래 살리라.


결론 / 큰 나라 사람(신명기 4:6)

너희는 지켜 행하라 그리함은 열국 앞에 너희의 지혜요 너희의 지식이라 그들이 이 모든 규례를 듣고 이르기를 이 큰 나라 사람은 과연 지혜와 지식이 있는 백성이로다 하리라.


대한민국(大韓民國. Republic of Korea, KOR)

            
            국기                                                   국장 


대한민국(大韓民國)
아시아 대륙 동쪽에 돌출한 한반도와 그 부속 도서를 영토로 하는 민주 공화국. 고조선으로부터 고구려, 백제, 신라의 삼국 시대, 발해와 통일 신라의 남북국 시대, 고려(高麗), 조선(朝鮮), 대한 제국(大韓帝國)으로 이어져 오다가 1910년 일제(日帝)에 의해 국권을 침탈당하였다.
1945년 해방되면서 남과 북으로 분단
1948년 남측만의 총선거로 대한민국 정부 수립
1950년 6․25 전쟁 이후 지금까지 분단 상태
황색 인종 한민족(韓民族), 언어는 한국어

태극기


에스겔 37:17a
그 막대기들을 서로 연합하여 하나가 되게하라.

오늘의 기도

남과 북이 복음으로 통일을 이루게 하옵소서!

예수 한국
복음 통일
세계 선교


9월 27일(월)
신명기 3:1-29 / 그 땅을 보라(27절)

♦ 9월 27일(월)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3:1∼29
♦ 묵상을 위한 주제 : 그 땅을 보라(27절)
♦ 성구 : 너는 비스가산(山)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그 땅을 보라(Look at the land)”
모세를 비스가산 꼭대기로 올라가게 하신 후에 출애굽 2세대들이 들어갈 약속의 땅을 바라보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모세는 그 땅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합니다.

모세가 약속의 땅에 들어갈 수 없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첫째는 모세는 율법을 대표하기 때문입니다(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둘째는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민수기 20:12)

여호와께서 모세와 아론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셋째는 백성을 위한 희생의 기도 때문입니다(출애굽기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모세는 가장 온유한 사람이었습니다(민수기 12:3).
세상에서 가장 온유했던 지도자 모세이었지만 약속의 땅을 산위에 올라 바라보기만 하고 그 땅으로 들어갈 수 없다고 하셨을 때 불평과 항의 한마디 없이 순종하는 모습에서 모세와 같은 삶을 배워야 하겠습니다.

오늘도 내가 갖춰야 할 삶의 자세를 생각하며 날마다 성장하는 기쁨을 누려보시기 바랍니다.

♪ 찬양 / 천부여 의지 없어서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 3:27
너는 비스가산 꼭대기에 올라가서 눈을 들어 동서 남북을 바라고 네 눈으로 그 땅을 보라 네가 이 요단을 건너지 못할 것임이니라.

보라(라아. râʼâh) רָאָה                                                        
보다, 왕의 얼굴을 보다, 하나님의 얼굴을 보다                                                                            

1. 율법의 대표 요 1:17
2. 불순종 민 20:12
3. 희생 기도 출 32:32

아바림산(민수기 27:12)
느보산(높은 산, 지혜의 산. 신명기 32:49),
비스가산(뾰족한 곳. 신명기 34:1)
아바림은 큰 산지(산맥) 아바림 산지의 북부에 ‘느보산’이 있으며(신 32:49), ‘느보산’의 여러 봉우리 가운데 가장 높은 봉우리가 바로 ‘비스가산’이다(신 34:1).
모세는 아바림 산에 올라 가나안의 동서남북 사방 모든 지역을 보았다. 그런데 비스가 산에서 단까지는 직선거리 약 164km로서 보통 사람의 눈으로는 볼 수 없는 거리이다.
즉 하나님께서 모세의 눈을 열어 그 먼 거리까지 모두 보여주신 것이다.





요한복음 1:17

율법은 모세로 말미암아 주신 것이요 은혜와 진리는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온 것이라.
-  율법의 한계성 

기독교 / 1. 은혜   2. 믿음

- 가나안 땅에 들어가는 것은 인간의 공로에 의한 것이 아니다
궁중 40년, 미디안 40년, 광야 40년

민수기 20:12
너희가 나를 믿지 아니하고 이스라엘 자손의 목전에 나의 거룩함을 나타내지 아니한고로 너희는 이 총회를 내가 그들에게 준 땅으로
인도하여 들이지 못하리라.

- 하나님의 거룩에 대한 반역의 죄
20:8 / 지팡이를 가지고 네 형 아론과 함께 회중을 모으고 그들의 목전에서 너희는 반석에게 명하여 물을 내라

출애굽기 32:32
그러나 합의하시면 이제 그들의 죄를 사하시옵소서 그렇지 않사오면 원컨대 주의 기록하신 책에서 내 이름을 지워 버려주옵소서.

로마서 9:3 / 나의 형제 곧 골육의 친척을 위하여 내 자신이 저주를 받아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질지라도 원하는 바로라.


그 땅을 보라
- 북한 땅을 보라!

북한 수용소 동영상
모퉁이돌선교회 제공(Conerstone)



신명기 30:15
보라 내가 오늘날 생명과 복과 사망과 화를 네 앞에 두었나니.

오늘의 기도

생명과 복을 바라보는 믿음으로 살아가게 하소서! 


비스가산에 올라(신명기 34: 1-12)

비스가산

비스가산은 사해 동쪽 모압고원에 우뚝 솟은 700m의 높은 산이다.
이 산에 올라가 보면 이스라엘 전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인다고 한다.
하얀 백발이 흩날리는 120세의 노인 모세에게 하나님께서 나타나셔서 비스가산으로 모세를 부르셨고 이스라엘 전체의 땅을 보여 주셨다.
그리고 "이는 내가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에게 맹세하여 그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라 내가 네 눈으로 보게 하였거니와 너는 그리로 건너가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다.

모세는 그토록 들어가고 싶었던 그리운 땅 가나안땅을 바라만 보면 그곳에서 죽었다.
그러나 그의 묘를 아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120세 때의 일이었다.
그러나 그의 기력은 쇠하지 아니하였고 눈도 흐리지 아니할때였다.
사람은 한번 다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비스가산에서 죽은 모세의 죽음은 우리가 어떻게 죽어야 할까에 대하여 신앙적인 해답을 너무나 분명히 제시하여 주고 있다.
비스가산으로 올라가 모세처럼 죽음을 맞이 하도록 하자.

비스가산에 올라간 모세

1. 천국을 바라보며 죽었다.

모세는 비스가산에 올라 가나안 땅을 단까지 보고 죽었다.
비스가산에서 단까지는 160km나 되는 먼 거리이다.
마지막으로 가나안땅을 다 보고 죽었다.
가나안은 영적으로는 천국을 의미한다.
믿음의 사람들은 천국을 바라보며 죽어야 한다.
천국은 이런 사람들이 들어갈수가 있다.

1) 천국은 죄를 지는 사람은 들어갈수가 없다.

모세는 그렇게 원하는 가나안땅에 들어가지 못한 이유는 꼭 한가지이다.
므리바에서 하나님께서 반석을 명하여 물을 내라고 명하셨다.
그러나 모세는 과거 르비딤에서 반석을 쳐서 물을 낸 기억을 회상하며 경험적으로 반석을 쳤다(민 20 :12)
그래서 그때 하나님께서 가나안땅에 들어갈수 없다고 선언하셨다.
한번의 실수지 만 가혹한 실수였다.

2) 천국은 업적으로 들어갈수 없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 아마 가장 업적이 큰사람을 찾으라고 하면 모세를 제일로 쳐야 할 정도로 모세는 업적이 많다.
그렇다고 그것이 천국에 들어가는 조건이 아니다.

3) 천국은 율법으로 갈수 없다.

변화산에서 예수님과 모세와 엘리야가 대화하는 것을 제자들이 보았다.
모세는 율법의 상징이요. 엘리야는 예언의 상징이요. 예수님은 복음의 상징이다.
모세가 비스가산에서 가나안 땅을 보기만 하고 들어가지 못했다는 것은 율법으로는 천국에 들어갈수 없다는 의미이다.
율법은 그리스도까지만 인도하는 몽학선생이다(갈 3:24)

2. 은혜로 죽었다.

모세가 120살에 "그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고 기력이 쇠하지 아니할" 때에 하나님의 부름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무한하신 은헤이다.
어떤 면에서 은혜인가?

1) 120살

당시는 그리 길게 살지 못한 때이다.
모세가 시편을 쓰면서 "우리의 년수가 70이요 강건하면 80이라도"(시 90; 10)라고 말하고 있는 것을 보면 모세 당시는 기껏 살아야 80이었던 것 같다. 그런데 120살을 살았으니 얼마나 은혜인가?

2) 건강이 은혜이다.

120세까지 눈이 흐리지 아니하였다. 기력이 쇠하지 아니하였다. 120세에 비스가 산 700m 꼭대기에 올라갈 정도였다.
건강으로 깨끗하게 하나님앞에 갈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은혜인가? 병으로 죽지 아니하였다. 순교하지 아니하였다.
늙어서 억지로 죽지 아니하였다. 건강할 때 죽었다. 은혜이다.

3) 약속의 땅을 보고 죽었다.

비스가산에 올라 약속의 땅을 모두 보았다.
그리운 땅 40년간 전진하여 왔던 땅 이다. 그 땅을 보고 죽었다.
200만명의 사람들이 애굽에서 나왔지만 광야에서 다 죽었다. 그러나 모세는 보았다.

4) 하나님이 장례를 치뤄 주셨다.

5-6절"여호와의 종 모세가 여호와의 말씀대로 모압땅에서 죽어 밷브올 맞은 편 모압땅에 있는 골짜기에 장사되었고 오늘까지 그 묘를 아는 자가 없느리라" 모세의 묘를 아무도 아는자가 없다. 이는 하나님이 장사를 지냈기 때문이다.

5) 이스라엘 사람들이 30일간이나 애곡하였다.

이는 얼마나 큰 하나님의 은혜인가? 가족도 친척도 아닌 전체 백성이 30일간이나 애도하였다는 것은 얼마나 큰 은혜인가?
은혜속에서 정말 부러운 종말을 고하였다.

3. 좋은 후계자를 두고 죽었다.

9절에 보면 "모세가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안수하였으므로 그에게 지혜의 신이 충만하니 이스라엘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명하신 대로 여호수아의 말을 순종하였다라"라고 기록하고 있다.

좋은 후계자를 두고 과업을 계승한다는 것을 평안한  최후의 한 조건이 될 수 있다.

사도바울은 "나의 나 된 것은 하나님의 은혜로 된 것이니"(고전 15 : 10)라고 고백한다.
모세는 하나님의 은혜가운데 좋은 후계자를 두고 세상을 떠났다.
사람은 죽어도 하나님의 일은 중단될수 없다.
그러기에 세는 죽어도 여호수아는 일하여야 했다.

4. 죽음을 준비하고 죽었다.

죽음을 못 준비하고 갑작스럽게 죽음을 맞이하는 경우가 얼마나 많다.
그러나 모세는 죽음을 완벽하게 준비하고 죽었다.

어떤 면에서 그러한가?
1) 후계자 준비 / 죽기 직전에 후계자 여호수아를 불러 안수 기도하였다.(9절)
2) 마음 준비 /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아 죽기 위하여 느보산에 올라간 것이다.
하나님이 정하신 자리에서, 하나님의 정하신 방법으로, 하나님이 정하신 시간에, 하나님이 정하신 형태로 정확하게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마치 모세는 안방에서 건너방에 가는 것처럼 죽음을 삶의 장소를 옮기는 것처럼 가볍게 생각하였다. 그래서 죽음으로 부르시는 하나님의 장소까지 아무 갈등없이 갈수 있었다.

모세는
1. 천국을 바라보며 죽었다.
2. 은혜로 죽었다.
3. 좋은 후계자를 두고 죽었다.
4. 죽음을 준비하고 죽었다.






9월 25일(토)
신명기 2:1-37 / 기업을 삼으라(31절)

신명기 2장은 크게 두 이야기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째는 출애굽 한 이스라엘이 일주일이면 도달할 수 있는 거리를 38년이란 긴 세월동안 방황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있습니다(14-15절).

가데스 바네아에서 떠나 세렛 시내를 건너기까지 삼십팔 년 동안이라 이때에는 그 시대의 모든 군인들이 여호와께서 그들에게 맹세하신 대로 진영 중에서 다 멸망하였나니 여호와께서 손으로 그들을 치사 진영 중에서 멸하신 고로 마침내는 다 멸망되었느니라.

또한 신명기 1: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길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가나안 땅을 앞두고 방향을 다시 광야로 돌리게 된 이유는 다름 아니라 어제 살펴본 것처럼 이스라엘 백성이 정탐군의 보고를 받고 행했던 불신앙 때문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의 원망을 들으셨고, 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출애굽한 1세대는 모두 광야에서 죽을 것이며, 전쟁을 알지 못하는 광야에서 태어난 2세대가 가나안에 들어갈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애굽 1세대들은 모두 하나님께서 자신들을 친히 출애굽 시키시고, 자신들을 광야에서 목축과 경작과 교역을 통해 풍성한 복을 누리게 하셨음을 두 눈으로 목도하고도 하나님을 끝까지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눈에 보이는 거인들을 보고, 그들의 땅에서 나는 열매를 하나님보다 더 두려워했습니다.
그 결과 가나안 땅을 눈앞에 두고 모두 광야에서 생을 마쳤습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38년이란 세월을 광야에서 훈련받고 연단 받았듯이 교우님들에게도 혹 하나님을 불신함으로 훈련받고 연단 받은 경험은 없으십니까?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가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이스라엘 백성이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다는 사실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하나님에 대한 신뢰를 끝까지 지켜가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38년이라는 훈련과 연단의 시간을 거칠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합니다. 반드시 38년이라는 세월을 훈련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38년이란 세월을 이스라엘을 연단하셨듯이 우리 각자에게도 몇 년의 세월이 소요될지는 모르지만 하나님의 시간표에 따라 훈련을 받아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만약 이스라엘 백성들이 자신들의 여정을 객관적인 시각으로 분별할 줄 알았다면 38년이라는 세월을 광야에서 보내지 않았을 수도 있었을 것입니다. 올 한해 우리 각자의 삶을 객관화하므로 주님께서 우리 각 사람에게 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는 복된 시간으로 채워가야 할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는 이스라엘 백성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징계를 받은 민족이 또 나옵니다. 바로 헤스본 왕 시혼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그데못 광야에서 시혼 왕에게 사자를 보내 그 땅을 통과하게 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자신들이 지나가기만 할 뿐 절대 해를 끼치지 않겠다고 하였으나 시혼 왕은 이스라엘의 통행을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전쟁을 하게 되었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승리로 이끄셨습니다. 30절입니다. 헤스본 왕 시혼이 우리가 통과하기를 허락하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그를 네 손에 넘기시려고 그의 성품을 완강하게 하셨고 그의 마음을 완고하게 하셨음이 오늘날과 같으니라. 헤스본 왕 시혼의 마음이 완고하고 교만한 원인이 하나님께 있다는 의미가 아니라 헤스본 왕 시혼이 스스로 완악한 마음을 먹는 것을 하나님께서 간섭하지 않으시고 그대로 내버려 두셨다는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그 마음을 붙들어 주시지 않으면, 타락한 인간은 자멸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완악한 시혼을 멸하기 위해 이스라엘을 사용하셨던 것입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광야 길을 가는 동안 이스라엘 백성이 조심해야 할 족속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바로 에돔 족속, 모압 족속 그리고 암몬 족속입니다. 이들 족속과는 마찰을 원치 않으셨는데, 그 이유는 이 세 족속들이 이스라엘과 형제 관계에 있기 때문입니다. 에돔은 이스라엘의 옛 이름인 야곱의 형, 에서의 후손들입니다. 모압과 암몬은 아브라함의 조카 롯의 후손들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북상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들과의 마찰을 원하지 않으셨습니다.

5절 말씀에 그들과 다투지 말라 그들의 땅은 한 발자국도 너희에게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세일 산을 에서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9절 말씀에는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모압을 괴롭히지 말라 그와 싸우지도 말라 그 땅을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롯 자손에게 아르를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또한 19절 말씀에는 암몬 족속에게 가까이 이르거든 그들을 괴롭히지 말고 그들과 다투지도 말라 암몬 족속의 땅은 내가 네게 기업으로 주지 아니하리니 이는 내가 그것을 롯 자손에게 기업으로 주었음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을 택하시고 그들을 친히 이끄시지만 아브라함과 이삭의 후손, 나아가 이스라엘의 후손이 복 받고 잘 살기를 원하셨습니다. 에서와 롯에게 이미 하셨던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으로 인해 변경하시거나 파기하지 않으셨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이 세 족속들과 화평하기를 원하셨습니다. 오늘 두 번째로 기억할 것은 하나님께서 화평을 이루고 살기를 원하는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는 삶을 오늘 살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내 상황이 좋을 때만이 아니라 내 상황이 곤고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다 할지라도 주님께서 더불어 화평을 이루라 하신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어야 합니다.

화평을 이루는 것은 참 어려운 일입니다. 어떻게 하면 어느 상황에서든, 어느 형편에서든 화평을 이룰 수 있습니까? 우리가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루기 위해 우선해야 할 것은 우리 자신이 먼저 주님과 화평을 이룰 때 우리 안에 가족과 이웃과 화평을 이룰 힘을 공급받게 될 것입니다. 우리 스스로가 먼저 주님과 화평을 이루지 않을 때 우리는 가족을, 이웃을 있는 그대로 존중하지 못하고 시기하고 질투하며, 때로는 두려운 존재로 대할 수밖에 없는 세상입니다.

오늘 한 날을 사시면서 주님과 화평을 이루시길 빕니다. 또한 오늘 한 날을 사시면서 주님만을 신뢰함으로 주님께 받는 훈련이 우리를 더욱 견고케 하는 훈련이 될 지언정 우리를 절망케 하는 연단이 아니길 소원합니다. 세상은 우리를 유혹하지만 우리의 마음이 흔들릴 때마다 주님의 십자가를 바라봄으로 삼일 만에 살아나신 주님의 부활을 경험하는 훼페레페스와 마르튀스로 살아가시길 소원합니다.

하나님 아버지!
히브리 백성들은 430년 만에 에급에서 기적같이 출애굽하여 홍해를 육지같이 건넜던 출애굽의 주인공이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가나안 땅에 들어갈 수 없었습니다.
그 이유는 하나님을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신앙을 현실화하지 못하고 이성적인 생각에 붙잡혀 있었기 때문입니다.
오늘 우리에게 허락하신 이 하루의 은총을 주님만을 믿고, 주님만을 신뢰함으로 우리에게 허락하신 사랑하는 가족과 이웃과 더불어 화평을 이루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31 때에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내가 비로소 시혼과 그 땅을 네게 붙이노니 너는 이제부터 그 땅을 얻어서 기업을 삼으라 하시더니

붙이노니 - 기본동사 '나탄'은 '주다', '위임하다', '돌리다', '허락하다'란 뜻이다.
이 모든 의미는 곧 전쟁은 여호와께 속한 것이며, 그 승패를 주관하시는 분도 오직 하나님이심을 보여 준다(삼상 17:47).
즉 하나님께서 이스라엘로 하여금 시혼의 왕국을 점령할 수 있도록 해주겠다고 약속하신 이상, 그 약속을 믿고 싸움에 임한 이스라엘 앞에는 결코 패배란 있을 수 없었던 것이다(34절).
이처럼 하나님께서 함께 하시는 자에 대하여선 그 누구도 능히 대적할 수 없다.
그러므로 오늘날 악의 세력과 영적 싸움을 하고 있는 성도들에게도 주님께서는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고 약속하셨다(마 28:20).




9월 24일(금)
신명기 1:1-46 / 악한 세대 사람들

이 악한 세대 사람들 -

애급과 광야에서 행하신 하나님의 이적을 친히 목도하고도 오히려 인간적인 두려움에 사로잡혀 하나님을 원망하며 반역한 당시 20세 이상의 사람들을 가리킨다(민수기 14:27-30).

27. 나를 원망하는 이 악한 회중을 내가 어느 때까지 참으랴 이스라엘 자손이 나를 향하여 원망하는바 그 원망하는 말을 내가 들었노라.
28.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나의 삶을 가리켜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
29. 너희 시체가 이 광야에 엎드러질 것이라 너희 이십세 이상으로 계수함을 받은 자 곧 나를 원망한 자의 전부가
30. 여분네의 아들 갈렙의 아들 여호수아 외에는 내가 맹세하여 너희로 거하게 하리라 한 땅에 결단코 들어가지 못하리라.


♦ 9월 24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1∼46
♦ 묵상을 위한 주제 : 악한 세대 사람들(35절)
♦ 성구 : 이 악(惡)한 세대(世代) 사람들 중(中)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좋은 땅을 볼 자(者)가 하나도 없으리라.

“이 악한 세대 사람들(a man of this evil generation)”

오늘부터 신명기를 읽게 됩니다.
왜 신명기를 읽어야 할까요?
애급에서 나온 히브리 민족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습니다.
약속의 가나안 땅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습니다.
열 하룻길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지낸 까닭은 불순종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430년 동안 애급의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온 몸과 마음에 철저하게 노예근성이 묻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예근성을 제거하지 않으면 약속의 땅에서도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애급에서 나온 노예 세대들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이 여호수아와 갈렙과 더불어 약속의 땅을 밟게 됩니다.

오늘의 시대가 마치 광야의 시대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가치관은 자유민주주의 정신 보다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체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자유를 누리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자유보다 더 새롭고 좋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비한 세상을 찾으려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버리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서 가치관의 혼돈과 무질서의 결과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신명기를 읽어가며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참된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묵상 주제는 “악한 세대 사람들” 입니다.

‘악한 세대 사람들’이란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생각과 행동 양식에서 주인 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한문자의 “악(惡)” 이란 “버금 아(亞)”와 “마음 심(心)”이란 두 글자가 합성된 것입니다.

“버금”이란 “으뜸의 아래”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으뜸이 될 수 없는 작고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악할 악(惡)”은 “마음(心)”이 “작은 것(亞)”이라고 하겠습니다.

애급의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주어 주인 의식으로 살아가게 하려고 불러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악한 세대들” 이라고 한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재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고 살았으면서도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악한 세대 사람들” 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수아(여호와는 나의 구원자)”와 “갈렙(충성된 자)”은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았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신명기를 읽어가며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바르게 인식하며 이제까지 누렸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혜택보다 더 많은 혜택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정의와 사랑의 삶을 다짐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초가 되는 정신과 신앙을 재정립하여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워가는 교회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도로 신명기의 말씀을 읽게 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에서 제2의 여호수아와 갈렙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찬양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신명기의 히브리어 책명은 "하데바림"
"하데바림"이란 "그 말씀들"

모세가 백성들에게 남긴 고별사라고 하겠다.

"이는 모세가 요단 저편 숩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 곧 바란과 도벨과 라반과 하세롯과 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신명기 1:1).
"These are the words Moses spoke to all Israel in the wilderness east of the Jordan—that is, in the Arabah—opposite Suph, between Paran and Tophel, Laban, Hazeroth and Dizahab."(Deuteronomy 1:1).

1.  가나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1-5, 8)

'Deuteronomy'는 '두번째 율법'이라는 말로 후세대에게 주어진 율법이라는 뜻입니다.
모세는 출애굽한지 40년 11월 1일째 되는 날에 하나님의 약속과 명령을 선포하고 있습니다.
이때는 이스라엘 백성이 가나안에 입성하기 위해 요단 동쪽에 살고 있는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을 쳐부순 직후입니다.
따라서 가나안 입성 직전이라 할 수 있습니다(1-5).

하나님께서는 갈대아 우르에 있던 아브라함에게 큰 민족을 이를 것과 땅을 주셔서 만민에게 복의 근원이 될 것이라고 약속하시면서(창 12:1-3), 이미 땅에 대한 약속을 하셨습니다(8).

2.  가나안으로 인도하신 하나님(6-7)

언약에 신실하신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울부짖는 외침을 들으시고 출애굽하도록 하셨습니다.
그 후 시내 산에서 하나님의 율법을 수여 받았고 갈 길을 알려 주셨습니다.
이스라엘의 지경은 아모리 족속의 산지와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 남방과 해변, 레바논과 유브라데 강에까지 이르는 넓은 지역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 땅을 주시기로 이미 약속하셨고 그때가 이르렀으므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그 땅을 허락하셨습니다(6-7).

3. 재판을 위해 부장 제도를 만들어야 했음(9-18)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많이 태어나게 하시어 축복하신 후 출애굽시켜 약속의 가나안 땅으로 인도하셨습니다.
모세는 회고하기를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을 번성케 하셔서 하늘의 별같이 많아졌으므로 자신이 홀로 하나님의 백성들의 재판을 감당할 수 없었다고 말합니다(9-10).
그래서 각 지파의 두령들로 하여금 지혜가 있는 유명한 사람들을 세워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 오십부장과 십부장, 패장 등 부장 제도를 만들었습니다.
그리하여 송사가 생겼을 때 공정히 판결하게 하며 그 재판이 하나님 보시기에 바르도록 하였습니다(11-18).

4. 가데스바네아에서 불신했던 일(19-25)

이스라엘 백성들은 40년 전 가데스바네아에서 가나안을 정탐하고 두려워하였습니다(19-25)

5.  하나님의 명을 거역한 이스라엘(26-28 )

자신들의 군사력이 가나안 족속의 군사력보다 약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였습니다.
게다가 정탐꾼들의 과장된 보고와 백성들 사이의 유언비어가 사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들어 하나님의 명을 거역하고 하나님을 원망하도록 부추긴 것입니다(26-28).

6. 축복받은 설렘과 여호수아(29-40)

갈렙은 여호와께 온전히 순종하였으므로 출애굽 일 세대 가운데 여호수아와 함께 유일하게 가나안 땅에 들어가고, 그가 밟은 땅은 그와 그의 자손의 것이 되었습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명령에 온전히 순종하는 자는 영육간에 복을 받습니다.

7. 호르마에서 패배함(41-46)

당시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께서 아모리 족속에게 올라가 싸우지 말 것을 명령 하셨음에도 불구하고 호르마에서 싸우다가 패배하였습니다.
그 후 그들은 돌아와 통곡하며 하나님께 호소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의 기도를 듣지 않으셨습니다(41-46).

주께서 주신 오늘 
약속을 성취하는 신실하신 하나님께 순종하는 삶을 살아가길 원합니다.

르바 족속(Rephaim )/ 거인

요단강 바산 왕 옥의 족속(수 12:4)
히브리인들은 이들을 거인이라고 불렀다(신 2:11).

동편 르바임 골짜기에 거주했던 족속의 이름.
이들은 암몬 족속에 의해서 쫒겨나 바산 왕을 마지막으로 멸종당했다(신 2:20-21, 3:11).
'르바'족속(창 14:5), '에밈', '삼숨밈'이라고도 불렀다(신 2:11, 20).

거인이라는 뜻이며 요르단 강 동편 르파임(르바임) 골짜기에 거주했던 족속의 이름이다.
신명기서에 의하면 이들은 암몬 족속에 의해서 쫓겨나 바산 왕을 마지막으로 멸종당했다.
'르바'족속, '에밈', '삼숨밈'이라고도 불렀다.
모세의 지도아래 이집트를 탈출(출애굽)한 이스라엘 민족이 가나안 땅을 공격할 당시에 얼마간의 르파임족이 남아 있어서 이스라엘에 대항하였고 그들의 왕인 옥(Og)은 거대한 신장의 소유자였다.

르바 족속(의미 : 그늘)

르바 족속은 가나안 족속 중의 거인 족속을 모두 지칭하는 말이며 여기에는 몇몇 유명한 가족이 있었다.

아브라함 시대에는 요르단 너머 아스다롯 가르나임에 르바 족속이 있었고 모세의 시대에 살던 바산 왕 옥도 르바 족속의 일부였다.
여호수아 시대에는 가나안 땅에 그들의 후손이 거하였고(수 12:4; 17:15)
다윗의 시대에 가드에도 거인들이 있었다(대상 20:4-6).
골리앗과 다른 거인들은 르바 족속 혹은 아낙 족속의 후예이다.

성경에는 그들의 키와 힘에 대한 언급이 있으며 그들은 특히 죄와 관련되어 있어서 하나님의 심판의 표적이 되었다.

노아의 홍수 이전에 하나님의 아들들인 천사들이 사람들의 딸들과 결혼하여 거인들을 출산하였다(창 6:1-4).
거인, 하나님의 아들들 참조.
거인들에 대하여는 수 15:8; 17:15; 18:16과 삼하 5:18, 22; 대상 14:9 등을 참조하기 바란다.
여기서 르바임 골짜기는 거인들의 골짜기를 뜻한다.

오늘부터 신명기를 읽게 됩니다.

왜 신명기를 읽어야 할까요?
애급에서 나온 히브리 민족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습니다.
약속의 가나안 땅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습니다.
열 하룻길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지낸 까닭은 불순종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430년 동안 애급의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온 몸과 마음에 철저하게 노예 근성이 묻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예 근성을 제거하지 않으면 약속의 땅에서도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애급에서 나온 노예 새대들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이 여호수아와 갈렙과 더불어 약속의 땅을 밟게 됩니다.

오늘의 시대가 마치 광야의 시대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가치관은 자유민주주의 정신 보다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체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자유를 누리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자유보다 더 새로운 세상을 찾으려고 이미 막을 내린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서 가치관의 혼돈과 무질서의 결과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신명기를 읽어가며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참된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묵상 주제는 "악한 세대 사람들" 입니다.
'악한 세대 사람들'이란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생각과 행동 양식에서 주인 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한문자의 "악(惡)" 이란 "바금 아(亞)"와 "마음 심(心)"이 합성된 글자입니다.
'버금'이란 "으뜸의 아래"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으뜸이 될 수 없는 작고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악할 악(惡)"은 "마음(心)"이 "작은 것(亞)"이라고 하겠습니다.

애급의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주시려고 불러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것이 "악한 세대들" 이라고 한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재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며 살았으면서도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악한 세대 사람들" 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수아(여호와는 나의 구원자)"와 갈렙(충선된 자)"은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았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오늘부터 신명기를 읽어가며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바르게 인식하며 이제까지 누렸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혜택보다 더 많은 혜택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정의와 사랑의 삶을 다짐할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부탁합니다.

신명기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약속의 땅 가나안으로 들어가기 직전 모세를 통해 모압 땅에서 하나님과의 언약을 다시 듣는 사건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이미 오래 전에 가나안 땅을 약속하셨고, 이스라엘 백성은 담대히 그 땅으로 들어가기만 하면 됩니다. 그러나 오늘 본문은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의 언약의 말씀 대신 두려움과 의구심을 선택했습니다. 두려움에 휩싸인 그들이 생각해 낸 것은 정탐꾼을 먼저 보내는 일이었습니다. 비록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불신앙에서 비롯된 계획이었지만 모세는 그들의 뜻대로 정탐꾼을 파송했습니다. 각 지파에서 선별된 열 두 사람은 에스골 골짜기에서 정탐을 하였고, 그 땅의 열매를 취해 돌아왔습니다.

열 두 정탐꾼은 두 파로 나뉘어 결과를 보고합니다. 먼저 열 두 명 중에서 열 사람은 자신들이 정탐한 땅을 악평하며 그 땅에 사는 이들은 신장이 장대했고, 자신들은 스스로 보기에 메뚜기 같았다고 보고합니다. 그러나 나머지 두 사람은 우리가 곧 올라가서 그 땅을 취하자고, 능히 이길 것이라는 확신에 차서 보고합니다.

보고를 들은 이스라엘 백성은 확신에 찬 두 사람의 말에는 안중에 없고, 스스로 메뚜기 같다고 보고하는 열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였습니다. 모세는 같은 사건이 기록된 민수기를 상기시키면서 이렇게 설교합니다. 29절에서 30절을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읽겠습니다. 그 때에 내가 당신들에게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그들을 무서워하지도 말고 두려워하지도 마시오. 당신들 앞에서 당신들을 인도하여 주시는 주 당신들의 하나님은, 이집트에서 당신들이 보는 앞에서 당신들을 대신하여 모든 일을 하신 것과 같이, 이제도 당신들을 대신하여 싸우실 것이요.

이스라엘 백성은 자신들을 출애굽 시키시고, 홍해를 건너게 하시고, 배고픈 광야에서 먹이시고, 목마른 자신들의 목을 축여주셨고, 친히 불기둥과 구름기둥으로 인도하셨던 그 하나님을 눈으로 목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신장이 장대한 아낙 자손을 본 정탐꾼들의 보고에 두려워 떨었습니다. 그들은 믿음이 빠져버린 말소리에 놀라 다시 애굽으로 돌아가자고 울부짖었습니다.

두려워한다는 것은 믿음이 결여되었음을 의미합니다. 요한일서 4장18절은 이렇게 증거합니다. 사랑 안에 두려움이 없고 온전한 사랑이 두려움을 내쫓나니 두려움에는 형벌이 있음이라. 두려워하는 자는 사랑 안에서 온전히 이루지 못하였느니라. 모압 땅에서 모세는 하나님의 권능과 하나님의 도우심의 손길을 기억하고 그분을 향한 믿음을 다시 회복하라고 간절히 권하고 있습니다.

결국 주님께서는 불순종의 길을 선택한 세대는 가나안 땅을 밟지 못하게 하셨습니다. 오직 믿음의 눈으로 가나안을 바라보았던 여분네의 아들 갈렙과 눈의 아들 여호수아만 광야에서 태어난 젊은 세대와 함께 그 땅을 밟을 수 있었습니다. 광야의 길을 걸어오면서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지 않았던 이스라엘을 향해 하나님 역시 그들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출애굽 이후 이스라엘이 당했던 최초의 패배 사건인 아모리 족속의 벌떼같은 공격으로 대패한 일을 상기시키면서 그 때도 주님께서 이스라엘을 향해 어떻게 벌하셨는지 낱낱이 보고합니다(42-44절). 45절 말씀을 표준새번역 성경으로 읽겠습니다. 당신들이 돌아와 주님 앞에서 통곡을 했지만, 주님께서는 당신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귀도 기울이지 않으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있어 주님께서 자신들의 소리를 듣지 않으시고, 자신들의 울부짖음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셨다는 것보다 더 큰 불행은 없습니다. 들을 귀가 있으나 듣지 못하고, 볼 수 있는 눈이 있으나 보지 못하는 어리석은 인생은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에게만 국한된 일은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생명의 길을 걷노라 생각은 하지만 여전히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집착하느라 주님의 말씀에 귀 기울이지 못하고 있다면, 그분의 말씀을 삶으로 살지 못하고 있다면 우리도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과 다를 것이 없습니다.

우리 앞에는 가나안 땅을 정복해야 하는 것 같은 중대하고, 중요하고, 긴급한 일들이 산적해 있습니다. 여전히 사탄의 권세에 억눌려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에 매어 있는 삶의 자리를 박차고 일어나 주님을 향한 순전한 믿음으로 담대히 우리 앞에 놓인 가나안을 향해 걸어야 합니다. 그러할 때 예수님의 휘페레테스와 마르튀스로 살아가게 될 것이고, 그런 우리를 통해 이 나라와 사회, 교회와 가정은 회복되어 갈 것이며, 삼 일 만에 살아나신 주님의 생명을 이 한 주간도 우리 삶 가운데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기도
하나님 아버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입으로 먹어 보고도, 잠시의 두려움 앞에서 자신들이 체험했던 생명의 경험을 모두 던져 버리고, 다시 돌아가겠노라 울부짖는 이스라엘 백성의 어리석음이 우리의 어리석음입니다.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주님의 언약의 말씀을 다시 상기시켰듯이 우리 또한 주님의 말씀을 들었사오니 오늘 한 날의 삶이 과거를 돌아보는 어리석은 삶이 아니라 믿음으로 담대히 걸어가는 휘페레테스와 마르튀스의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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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申命記)


왜 신명기를 읽어야 하는가?
신명기는 애급에서 나온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 생활을 마감하고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기 전에 다시 한 번 더 하나님의 가르침을 총정리하여 깨우친 메시지입니다.

최근 미국과 한국에서 들려오는 뉴스를 접할 때마다 소스라치게 놀라게 합니다.

지난 16일 경쯤 미국의 국방부장관이 중국의 국방부 장관과 전화 통화를 하였다는 내용이 알려졌습니다.
미국과 중국의 관계가 긴장 관계라고 하겠습니다.
미국의 합참의장(Chairman) "마크 밀리(Mark A Milley)"가 중국 합참의장에게 전화를 걸어 "만일 미국이 중국을 공격한다면 내가 미리 알려줄께" 라고 전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당시 트럼프 대통령이 재임하고 있을 때이었는데 크럼프를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중국에게 전쟁을 일으키면 먼저 중국에게 통보하여 알려줄 것이라고 했다고 합니다.

심지어 군 부대에게 내 명령이 아니면 다른 말은 듣지 말라고 하달했다고도 합니다.
군 통솔 지휘권은 대통령에게 있습니다.
대통령의 권한을 월권하는 것이 합참의장의 생각이라면 과연 미국의 정치 질서가 흔들려버린 상태라고 하겠습니다.

이때 국방부 장관은 "절대 그런 일이 일어날 수 없다. 왜냐하면 용납할 수 없는 행동이기 때문이다!"

바이든 대통령에게 이런 문제에 대해 어느 기자가 질문했을 때 대통령은 "나는 밀리 장군에 대한 엄청난 신뢰를 갖고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더구나 2015년 밀리 장군은 "중국은 우리의 적국이 아니다!"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바이든 대통령이나 밀리 합참의장은 매우 위험한 생각입니다.
이 시대는 이와 같이 국가관이 흔들리고 있는 시대라고 하겠습니다.

한편 한국의 이인영통일부장관은 북한을 먼저 경험하고 싶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한국의 주적은 북한입니다.
주적인 세계 최대의 빈곤국가를 체험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고 있는 사람이 통일부장관입니다.
더구나 대통령은 간첩을 내가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미국과 한국의 국가관과 가치관이 몹시 심하게 흔들리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약속의 땅으로 들어가려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신명기의 말씀으로 신앙적인 무장을 준비시켰던 모세의 가르침을 생각하며 신명기를 읽어가며 이 시대에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신앙적인 자세와 사고 그리고 가치관을 함께 확인하려고 합니다.

참조 / 강은미 방구석 외신 유투브 /  https://www.youtube.com/watch?v=OByGSF0i6LY

합참의장의 비밀과 백악관! [강미은TV 방구석외신]
 

* 밀리는 나의 혼자 생각이 아니라 국방부와 협의한 결과이다.
그러자 국방부 장관은 절대로 그와 같은 일이 없었다!

♦ 9월 24일(금)

♦ 오늘 읽어야 할 말씀 : 신명기 1:1∼46
♦ 묵상을 위한 주제 : 악한 세대 사람들(35절)
♦ 성구 : 이 악(惡)한 세대(世代) 사람들 중(中)에는 내가 그들의 열조(列祖)에게 주기로 맹세(盟誓)한 좋은 땅을 볼 자(者)가 하나도 없으리라.

“이 악한 세대 사람들(a man of this evil generation)”

오늘부터 신명기를 읽게 됩니다.
왜 신명기를 읽어야 할까요?
애급에서 나온 히브리 민족은 광야에서 40년을 지냈습니다.
약속의 가나안 땅까지는 열 하룻길이었습니다.
열 하룻길을 40년 동안 광야에서 방황하며 지낸 까닭은 불순종의 결과라고 하겠습니다.

430년 동안 애급의 노예로 살았기 때문에 온 몸과 마음에 철저하게 노예근성이 묻어 있습니다.
이와 같은 노예근성을 제거하지 않으면 약속의 땅에서도 노예와 같은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애급에서 나온 노예 세대들 중에서는 “여호수아”와 “갈렙”만 약속의 땅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광야에서 태어난 새로운 세대들이 여호수아와 갈렙과 더불어 약속의 땅을 밟게 됩니다.

오늘의 시대가 마치 광야의 시대와 같다고 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사회 모든 분야에서 나타나는 현상과 가치관은 자유민주주의 정신 보다는 사회주의 또는 공산주의 체재를 더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까지 자유를 누리며 살아왔던 사람들이 자유보다 더 새롭고 좋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신비한 세상을 찾으려고 역사의 무대에서 사라져버리는 공산주의와 사회주의에 집착하는 것을 보면서 가치관의 혼돈과 무질서의 결과를 느끼게 합니다.

이러한 환경에서 신명기를 읽어가며 광야와 같은 세상에서 참된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찾아야 하겠습니다.

오늘의 묵상 주제는 “악한 세대 사람들” 입니다.

‘악한 세대 사람들’이란 애급에서 430년 동안 노예 생활을 하며 생각과 행동 양식에서 주인 의식을 찾아볼 수 없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한문자의 “악(惡)” 이란 “버금 아(亞)”와 “마음 심(心)”이란 두 글자가 합성된 것입니다.

“버금”이란 “으뜸의 아래”를 말합니다.
다시 말하면 으뜸이 될 수 없는 작고 낮은 것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악할 악(惡)”은 “마음(心)”이 “작은 것(亞)”이라고 하겠습니다.

애급의 노예생활에서 자유를 주어 주인 의식으로 살아가게 하려고 불러주신 은혜를 깨닫지 못하는 사람들을 “악한 세대들” 이라고 한다면 “자유민주주의” 체재에서 마음껏 자유를 누리고 살았으면서도 자유의 가치를 모르는 사람들을 “악한 세대 사람들” 이라고 하겠습니다.

“여호수아(여호와는 나의 구원자)”와 “갈렙(충성된 자)”은 자유의 의미와 가치를 깨달았던 “믿음의 사람”이었습니다.

신명기를 읽어가며 “자유민주주의”의 참된 가치와 의미를 바르게 인식하며 이제까지 누렸던 “자유민주주의”에 대한 혜택보다 더 많은 혜택을 후손들에게 물려 줄 수 있는 정의와 사랑의 삶을 다짐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초가 되는 정신과 신앙을 재정립하여 다음 세대를 바르게 세워가는 교회로 무장해야 합니다.

이러한 의도로 신명기의 말씀을 읽게 됩니다.
신명기의 말씀에서 제2의 여호수아와 갈렙이 많이 세워지기를 소망합니다.

♪ 찬양 / 죄에서 자유를 얻게 함은


예수 내 구주!
예수 내 생명!
예수 내 권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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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명기(申命記)

히브리어 / 이는 말씀이니라, 말씀들
-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한 말씀들

70인역 / 히브리어에서 헬라어로 번역한 것
- 70인 학자들이 번역한 것으로 다 모아서 확인한 결과 동일한 내용이라고 하는 전설이 있다.
  기적적으로 나타난 것처럼 번역이 아주 완벽하다.

신명기 17:18-19
그가 왕위에 오르거든 이 율법서의 등사본을 레위 사람 제사장 앞에서 책에 기록하여
평생에 자기 옆에 두고 읽어 그의 하나님 여호와 경외하기를 배우며 이 율법의 모든 말과 이 규례를 지켜 행할 것이라.

복사하라 - 두번째 율법 / Second Law
Deutro + Nomous /
두 번째 + 율법

영어 / Deuteronomy
  
신(申) / 펼 신, 되풀이 신
명(命) / 목숨 명
기(記) / 기록할 기

구약의 신학적 중심 / 브르그만
구약의 중심점 / 폰라드
성경 신학의 중심 / 헤르만
가장 신학적인 책 /

1. 누구에게 쓴 것일까?

- 약속의 땅에 들어갈 다음 세대들.
가나안 땅에 들어가기 직전에 모세가 임종을 눈 앞에 두고 있을 무렵
모세의 유언(지난 날을 회상하며 교훈)
율법의 주석(창세기,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언약의 다짐하는 것
모세오경의 결론
앞으로 전개 될 신학적인 배경(신명기 사가)
신약에서 가장 많이 인용된 말씀
예수님께서 사탄의 시험을 받았을 때 신명기를 인용하셨다.
80번 인용

첫째 계명 / 신명기 6:4-5

이스라엘
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유일한 여호와이시니
너는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둘째 계명 / 레위기 19:18

원수를 갚지 말며 동포를 원망하지 말며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 나는 여호와이니라.

2. 신명기를 기록한 목적

실수를 반복하지 말기 위하여 잊지 말자!
율법의 상황화(율법의 적용 능력)
언약을 지키게 한다
축복과 저주 - 지키면 축복, 지키지 않으면 저주가 될 것이다

* 신앙은 변함이 없는 것이다!
처음 사랑, 처음 믿음, 처음 결단 등......

3. 신명기 신학

정경의 권위를 부여(신명기 4:2) / 정경 포뮬라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말을 너희는 가감하지 말고 내가 너희에게 내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지키라.

신명기 12:32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모든 말을 너희는 지켜 행하고 그것에 가감하지 말지니라.


하나님의 사랑을 강조

이스라엘을 강조(이방 나라와 구별하려는 것)

형제들을 강조(이스라엘 백성들)
: 연합된 존재, 하나, 분열을 막으려는 것

이스라엘은 선택된 백성 - 왕, 제사장, 예배할 장소.....

하나님의 이름
  : 헌신을 요구, 소유권 주장, 임재(함께 하심), 신실하심

예배 장소의 중앙화 : 유일신을 강조, 예배 장소의 구별(오직 한 분이신 하나님)

율법의 중요성 :

구조

4-11장 / 내부골격
12-26장 / 중심(핵)
27-30장 /
1-3장, 31-34장 /


서론 1:1-5
역사회고 1:6-4장
율법의 대략 4:44-26장
언약식 27-28장
새 언약 29-32장
모세의 축복 33-34장


설교 중심

표제 이는 말씀이니라
첫번째 설교

표제
두번째 설교

표제 언약의 말씀은 이러하니라
세번째 설교


장르

설교된 율법

예언적 설교
- 장래에 순종과 불순종이 가져올 결과에 대한 예언

마지막 고별 설교

설교자의 설교


결말

영적인 광야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영적인 교훈이 필요하기 때문에 신명기를 바르게 읽어야 합니다.

신명기 1장

서론(설명) 1:1-5
가나안 땅으로 행군 명령 1:6-8 / 11 길을 40년으로 회군하는 이유
리더를 세워라 1:9-18
- 리더를 세우게 된 이유 / educate guess - 백성들의 수가 너무 많아 체계적인 방법을 준비시켜 과거의 실패를 거울 삼는 것! 
- 너희가 추천하라
 (13절.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지혜 : 분별력(지식을 근거로 정확하게 나타난다), 잠언에서는 훈련과 경험에 의한 것이라고 한다(잠언 9:9)(잠언 21:11)
 지혜로운 사람도 더 훈련을 하면 지혜가 더 하여 진다.
 지식 : 서로에게 배울 수 있는 생각을 갖춘 것
 인정받는 자 : 인격이 있는 자
가데스바네아 사건 1:19-46


표제 1:1-5
  1. 이는 모세가 요단 저쪽 맞은편의 아라바 광야바란도벨라반하세롯디사합 사이에서 이스라엘 무리에게 선포한 말씀이니라
  2. 호렙에서 세일 산(에돔)을 지나 가데스 바네아(정탐군을 보낸 곳)까지 열 하룻길이었더라.
    - 11일 길을 40년을 광야에서 헤매고 다녀야 했다.
    - 신명기에서는 호렙 산이라고 한다(시내 산과 동일한 곳)
  3. 마흔째 해 열한째 첫째 모세이스라엘 자손에게 여호와께서 그들을 위하여 자기에게 주신 명령을 다 알렸으나
    - 40년 11월 1일에,
  4. 그 때는 모세가 헤스본에 거주하는 아모리 왕 시혼을 쳐죽이고 에드레이에서 아스다롯에 거주하는 바산을 쳐죽인 후라
    -
  5. 모세가 요단 저쪽 모압 땅에서 이 율법(토라, 가르침)을 설명하기 시작하였더라 일렀으되.
    - 율법이 후에 오경 전체를 토라라고 한다. 여기서는 신명기를 가르킨다.
설교 1:6-4장

6.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호렙 산에서 우리에게 말씀하여 이르시기를 너희가 이 산에 거주한 지 오래니
7. 방향을 돌려 행진하여 아모리 족속의 산지로 가고 그 근방 곳곳으로 가고 아라바와 산지와 평지와 네겝과 해변과 가나안 족속의 땅과 레바논과 큰 강 유브라데까지 가라
8. 내가 너희의 조상 아브라함이삭야곱에게 맹세하여 그들과 그들의 후손에게 주리라 한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들어가서 그 땅을 차지할지니라
9.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
10.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번성하게 하셨으므로 너희가 오늘날 하늘의 별 같이 많거니와

11.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를 현재보다 천 배나 많게 하시며 너희에게 허락하신 것과 같이 너희에게 복 주시기를 원하노라
12. 그런즉 나 홀로 어찌 능히 너희의 괴로운 일과 너희의 힘겨운 일과 너희의 다투는 일을 담당할 수 있으랴
13. 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 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 한즉
14. 너희가 내게 대답하여 이르기를 당신의 말씀대로 하는 것이 좋다 하기에
15. 내가 너희 지파의 수령으로 지혜가 있고 인정 받는 자들을 취하여 너희의 수령을 삼되 곧 각 지파를 따라 천부장과 백부장과 오십부장과 십부장과 조장을 삼고
* 출애굽기 18:21


- 11일 걸릴 길을 40년으로 돌아야 했던 광야의 백성들
지름길과 에움길

에움길이란 '빙 둘러서 가는 멀고 굽은 길'이라는 뜻이다.
지름길의 반대
말이다.
'둘레를 빙 둘러싸다'는 동사 '에우다'에서 나왔다.
지름길은 질러가서 가까운 길이고, 에움길은 에둘러 가서 먼 길이다.


16. 내가 그 때에 너희의 재판장들에게 명하여 이르기를 너희가 너희의 형제 중에서 송사를 들을 때에 쌍방간에 공정히 판결할 것이며 그들 중에 있는 타국인에게도 그리 할 것이라
17. 재판은 하나님께 속한 것인즉 너희는 재판할 때에 외모를 보지 말고 귀천을 차별 없이 듣고 사람의 낯을 두려워하지 말 것이며 스스로 결단하기 어려운 일이 있거든 내게로 돌리라 내가 들으리라 하였고
18. 내가 너희의 행할 모든 일을 그 때에 너희에게 다 명령하였느니라.


19.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호렙 산을 떠나 너희가 보았던 그 크고 두려운 광야를 지나 아모리 족속의 산지 가데스 바네아에 이른 때에 - 민수기 13-14장
* 신명기 8:15
- 불뱀, 물이 없는 곳
20. 내가 너희에게 이르기를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신 아모리 족속의 산지에 너희가 이르렀나니


21.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땅을 너희 앞에 두셨은즉 너희 조상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에게 이르신 대로 올라가서 차지하라 두려워하지 말라 주저하지 말라 한즉

22. 너희가 다 내 앞으로 나아와 말하기를 우리가 사람을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그 땅을 정탐하고 어느 로 올라가야 할 것 어느 성읍으로 들어가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리게 하자 하기에
- 민수기에서는 하나님이 보낸 것처럼 진술
  그러나 신명기에서는 우리가 사람을 보내어 우리보다 먼저 보내어 우리를 위하여
* 믿음의 부족이 시작되었다!

23. 내가 그 말을 좋게 여겨 너희 중 각 지파에서 한 사람씩 열둘을 택하매
24. 그들이 돌이켜 산지에 올라 에스골 골짜기에 이르러 그 곳을 정탐하고
25. 그 땅의 열매를 손에 가지고 우리에게로 돌아와서 우리에게 말하여 이르되 우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땅이 좋더라 하였느니라.

26. 그러나 너희가 올라가기를 원하지 아니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여
27. 장막 중에서 원망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서 우리를 미워하시므로 아모리 족속에 넘겨 멸하시려고 우리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셨도다
28. 우리가 어디로 가랴 우리형제들이 우리를 낙심하게 하여 말하기를 그 백성은 우리보다 장대하며 그 성읍들은 크고 성곽은 하늘에 닿았으며 우리가 또 거기서 아낙 자손을 보았노라 하는도다 하기로
29. 내가 너희에게 말하기를 그들을 무서워하지 말라 두려워하지 말라
30. 너희보다 먼저 가시는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애굽에서 너희를 위하여 너희 목전에서 모든 일을 행하신 것 같이 이제도 너희를 위하여 싸우실 것이며

31. 광야에서도 너희가 당하였거니와 사람이 자기의 아들을 안는 것 같이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가 걸어온 에서 너희를 안으사 이 곳까지 이르게 하셨느니라 하나
32. 이 일에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믿지 아니하였도다
33. 그는 너희보다 먼저 그 을 가시며 장막 칠 곳을 찾으시고 밤에는 불로, 에는 구름으로 너희가 갈 을 지시하신 자이시니라
34. 여호와께서 너희의 말소리를 들으시고 노하사 맹세하여 이르시되
35. 이 악한 세대 사람들 중에는 내가 그들의 조상에게 주기로 맹세한 좋은 땅을 볼 자가 하나도 없으리라

36. 오직 여분네의 아들 갈렙은 온전히 여호와께 순종하였은즉 그는 그것을 볼 것이요 그가 밟은 땅을 내가 그와 그의 자손에게 주리라 하시고
37. 여호와께서 너희 때문에 내게도 진노하사 이르시되 너도 그리로 들어가지 못하리라
38. 네 앞에 서 있는 의 아들 여호수아는 그리로 들어갈 것이니 너는 그를 담대하게 하라 그가 이스라엘에게 그 땅을 기업으로 차지하게 하리라
39. 또 너희가 사로잡히리라 하던 너희의 아이들과 당시에 선악을 분별하지 못하던 너희의 자녀들도 그리로 들어갈 것이라 내가 그 땅을 그들에게 주어 산업이 되게 하리라
40. 너희는 방향을 돌려 홍해 을 따라 광야로 들어갈지니라 하시매

41. 너희가 대답하여 내게 이르기를 우리가 여호와께 범죄하였사오니 우리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명령하신 대로 우리가 올라가서 싸우리이다 하고 너희가 각각 무기를 가지고 경솔히 산지로 올라가려 할 때에
42.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올라가지 말라 싸우지도 말라 내가 너희 중에 있지 아니하니 너희가 대적에게 패할까 하노라 하시기로
43. 내가 너희에게 말하였으나 너희가 듣지 아니하고 여호와의 명령을 거역하고 거리낌 없이 산지로 올라가매
44. 그 산지에 거주하는 아모리 족속이 너희에게 마주 나와 벌 떼 같이 너희를 쫓아 세일 산에서 쳐서 호르마까지 이른지라
45. 너희가 돌아와 여호와 앞에서 통곡하나 여호와께서 너희의 소리를 듣지 아니하시며 너희에게 귀를 기울이지 아니하셨으므로
46. 너희가 가데스에 여러 동안 머물렀나니 곧 너희가 그 곳에 머물던 수대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