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소수 넣어야 하는 차량과 FAQ
요소수라는 용어가 요즘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요소수는 디젤차량에 넣는 환경보호물질인데요, 액체이며, 주유기 옆에 요소수 주입기가 같이 있거나 또는 별도의 통에 담겨 판매됩니다.
최근의 차량들은 연료를 넣는 곳과 나란히 요소수 구멍이 같이 있습니다.
1. 요소수란 무엇인가이 물질은 액상의 화학물질로서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요소 비료의 원료인 요소(Urea)와 순수한 물(water)을 혼합하여 만든 요소함량 32.5%의 화학물질이다.
이 요소수가 디젤엔진 자동차의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데 쓰인다.
질소산화물은 기관지염, 폐렴 등 각종 호흡기질환을 일으키며 광학 스모그와 산성비의 주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 결과 교통사고
사망자의 2배가 넘는 사람이 자동차 매연으로 숨지고 있다는 보도가 있을 정도로 우리 일상생활에 차량배기가스가 미치는 영향이
크다.
그래서 선진국을 중심으로 오래전부터 꾸준히 제기되어 온 온실가스감축의 일환으로 차량배기가스 규제가 점점 엄격해지고 있는
것이다.
우리나라는 ‘경유자동차배기가스규제’로 유럽기준을 따르고 있다.
△ 요소수의 개념
요소와
물을 결합해 만든 액체물질로 경유차에서 발생하는 질소산화물을 중화시키는데 사용되는 물질입니다.
유럽기준(유로6)에 따르는
우리나라도 요소수 주입이 2014년부터 의무화될 예정입니다.
그래서 관심들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기도 합니다.
요소수를 사용하여 질소산화물을 정화하는 기술을 Urea-SCR이라 하는데, 미국에서는 DEF(Diesel Exhaust Fluid), 유럽에서는 AdBlue로 칭하기도 합니다.
그리고 각 자동차 메이커에서 사용되는 요소수 기술원리는 거의 같지만 나름의 이름을 붙여, 메르세데스 벤츠의 블루텍(Bluetec), 폴크스바켄 아우디의 블루모션(BlueMotion), BMW, 혼다의 클린디젤 등으로 표현되고 있습니다.
이 장치에는 샤프심과 같은 긴 구멍으로 가득찬 핵심부품인 촉매장치가 있는데요, 공인된 요소수가 아닌 제품을 사용하는 경우 제 기능을 못해 배기가스가 여과없이 배출된다고 합니다. 그러면서 센서 등의 부품이 망가지는데요.